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팬텀싱어

[TV]팬텀싱어 슬찬이가 늦게 자서 결국 폰DMB로 본방사수 했다. 오늘 지금까지 모든 곳 중 최고의 곡을 만났다. 바다도 말했듯 이 방송을 통해 좋은 곡을 많이 만나서 행복하다. 박상돈&고훈정&유슬기&백인태의 'L'impossibile Vivere'(http://tv.naver.com/v/1371881) 정말 따뜻하다. 4명의 음색의 조화도 아름다웠고 "살아야지"라며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가사가 아주 좋았다. 이렇게 좋은 곡을 알게 해준 4명의 팬텀싱어에게 정말 감사한다. 비록 떨어졌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해준 기세중, 박유겸, 윤소호, 이준환도 계속 응원할 것이다. 팬텀싱어를 통해 9월보다 12월에 무대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 기세중의 멘트,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시작한 것도 자신이었.. 더보기
[TV]팬텀싱어 16인 이제 본격적인 4중창 대결이다. 지난주 방송은 집중해서 보지 못 했고 출퇴근길에 음악만 듣고 있는데 역시 좋다. 그리고 기존의 익숙한 팀에서 새로운 팀으로 배치된 4중창 대결이 될 이번주 방송도 엄청 기대가 된다. 티비를 보면서는 솔직히 음악만 들을수는 없다. 팬텀싱어가 좋았던것은 사연이나 연습장면이 별로 나오지 않아서였던 듯 하다. 그래서 팀을 선정하는 것부터 하나하나 자신의 실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개인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팀원들간의 조화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어쩌면 더 치열하고 힘든 작업일 것이다. 이들의 노력으로 나는 즐거움을 얻고 있으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말 감사하다. 처음부터 박상돈의 음색은 그냥 좋았다. 박상돈이 부른 곡.. 더보기
[TV]팬텀싱어 본방사수를 못하고 결국 다운받아서 팬텀싱어를 몇번째 보고 있다.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편집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음악만 듣고 싶은데 무슨 진행이 그리도 긴지 보면서 좀 답답했다. 팬텀싱어는 사연이 없다. 그런데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개개인의 성향, 태도 같은 것들이 많이 보인다. 이 또한 프로그램의 고도의 전략일 수 있지만 프로그램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가 저 사람에 대해 알아간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내 생각과 실제는 다를 수 있지만...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요즘 내가 깨달은 나는 엄청 잘 살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람이다. 가질 수 없는걸 탐내면 나 스스로가 상처받으니 처음부터 갖고 싶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는데 그게 척이 아니고 스스로 정말 그렇게 느끼도록 마음까지 무장하고 있.. 더보기
[TV]수기의 취향저격 - 팬텀싱어 요즘 가장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이 팬텀싱어이다. 오디션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좋은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좋고 노래를 좋아해서 하는 그 사람들의 열정이 부럽기도 하다. 어릴때부터 신해철, 김동률 저음의 남자가수들을 좋아했었고 서울에 와서는 스토리도 좋고 음악도 좋고 배우들의 열정을 바로 느낄 수 있는 뮤지컬을 한번씩 보고 한다. 성량이 풍부하면서도 저음이 매력적인 민영기를 참 좋아해왔고 최근에는 홍광호를 가장 좋아하는 듯 하다. 좋은 작품은 너무나 많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자제하며 정말 보고 싶은 것들만 골라서 보곤 하는데 공연장에서나 만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성악가, 뮤지컬배우들이 나와서 일종의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이 생겨서 매주 챙겨보고 있다. 내가 가장 응원하는 사람은 이벼리이다. 신학과 출신 연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