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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엔바나나]후치수식 영어를 보면 우리말로 해석은 되는데 거꾸로 영작을 하려면 완전 엉켜버린다. 연습하고 익숙해져야겠다. a cute child playing in the pool a green leaf in the sun anywhere you want to go something to want to eat 여기까지~문장 만드는 것이 영 쉽지 않구나~ 더보기
오늘의 노래 <붉은 낙타> 어제 우연히 복면가왕에서 들었다. '객기도 한번쯤 부려보며 살았어야 했는데'란 노래가삿말에 꽂혔다. 1997년 노래다. 나의 17살...이때 나는 가수로는 김동률, 신해철을 좋아했다. 음악이 뭔가 더 멋지다고 생각했었다. 이승환 노래는 들어는 봤는데 목소리의 독특함 때문에 나에겐 꽂히지 않았다. 그땐 김동률, 신해철의 저음에 빠져있었으니 이승환의 목소리를 가볍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지금 를 반복해서 들어보니 난 역시 이승환 목소리엔 푹 빠져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론 김필 부른 가 귀에 잘 꽂힌다. 아마도 익숙함 때문일 듯 하다. 김필의 목소리가 좋아 한 동안 꽤 들었으니까. 22년 전의 노래다. 노랫말이 전혀 촌스럽지 않다. 멜로디도. 이승환이 대단한 가수구나를 새삼 느낀다. 를 읽고 나는 책 속의 주인아.. 더보기
신세계상품권 현금으로 바꾸기 데일리펀딩을 하다보니 꾸준히 신세계상품권이 생긴다. 이번에도 500백만원 투자하고 2%로 리워드로 10만원 상품권을 받았다. 보통 받으면 상품권샵에 가서 현금으로 교환했다. 만원권, 5만원권 수수료가 달랐던 기억이 나서 인터넷 검색하다 SSGPAY를 알게 되었다. 여기도 5%로의 수수료는 들지만 더 편하고 괜찮은 듯하다. 1. 모바일상품권을 이마트 상품권교환소에 실물상품권으로 교환하기 2. SSGPAY 들어가기 3. SSG MONEY 클릭 4. 전환 클릭 신세계상품권 클릭 왼쪽 상단 바코드 찍기 하면 충전 됨 5. 10만원 출금하기 위해 수수료 5천원 충전 6. ATM기 있는 편의점으로 가기 7. SSGPAY 다시 들어가서 왼쪽 상단에 가로줄3줄 선택 8. 아랫쪽 부가서비스 Atm출금 선택 9. SSG .. 더보기
[아티엔바나나]수동태, 준동사 한국어는 주어를 생략하고 말해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지만 영어에선 주어가 기본이다. 문장을 시작할때 주어를 써놓고 시작한다는 걸 잊지 말자!! 사람이 꼭 주어일 필요는 없다는 것, 누가 어떤 행위를 했는지 모를때 또는 중요하지 않을때 수동태를 많이 쓴다. 준동사의 첫번째 동명사인 ~ing 어릴땐 현재진행형과 헷갈렸던 것도 같다. 동명사는 동사를 명사로 만들어주는 것~행위를 주어나 목어나 보어가 되게 만들어준다. 준동사의 두번째 to 부정사. 역할이 너무 많아서 예전엔 막 외우고 했던 것 같다. 문맥을 잘 이해하고 그때그때 해석을 해야 한다. 마지막 준동사는 분사. 분사는 또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로 나뉜다는 것. 현재분사는 '~하는'르로 해석하고 과거분사는 '~된, ~진, ~받은'으로 해석된다. 역시 바나나.. 더보기
[아티엔바나나]부사 vs 형용사 문제해설 1. Men and wemen feel different/ differently. 2. Men and wemen feel pain different/differently. 3. This bread is hard/ hardly. 4. He really worked hard/ hardly. 5. This is not the proper/properly time to eat dinner. 6. You can be a fluent/fluently English speaker. 7. Ara sounds angry/ angrily. 8. Eye contact is important and can help people feel more comfortable/ comfortably. 9. Sudden/ Suddenly.. 더보기
유튜브 시작 4월9일에 개설은 해놓고 한달동안 좀 바빴다. 내가 하면서 즐거웠던 일이 예전 수학과외여서 중1부터 차근차근 수학공부를 다시 해서 올리려고 했다. 도저히 동영상 편집을 공부할 여유가 없었다. 어제부터 챌린저스로 영어3문장 쓰기를 시작했는데 오늘 출근하다 문득 요걸 올려보자 싶어 메모장에 쓰는걸 녹화해보고 올려봤다. 앞으로 틈틈히 동영상편집기술도 공부해서 유튜브영상도 꾸준히 쌓아봐야겠다. https://youtu.be/kaqvy-I4_l4 나의 첫 영상 더보기
잠시 멈추기 위한 정리 내년 2월에 부천에 있는 집을 팔고 서울로 올 생각이다. 처음엔 부천집을 전세나 월세로 두고 서울로 올 생각이었다. 부동산에서 상담해보고 우선 집을 팔기로 마음을 먹었다. 처음 집을 팔지 않으려고 했던 이유는 서울에서 영영 집을 못 살 것만 같은 불안함 때문이었다. 그러다 퇴직 후엔 서울에 있는 집을 팔고 부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보니 굳이 부천으로 다시 돌아갈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부산 집값은 서울의 전세값으로 충당할 수 있을 듯 하다는 걸 알고 결정을 내렸다. 그렇다고 내집마련에 대한 희망을 버린 것은 아니다. 처음엔 슬찬이가 중학교에 갈 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집으로 오금동이란 동네를 알게되어 유심히 보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오금동이나 신당동이나 집값이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집은.. 더보기
[아티엔바나나]동사의 시제, 조동사 더보기
슬찬이와 화해(?!) 어제 오전에 나만의 시간을 좀 가진 후 집으로 돌아갔더니 남편과 슬찬이가 외출하려 했다. 목욕탕을 갈거란다. 슬찬이가 아들인 것이 가장 좋은 점이다. 클수록 아빠와 함께 할일이 참 많다는 것!! 그리고 남편이 좋은 남편인지는 늘 의문이지만 좋은 아빠라는 점에는 조금도 의심이 없다. 슬찬이는 감정적인 상처를 오래 가지고 가진 않는다. 남자여서인지, 타고난 특성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더 신경을 쓰게 된다. 그때그때 분출해야 하는데 쌓아뒀다 한번에 폭발할까봐~나처럼!! 토요일부터 내 눈치를 보는 두 사람이 좀 짠하면서도 이렇게 해야 어느정도 통제가 되는 것이 참 싫다. 결국 내가 악역을 하던가 끝까지 참아야 하는 것인데 악역을 해야 결과가 내 마음에 좋다는 것이다.. 더보기
쿨하게 살고 싶었다 어제부터 또 생각이 많아졌다. 왜 그렇게 화가 났을까...내가 분명 과했다. 특히 슬찬이한테...그런데 인정하고 싶지 않다. 앞으로의 내 삶을 위해서!! 어제 화가 난 첫번째 이유는 남편이 YMCA행사에 참여하지 않아서다. 특별한 사유가 있었다면 용납이 되었겠지만 특별한 사유없이 단지 피곤하단 이유는 인정할 수 없다.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했는데 뻔뻔스럽게 차려준 음식을 먹은 것에서 폭발한거고 그렇게 차려준 내 자신에게 더더욱 화가 났다. 그리고 슬찬이한테 화풀이를 했다. 그렇다고 슬찬이가 잘못을 안 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크게 잘못한 것도 없다. 그런데 집에 와서야 말했다. "엄마가 가기 싫었다. 그런데 엄마의 엄마가 학교행사에 참여를 하지 않은 것이 싫었기 때문에 참여했다. 너도 초대를 했으면.. 더보기
양심의 기준 결혼을 하고 살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가 내가 너무 높은 도덕적 가치를 가지고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양심 때문에 나 스스로를 힘들게 만든다는 것이다. 난 무조건적인 사랑을 아직도 모르겠다. 슬찬이가 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내가 살아가며 가지고 있던 본질적인 고민...내가 왜 태어났으며 굳이 살아가야 하나...에 답을 얻게 도와주었다. 그렇다고 내 삶 모두를 슬찬이에게 맞춰 살아간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참여하고 싶지 않은 행사들이 꽤 있다. 어릴때 엄마가 그런 부분에 참여하지 못해서 소외감을 느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기본적인 행사는 참여하려고 한다. 오늘 YMCA에서 공동체한마당행사가 있었고 아침부터 슬찬이를 깨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이고 다녀왔다. 출.. 더보기
[아티엔바나나]영어의4품사(부사,전치사,접속사,감탄사) 영어문장의 필수요소인 주어 서술어 목적 또는 보어 자리에 쓰이는 품사는 아니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하기 위해 알아야 할 부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 부사와 형용사가 많이 닮았는데 한국어에 속지 말고 영어문장에서 필수요소가 다 들어갔는데도 있다면 부사 형용사는 명사를 꾸미는데 부사는 명사를 빼고 다 꾸민다 look은 보이다로 불완전자동사, 2형식, 보어가 필요함. 보어의 역할은 부사가 아닌 형용사 I look beautiful. dance는 완전자동사, 1형식, 필요한것이 더 없다. 형용사가 아닌 부사 선택 She danced smoothly. 전치사는 명사 앞에 쓰고 전치사+명사를 전명구라고 하며 부사구, 형용사적으로 명사를 수식도 하며 동사구로도 쓰인다 뭔가 정리할게 너무 많은데 아직 완벽히 정리가 .. 더보기
[아티엔바나나]영어의 4품사(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https://youtu.be/YSR2Y55nKKc 문장의 기본 구조를 간단히 보면 S, V, C, O로 볼 수 있다. V(서술어) 자리에는 동사가 온다. 동사 : 동작이나 상태를 표현하는 단어로 문장형태 중 서술어자리에 들어간다. S(주어), O(목적어) 자리에는 명사가 온다. 명사 : 이름이 있는 모든 것 대명사 : 명사를 대신하는 단어로 영어는 반복을 싫어하는 효율적인 언어이기에 처음 한번만 명사를 쓴 후 그 다음부터는 대명사로 표현한다. 주어 자리에선 He, She, We, They, It 목적어 자리엔 him, her, us, them, it C(보어)자리에는 명사 또는 형용사가 들어간다. 형용사 : 명사를 꾸며주는 단어로 보통 명사의 앞에 쓰여 한정해준다. -thing, -body, -one,.. 더보기
[아티엔바나나] 5형식 숙제 검사 https://youtu.be/gMJ63zNPbqY 진짜 괜찮은 강의를 찾았다. 1강부터 하나씩 하나씩 듣고 있는데 지금껏 내가 해온 공부들도 점검할 수 있고 용기도 준다. 그리고 바나나쌤의 마인드가 참 좋다. '정도를 걸으세요!' 하다보면 정말 뭔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이 팍팍 들고 있다. 1번 신은 존재한다 할때는 God exists.이지만 유일무이한 것이 아닌 보편적인 것을 말할때는 보통 복수로 표현한다. I like appes. Ghosts exist. 2번 All people, all the people는 보통 잘 쓰지 않는 표현 person 단 한 사람 people 사람들 Everybody dies. All men die. every는 무조건 단수 3번 This machine works. = T.. 더보기
[아티엔바나나]영어의 5형식 Ghost exists. All people die. This mushine works. I am cute. We are high school students. You will be a successful singer. Arti miss the banana. I met the banana. He gave me 1 dollar. Banana teach me English. He makes me happy. Mom call me princess. 더보기
[아티엔바나나]한국어와 영어의 근본적인 차이 기본적인 차이를 아니까 어찌보면 더 노력해야 하나보다. 1년정도 정말 꾸준히 하다보면 들리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더보기
첫번째 챌린저스-하루 한번 하늘보기 10만원을 걸었을땐 도박이었던 것 같다. 혹시나 못 돌려받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강박적으로 하루 시작을 하늘 사진찍기부터 시작했다. 처음엔 이거 나랑 안 맞단 생각을 했다. 돈을 잃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불안도가 커졌다. 그러다 문득 하늘을 보고 느낀 것이 참 오랜만이다는걸 알았다. 날씨가 좋을때마다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2주간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또 좋았다.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수단으로 이런 작은 성취 참 좋은 듯하다. 게다가 850원은 덤!! 더보기
[아티엔바나나]영어공부순서 를 읽고 내 평생의 숙원사업인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어떻게 시작하지 생각하다 책에서 추천한 jenniferesl 기초부분부터 들어보고 있는 중이었다. 너무 기초라 슬찬이랑 같이 하면 참 좋겠다 생각했지만 슬찬이는 동참해주지 않고 있다보니 살짝 지루했다. 이렇게 계속 하는게 맞을까 하다 동영상을 타고 들어가 '아티엔바나나'를 알게 되었다. 정말 외국에서 살다온 느낌이 물씬 품기고 영어를 참 좋아한다는 느낌이 드는 친구다. 이 친구의 영상을 차근차근 따라가봐야겠다. 그리고 오늘부턴 친한 언니, 동생과 영어성경쓰기에 도전한다. 종교를 가지기 전부터 성경은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언제부턴가 인생의 필독서라고 생각해온 듯하다. 그러나 그냥 읽기에 살짝 지루하고 재미없었다. 양도 방대하기에 파.. 더보기
이사가려는 동네 방문 내년 2월에 이사를 갈 마음을 먹고 회사 주변의 아파트들을 검색해봤다. 결혼을 하고 아파트에 처음 살아봤다. 이제 여기에 익숙해져서 일반주택으론 못 돌아가겠다. 이렇게 지도를 보며 아파트들마다의 시세를 검색해봤다. 가격면에서 '신당삼성아파트'가 답이라고 생각했다. 20평대, 3억8천이면 전세자금대출을 만땅으로 받으며 8천이면 충분할 듯 했다. 그러나 30평대에 살다 20평대로 줄이는 것이 계속 고민이 되어 4억5천정도로 한계를 정하고 계속 보니 주변에 한동짜리 아파트들이 있어 그쪽으로 들어가면 30평대로도 가능할 듯하다고 생각을 정리해두고 실제로 한번 방문을 해봤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가도 1동짜리인 신당홈타운은 역세권이라 할만큼 금방이었다. 인근에 홈플러스익스프레스와 소아과도 있어 완전 딱맞춤이었다. .. 더보기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662 회 어떻게 하면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 수 있을까요? https://youtu.be/_KhWt9iGfII 마음은 습관이다. 그래서 알아차림이 중요하다. '불만하는 것이 내 업이구나.'를 알아차리는 것!! 나는 한번도 만족하고 살아라라고 말한 적이 없다. 어떻게 살아라고 정하지 말고 그냥 이야기 해보자.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 있다. 원하는 것이 모두 이뤄지진 않는다. 원하는 게 이뤄져야 만족하고 이뤄지지 않으면 불만족한다. 그렇게 보면 인생은 괴롭고 즐겁고 계속 반복된다. 원하는 게 이뤄지면 만족하고 행복하고 이뤄지지 않으면 불만족하고 불행하다. 늘 행과 불행, 고와 락이 계속 돌고 도는 것이 윤회이고 불교의 이상이 고와 락이 있는 여기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여기서 벗어나는 것을 해탈, 열반이라고 한다. 낙만 있다 : 천당 고만 있다 : 지옥 천당과 .. 더보기
[Jennifer ESL]1~4강 https://youtu.be/O76v9UjAYMg 혼자서 공부해봤니? 책을 보고 알게 된 강의 어제 퇴근길에 들어보니 괜찮은 듯 하다. 집에서 공부하며 슬찬이랑 같이 동영상 찍어 유튜브에 올리면 참 좋을 듯 하지만 슬찬이가 동참해줄지는 의문~~~ Hello.(everyone) Hi.(as friend) How are you? Fine, thanks. Good. Pretty good. Not bad. Good. Thank you. Greetings Good morning.(everyone) Good afternoon.(formal) Good evening.(formal) Good bye. Bye. Bye-bye. Good night. Listen and repeat. Read. Write. Say. Pl.. 더보기
유튜브 도전!! 2년 전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애드센스 승인을 얻기 위해 열심히 했던 때가 있었다. 이 블로그가 처음부터 수익을 위해 시작했던 것이었고 그 과정에서 나를 깨닫는 계기가 되고 지금은 나의 자산 중 하나가 되었다. 그냥 무심히 흘러가고 왜곡되던 생각들을 정리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이렇게 내 블로그의 가장 중요한 독자는 나다.이런 방식으로 하다보면 아마도 계속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나란 사람이 내가 재미없는 걸 재밌는 척은 못하기에 나라도 재밌으면 충분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드디어 유튜브다. 역시 나는 느리고 모험심이 없다. 나에게 좋은 선생님이나 좋은 어른이 꼭 필요했던 이유이구나 싶다. 슬찬이를 보면 몰라도 이것저것 막 만진다. 그리고 어떻게든 한.. 더보기
모토야마 가츠히로 <혼자서 공부해봤니?> 이런 책을 내가 중, 고등학교때 읽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직업적인 꿈을 꿔야 할 나이에~~ 이 책을 읽으며 나도 혼공에는 꽤 내공이 높은 편이라 생각이 들었다. 특히 꽤 잘 해왔고 시험에 대비한 공부, 혼공1.0은 거의 마스터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인생을 중장기적으로 세울 수 있는 혼공2.0 수준이 지금 아닐까 싶었다. 이제 혼공3.0으로 넘어가기 위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내가 뭘 하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50년 계획을 세우라고 하는데 나는 지금으로부터 20년정도 후의 내 모습을 그리고 싶어졌다. 나의 꿈은 계속 말하듯 이다. 남편과 슬찬이를 걱정하지 않고 내 인생을 즐기는 것!! 딱 60까지만 일을 하고 정년퇴직 후 생활을 하는데 굳이 돈을 벌 필요는 .. 더보기
슬찬이와의 일상 12월부터 2월까지 엄청 바빴고 3월에 갑자기 부서이동을 하게 되어 멍한 상태로 지냈다. 그리고 3월말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그 사이 슬찬이도 부쩍 컸다. 12월부터 2월 사이 나도 남편도 엄청 바빴다. 어머니께서 충분히 보살펴 주시지만 슬찬이도 힘든 시간이었다. 어느날부터인가 손톱을 엄청 물어뜯어 열 손가락 모두 손가락 끝부분이 엉망이었다. 솔직히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2월말에 약간의 여유를 찾고 내가 슬찬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니 살짝 나아졌다고 느꼈었다. 여전히 완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고 아마도 꽤 오래 갈 듯 하다. 슬찬이를 보다보면 딱 나같아서 마음이 많이 쓰였다.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척 하느라 많은 에너지를 쓰는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내가 들었음 좋겠다 싶었던 말들을 슬찬이에게 많.. 더보기
오랜만에 제대로 미사 솔직히 안 갈까도 생각했었다. '할까 말까 고민될땐 하라. 갈까 말까 고민될땐 가라. 먹을까말까 고민될땐 먹지 말라.'란 말이 갑자기 떠올란다. 슬찬이나 남편에게 강요하지 말곤 난 내 나름의 도리를 하자 싶었다. 난 내가 성당에 가서 무언가 느끼고 마음이 풍요로운 느낌이 드는것이 참 좋다. 법률스님의 중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 대화하는 것이 있었다. 누군가 말했다. '괴롭히지 않는 것!!' 그 말이 딱인 것 같았다. 사랑한다는 것은 괴롭히지 않는 것인 것 같다. 성당의 기본교리는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이다. 사랑하라고 하지 어떻게 하는것이 사랑인지 확 와닿지 않았다.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내어줄 정도의 희생이라면 너무 과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어릴땐 하느님이 너그럽다기보.. 더보기
나쁘지 않다. 그저 좋은 일이 아닐 뿐!! 요즘 생각을 다시 정리하고 있다. 내 욕심이 무엇인지....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법륜스님의 말씀을 들으며 조금씩 명쾌해지고 있다. 나는 지금껏 좋은 일을 마땅히 해야할 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그 일을 행하지 않았을 때 자책감을 가졌다. 그 자책감을 갖지 않기 위해 최대한 실행했고 그 결과 이 정도면 꽤 괜찮은 삶이라고 생각해왔다. 이제 그저 산다는 것을 조금 이해하겠다. 너무 잘 하려 하지 말고 그냥 하면 되는 것이란 말씀. 잘 하려 하기 때문에 긴장하고 위축되고 실수하고 또 실망한다는 것. 그리고 그 노력이 과해 결과에 만족하기 보다는 지치고 힘듦이 더 컸다는 것. 3월 내내 '내 욕심이 뭐지?'를 곰곰히 생각해봤다. 예전에 남편에게 그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나는 보.. 더보기
하고 싶어서 하면 과보가 있다 을 정주행하고 있다. 스님이 하시는 말씀 중에 '인연에는 과보가 따른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신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무엇이든 '하고 싶어서 하면 과보가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고 생각했지만 성당을 다니고 신을 믿기로 하고 세상에 공짜도 있구나를 깨달았다고 생각하며 감사하려 노력했는데... 인연 또한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구나를 또 한번 느끼게 해주는 말씀이셨다. 요즘 슬찬이가 7살이 되고 정말 미운7살이구나 하는 마음과 함께 직장에서 꼬인 생활 탓을 핑계로 슬찬이에게도 짜증을 많이 냈다. 그리고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후회도 많이 하면서도 잘 안 고쳐졌다. 그러면서 이제 진짜 슬찬이가 편해졌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요즘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뭐지...하는 생각을 해보면.. 더보기
법륜스님 강연 30살즈음 를 읽고 그 이후 난 법륜스님이 싫다고 생각해왔다. 왜 뭐든 여자가 참아야 하며 아내로, 엄마로 살아가는 것에 너무 큰 짐을 준다고 느꼈던 것 같다. 혜민스님의 강연을 듣다 우연히 법륜스님 강연을 들었다. 7살 아이가 떼를 쓰고 악을 지르는데 그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 막 화를 내게 된다는 엄마였다. 요즘 내가 그랬다. 슬찬이가 밥을 안 먹는것, 한번에 반응해주지 않는 것들이 요즘 회사상황이 안 좋고는 더 거슬렸고 슬찬이한테 짜증을 많이 냈다. 슬찬이를 위하는 양 행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진짜 슬찬이를 위하는 것인지 그저 내 마음 편하기 위한 것만이었는지 살짝 의심도 들었다. 확고한 무조건적인 믿음이 필요해서 성당을 다니고 있지만 그조차도 많이 흔들리는 요즘이었다. 그러다 오늘 아침 고2학생이 .. 더보기
혜민스님 <우리가 힘든 이유?> 예전에 에서 말씀하실때도 '생각'에 대한 이야기였고 마음에 와닿았었다. 그리고 어제 퇴근길에 듣고 요즘 내 상황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고 받아드리려 노력하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 이번 상황에서 이렇게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문득 든 생각은 내가 지금 내 업무가 싫다기보다 이 자리에 오래있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에 먼저 뜨려고 마음을 먹다보니 스스로를 더 힘들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껏 살아오며 거저 얻은 것이 없이 그에 응당한 노력을 수반했다고 생각해왔다. 어쩜 보상에 비해 노력이 조금은 더 과했다. 그 노력이 그 상황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다. 예전에 친한 언니가 그랬다. '지금 너무 좋은데 이 평온이 깨질까봐 불안하다' 그때는 그 말이 이해가 안 되었었다. 그냥 지금 너.. 더보기
계획의 단점 39년을 살아가며 늘 계획은 좋은 것이라 생각한 듯하다. 계획하고 지키리라 다짐하고 결과와는 무관하게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믿으며 즐겼었다. 그렇게 늘 조금은 더 나아진 나를 기대해왔었던 듯하다. 이번에 직장이 복잡해진 사태에서 내가 당사자가 되고 그 과정에 나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없다라고 느끼고 있는중이다. 그리고 깨달았다. 내가 직장에서도 계획하고 있었다는 걸...최소한 올해말까지 가능하다면 내년 상반기까진 기존부서에서 익숙한 일을 하며 버티기!! 그래서 그 곳에서 버티려, 내쳐지 않기 위해 참 열심히 일했었다. 남들이 볼때 그닥 좋아보이지 않은 업무임에도...그냥 그 일이 좋아서인냥... 내가 열심히 한 것에 목적이 있었다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늘 되는대로 살아가는거지 라며 조금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