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_KhWt9iGfII
마음은 습관이다. 그래서 알아차림이 중요하다. '불만하는 것이 내 업이구나.'를 알아차리는 것!!
나는 한번도 만족하고 살아라라고 말한 적이 없다. 어떻게 살아라고 정하지 말고 그냥 이야기 해보자.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 있다. 원하는 것이 모두 이뤄지진 않는다.
원하는 게 이뤄져야 만족하고 이뤄지지 않으면 불만족한다.
그렇게 보면 인생은 괴롭고 즐겁고 계속 반복된다.
원하는 게 이뤄지면 만족하고 행복하고 이뤄지지 않으면 불만족하고 불행하다.
늘 행과 불행, 고와 락이 계속 돌고 도는 것이 윤회이고
불교의 이상이 고와 락이 있는 여기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여기서 벗어나는 것을 해탈, 열반이라고 한다.
낙만 있다 : 천당
고만 있다 : 지옥
천당과 지옥를 반복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리의 목표고
죽어서가 아니라 하루 중에도 끊임없이 천당과 지옥를 왔다갔다하는 감정의 상태를 다루는 것!!
노력하면 안 돼!! 계속 노력한다고 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늘 반복되는 이 전체를 합해서 '고'라고 하는 것이다. 고락을 합쳐서 고라고 하는 것이다.
즐거운 것도 영원한 것이 아니고 괴로운 것도 영원한 것은 아니다.
고락이 늘 바뀌는 것이다.
내 뜻대로 안 된다고 괴로워하면 고락에서 벗어날 수 없다.
세상이라는 것은 본래 내가 원하는대로 될 수 없는 것이다.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건데 되면 돼서 좋고 안 되면 안 돼서 좋다.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사는 것도 좋지 않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천년씩 산다면...? 술을 먹고 싶어서 먹으면? 누가 술을 못 마시게 했다 그 당시에는 안 좋지만....?
기독교 신앙으로 정리하면 '주여, 뜻대로 하옵소서!!' 불교에서 '인연에 맡기자.'
최선을 다하되 결과를 받아드리자.
알아도 현실에서 잘 안 되는 것은 습관화되었기 때문. 업식!!
정신, 지혜가 있으면 내가 또 습관대로 살구나 하면서 멈춘다. 이것을 깨어있다고 하는 것이다.
실패하면서 조금씩조금씩 개선된다.
할까말까 망설일때는 반반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해도 된다.
내가 잔머리를 굴리고 있는 것이다. 이럴때 아무 선택을 해도 결과가 나쁘다.
둘다 욕심을 내기 때문이다. 최하수
결정을 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 선택에 대한 책임. 중수
둘다 놔버리는 것이다. 상수
책임회피를 위해서 망설이는 것이다.
오늘의 주요지는 알긴 아는데 안 된다!!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마음이 받아드려지지 않는다.
마음은 업식이기 때문, 지식이 아니고 자동으로 무의식적으로 나도모르게 반응해버리는 것이다.
살아온 오래된 습관, 무의식적으로 흘러가는 것을 알아차리고 멈춰야 한다.
넘어지면 일어나고 넘어지고 일어나고 넘어지고 일어나면 어느 순간 안 넘어지기도 하고 넘어져도 빨리 일어난다.
공부를 하면 남이 볼때는 모르지만 자신에게는 이득이 있다.
보통 우리는 완벽주의자라서 완전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비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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