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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수기의수다]행복에 관하여 내가 요즘 과거에 내가 다녔던 곳들에 대해서 회상하면서 내가 참 행복한사람이구나를 많이 느낀다. 이틀전 [말하는대로]를 다시보기 하다가 자우림 김윤아가 나와서 이야기하는 것을 봤다. "잘난남편에 아들까지 있고 게다가 사이좋아 보이기까지 하고 아쉬울것 없을거 같은데 밝은 노래 좀 해~"라고들 많이 말한다고 한다. 그리고 김윤아가 말한다. 어린 시절 가정에서 사랑받는다던가 보호받는다는걸 느끼지 못했기에 비뚤어진 자아가 형성됐었다고. 학교를 다니면서 조금씩 사회화됐지만 교우관계도 그닥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나마 음악하면서 많이 밝아진 것 같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내가 2달 가까이 고민하고 나를 알아본 결과 나는 정말 예민한 사람이었다. 그걸 나도 몰랐고 나를 보는 사람들도 몰랐다. 내가 예민하다보니 사람.. 더보기
[오늘의생각]강박에 관하여 어쩜 이글을 쓰기 위해 지금까지 내 생각을 그렇게도 쓴 것 같다. 지금 삶에 만족하고 산다면 굳이 이 글을 읽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열심히 잘 살고 있고 만족스럽데도 행복하지 않다거나 뭔가 불안하다면 한번쯤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요즘 마음이 참 편하다. 솔직히 몸은 좀 고단하다. 그동안 미뤄덨던 일들이 하고 싶어서 새벽4시반이면 깨곤 한다. 토요일에는 새벽에 일어나서 팬텀싱어 다운받아보고 애드센스가 인정해줄만한 블로그로 만들기 위해 비공개로 뒀던 글들을 정리했다. 그리고는 친한언니를 만나러 명동에 간 김에 멈춰버려 한참 안 쓰고 있던 시계 수리도 맡겼다. 그리고 짬을 내어 명동성당에 가서 고해를 하고 왔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처음으로 제대로 미사를 드리고 왔고 오후에는 어머니께 슬찬이를 맡기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