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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무조건행복-꿈수기의 인생공부 진행중!!

생일선물-개명신청 전부터 계속 생각하다 믿을 신, 새로울 신 고민하며 인명용한자를 보다가 물을 신이 보여 마음에 들었다. 나는 늘 세상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싶다. 모르는건 물어야 알게된다. 그렇게 세상에 대해 알아가고 싶다. 그러고나니 맑을 숙이 어울리지 않아 숙자를 보니 누구 숙이 있다. 확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나름 무료성명풀이를 해보니 지금 이름보다 점수도 높다. 물을 신 누구 숙 :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삶을 살고 싶은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이름 같다. 지금까지의 나의 삶에도 어울리며 앞으로의 삶과도 충분히 어울릴 듯 하다. 이름을 정했으니 개명허가신청서를 다운받고 작성했다.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아빠가 호주인 제적등본, 주민등록등본은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했고 1700원이 들었다. 그리고 법원에 오는.. 더보기
[부천YMCA등대자료]착한(?) 전기는 가능하다 불편한 진실, 눈물과 이권으로 얼룩진 전기 2012년 1월 어느날 밀양에서는 송전탑 문제로 시골에서 농사만 짓고 살던 70대 농민이 공사에 반대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일이 생겼다. 발전소에서 소비지까지 전기를 보내기 위해 76만 5천볼트, 34만 5천볼트, 15만 4천볼트 같은 엄청나게 높은 전압의 송전선이 건설되고 있었고 그 송전선 때문에 사람이 죽었기 때문이다. 76만5천 볼트. 가정용 전기의 전압인 220볼트의 3500배나 되는 전압이다. 대규모 발전소를 짓고 송전선을 이어 소비지까지 보내는 방식인 중앙집중식 발전을 위해서는 76만5천 볼트 송전탑 건설이 필수다. 하지만 마을에 송전탑이 세워질 때마다 인근의 주민들은 눈물로 피해를 호소한다. 송전선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자기장이 건강에 악.. 더보기
오늘의 수다 나는 얼마전부터 신의 존재를 깨달았고 신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며 공평하시다는 걸 깨달았다. 남의 말 안 듣는 나에게 사랑한다고 끊임없이 말씀하시고 나 좀 봐달라고 외치셨는데 이제야 내가 알아챈 것이다. 너무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며 그동안 몰라본 것이 너무 미안해서 조금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부터 월화수 한명씩 대화할 사람들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다 천주교 냉담자들이었다. 그래서 다시 성당에 나갈 것을 권했다. 그러고보면 무신론자임에도 작년에 2명을 전도했고 지금도 또다른 3명에게도 그냥 일주일에 한번씩 좋은 말씀 듣는다는 마음으로 한번 가볼 것을 권하고 있다. 내가 느낀 것을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돌이켜보면 신은 언제나 나를 지켜주셨다. 그리고 진정한 .. 더보기
다양성에 대하여 어제 출구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나는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이민을 떠나고 싶을 정도로 홍준표가 싫었다. 그리고 안철수는 똑똑한 천재이지만 사람을 아우르는 대표라기보다 본인이 무언가를 해내야하는 기능인으로 보여서 우선 2명을 배제하고 정책만 봤을때 유승민과 심상정을 놓고 엄청 고민을 했었다. 나는 바른정당이 참 좋았다. 특히 이혜훈의원이 참 좋다. 그래서 이혜훈을 믿고 유승민을 보게 되었지만 안보에 대한 가치관이 나랑 다르고 심상정의원이 가장 직접 경험한 사람이어서 좋지만 복지부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퍼주기식의 복지는 싫다. 개인이 열심히 살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원할 뿐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젊음이 넘치고 나이가 들었을때는 평안함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꿈꾼다. 이런 방향으로 사회가.. 더보기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부천 상1동에서 새벽미사를 드리고 나면 이 기도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기도가 몇 가지 있는데 제일 좋아하던 기도가 평화의 기도이고 미사 시간 중 제일 좋은 시간도 평화의 인사를 나눌때이다. 타인의 평화를 빌어주는 행위가 나는 처음부터 참 감동적이었고 타인의 평화를 빌어줌으로써 내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아 미사를 빠지지 않고 가게 되었었다.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지향하는 바가 참 이상적이다. 청빈함과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아씨시도 너무 좋았었고 정말 배우기 위해 따르고 싶은 분이다. 그래서 책을 샀다. 매듭이란? 매듭이란, 우리가 어떠한 해결방법도 찾을 수 없는 문제와 난관들입니다. 가정의 불화•부모와 자녀 사이의 이해 부족•무례함•폭력이 바로 우리의 매듭이고, 남편과 아내 사이의 뿌리 깊은 .. 더보기
비뚤어진 척추는 만병의 근원이다 옛말에 "척추가 건강해야 오래 산다."는 말이 있다. 거꾸로 말하면 '척추가 비뚤어지면 오래 살지 못한다'는 말이다. 왜 그럴까? 척추가 비뚤어졌다는 말은 척추 사이를 지나는 신경과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겼다는 말이다. 신경과 혈액순환의 장애는 당연히 질병의 원인이 되며 생명을 단축시킨다. 우리 인체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상태(즉, 자율신경 평형상태)일 때,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한다(흔히 항상성 유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바르지 못한 자세는 자율신경 실조증의 원인을 제공한다. 원인 모를 무기력감, 불면증, 신경질, 불임, 생리통 증세, 소화불량 등으로 병원을 찾아가지만 신경성이란 애매모호한 진단을 받고 속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한 채 답답한 가슴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위와.. 더보기
[부천YMCA부모교실]TV끄기 운동이란? 어느새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빠질 수 없는 TV. 이번 캠페인을 통해 TV보는 습관을 바로 잡고 TV를 보는 단순한 즐거움 보다는 TV외에도 즐거운 놀이거리들이 있음을 알리고 그 활동들로 인해 단순한 즐거움만이 아닌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그리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부천YMCA는 TV 끄기 운동을 가정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삶에 TV 뿐만 아니라 컴퓨터, 스마트폰 등 각종 미디어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TV, 컴퓨터, 스마트폰에 길들여져 대화가 단절된 채 살아가고 있는 오늘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자 합니다.많은 연구결과에서 어린 시절의 TV시청이 컴퓨터 게임중독, 약물중독, 청소년 범죄, 어린이 자폐, 조기 사춘기, 어린이 비만에.. 더보기
부활 제4주일(성소주일) - 주님의 부르심 새벽에 일어나면 새벽미사를 가고 못 일어나면 그냥 9시 또는 11시 미사를 갈 예정이었다. 새벽시간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제일 참여하고 싶은 미사는 새벽미사이긴 하다. 그러나 굳이 알람을 맞추고 그 새벽에 일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없다. 그래서 편하게 일어나면 가고 못 일어나면 못 가고라고 생각하며 슬찬이 장난감을 정리하다 어제 조금 늦게 잤다. 그런데 너무 멀쩡하게 정신이 깼다. 블라인드 뒤로 약간의 밝음이 느껴지고 아침까지는 아니고 새벽인 듯 했다. 그래서 거실로 나와 시계를 보니 5시10분이다. 6시 미사를 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그래서 샤워를 하고 깔끔하게 옷을 입고 미사에 다녀왔다. 58분에 도착했기에 아무 생각도 못하고 바로 입당성가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부활 제4주일로 성소주일이다. 성.. 더보기
언어 공부의 필요성 여행을 한번 다녀오면 영어공부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 2012년도에 이탈리아에 갔을때 돌아오기 직전 택스리펀을 하러 가는 길을 묻는데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에 친절하지 않아 겨우 겨우 길을 찾아갔었다. 그리고 돌아와서 영어공부해야지 생각하다 일상생활을 하며 잊었다. 이번에 세부에 가서도 슬찬이가 아프니 영어를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돌아와서 조금 생각했다가 슬찬이를 당분간은 안 데리고 다니거나 패키지여행으로만 다녀야지라고 생각하며 접었다. 어제, 오늘 아침 짬짬이 오페라의유령 25주념 기념공연을 봤다. 2011년도에 영화관에서 보면서 내가 본 모든 공연 중 최고라 생각했고 런던 공연장에 꼭 가고 싶었다. 한번씩 마지막 사라브라이트만과 5명의 팬텀의 공연이 생각났고 작년 충무아트홀뮤.. 더보기
꿈의 장난감-레고&정리함 어릴때 우리집엔 장난감이 없었다. 그나마 나만 단식투쟁을 하여 미미를 얻어냈지만 사촌동생집에 가면 레고나 게임기 등등 놀거리가 많았다. 그래서 종종 그집에 갔던 것 같다. 레고가 너무 하고 싶어 눈치보다 사촌동생들이 허락하면 집을 만들곤 했었다. 그리고 어른이 되고 충분히 살 여유가 되어도 가격이 꽤 비싸고 굳이 돈 주고 살 만큼 갖고 싶지 않았다. 슬찬이를 핑계삼아 레고를 샀다. 정리함도 샀다. 오늘 매뉴얼에 맞춰 이것저것 만들어보니 재밌다. 슬찬이는 자기 마음대로 동물이나 공룡을 만든다. 나는 매뉴얼대로 이쁜 타운을 만들고 싶다. 여유될 때 하나씩 계속 살 것만 같다. 정리함 강추이다.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시스맥스 UP 12 정리함이다. 가격이 싸진 않지만 너무 깔끔하고 레고 정리함으로 딱인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