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

[말하는대로]최초 연애 버스킹 임경선 유희열을 너무 좋아해서 예전에 라디오를 즐겨들었었고 그때 연애상담을 했던 캣우먼 임경선이 나왔다. 둘의 관계는 1년에 한번씩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비지니스 관계라고 하는데 이렇게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이런 관계들을 참 좋아하고 아마도 임경선 책이 나와서 유희열이 부른 듯 하다. 임경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제 이름은 임경선이고요. 연애 소설 쓰는 작가이자 5년 전에 유희열씨랑 라디오 했어요. 여러분들 사랑이야기, 연애이야기 관심 있으신가요? 오늘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게요. 보통 연애 중에는 이별 이야기 꺼내지 않아요. 왜냐하면 내 사랑만은 너무 특별하니까 한창 사랑할 땐 "우리 관계에 이별은 있을 수 없어" 이렇게 생각하죠. 하지만 만약 사랑에 이별이 없다면 삶에 죽음이 없는 것과 똑같아.. 더보기
[책]알랭드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일상 예전에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느가를 읽고 부터 알랭드보통을 좋아했었다. 솔직히 책 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 책을 읽고 나는 왜 나를 사랑하는가에 대해서 알게 되었던 느낌만 남아있다. 그리고 21년만의 소설이라는 광고를 보고 책 제목에 완전 이끌렸고 선택했다. 처음 읽는 순간부터 이건 완전 내 이야기였다. 알랭드보통은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걸 경험하지는 못했을텐데 이렇게 현실감있게 글을 썼다는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책 제목처럼 낭만적 연애를 했고 3년간의 결혼생활 내내 라비와 커스틴처럼 싸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친한 언니가 이혼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보며 나도 이혼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부부상담을 하고 있었다. 부부상담이 진행되는 중에도 여전히 남편에 대한 원망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