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어른]포카인드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중학교때부터 영화를 좋아했고 왜그랬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영화를 공책에 감독, 배우, 느낀 점을 적으면서 공부하듯 보다가 중간에 포기했다. 그때부터 심영섭과 이동진이 함께 하는 영화소개프로그램을 즐겨봤었고 이동진의 따뜻함과 젠틀함을 참 좋아했다. 김태훈과 이동진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가끔 봤는데 역시 이동진이 참 좋고 김태훈의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거친 말투가 한번씩 거슬렸다. 김태훈의 랜덤워크란 책도 읽었는데 내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을만큼 별 내용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방송을 보니 김태훈 꽤 매력있는 사람이다. 앞으로 좀더 관심 가지고 볼것 같다. 김태훈은 음악, 잡지기자, 음반회사마케터, 팝칼럼니스트, 라디오작가, 라디오DJ, 공연기획사 운영, 인터뷰어, 연애 카운슬러 등등 직업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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