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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무조건행복-꿈수기의 인생공부 진행중!!

[팟빵-지대넓얕]도덕적감정론과 멘탈파워 내가 제일 잘 하고 좋아하는 일이 좋은 생각을 하는 것이고 그대로 살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말하는대로에 채사장이 나왔을 때도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 방송을 듣고서 처음 느낀 것이 그저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큰 위로이고 재미이다. 내가 꿈꾸는 사회가 이런 사회인 듯 하다. 서로 이야기하고 이해하려는 노력, 그리고 조금씩 타인을 이해하며 나 스스로가 발전하는 것!! 이번 회차는 먹고사는 일은 해결했으나 뭔가 모를 아쉬움이 있는 사람들은 꼭 들어보면 좋겠다 1. 나를 상처주는 사람들에 대한 멘탈파워 : 가까운 사람이라도 이해가 안 되면 공감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타인이 아닌 스스로 자기 마음을 이해하려 해야 한다. -연인, 결혼생활에서 다투게 되는 이유- @독실 .. 더보기
회식=업무의연장?! 우선 나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나의 일상은 월~금은 5시에 기상하여 출근해서 오후5시까지 근무하고 부천으로 돌아오면 보통 6시반이 된다. 그 중 월, 수는 운동을 가고 2주에 한번씩은 등대모임을 가야한다. 결국 평일에 2~3일 그리고 주말만 슬찬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러다보니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원칙을 정했다. 미리 통보되지 않는 회식, 번개는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참여하는 회식은 1차만 즐겁게 놀다온다. 어제가 회식이었다. 나는 약간의 폐쇄공포, 공황장애가 있다고 생각한다. 술집같이 밀폐된 공간에 따닥따닥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 있으면 집중을 할 수 없다. 내가 응대할 수 있는 범위는 한 테이블 최대3명인 듯 하다. 회식이라고.. 더보기
기회는 반드시 온다 꽤 오래전에 뭔가 많이 우울할 때 영화관 화장실에 붙은 글을 보고 머리가 멍해졌던 적이 있다. 그 이후 내 머리 속이 정리 되고 판단이 쉬워졌던 것 같다.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작년엔 무슨일이 있었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은데...그때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면 엄청 괴로워했던 것 같다. 하지만 왜 나는 아니여야 하는가....' 뭐 이런 이야기였다. 살아가면서 남한테 이야기하기는 쉽다. 그래서 나는 직접 경험으로 겪지 않으면 공감을 못 하고 말로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기억을 잘 못 한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 싶었고 경험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읽는 것이 좋다. 요즘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너무 좋은데 나 또한 내가 남에게 하는 말처럼 내가 살고 있는지 생각하며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 더보기
고마운 사람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고 참 좋은 것이 내 주변의 좋은 사람들이 눈에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정말 고마운 사람도 많고 내가 세워뒀던 경계의 벽이 좀 넓어졌다. 그리고 그들 덕에 지금의 내 모습이 되었다. 사람들, 인연 또한 나의 역량과 상관이 없다. 그 인연을 유지해나가는 것은 나의 선택이고 그들을 좋아하는 지금의 나를 사랑하고 앞으로의 나를 기대한다. 1. 부모님 우리 부모님은 정말 성실과 정직 자체이셨다. 두분다 경제적 여유가 없다보니 집에서 살가운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지만 두분 덕을 본 게 참 많다. 우리 아빠는 아마도 머리가 참 좋았다. 꽤 똑똑한 사람이었는데 사업이 아닌 공무원 같이 안정적인 직업을 하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참 공정하게 잘 살아가셨을 것 같다. 그리고 똑똑한 .. 더보기
미술수업 20170522 어제 슬찬이와 함께한 수업은 '봉지인형'입니다. 슬찬이와 어떤 동물만들까? 하니 거북이요!코끼리요! 하며 거북이는 이렇게 있지요? 하며 거북이처럼 엉금엉금 기어보기도 하고 코끼리는 쿵쾅쿵쾅 걸어보기도 하더라구요^^ 얼굴을 만들고 부가적인 귀나 코, 사자의 갈기 등 슬찬이가 얘는 이거도 만들어야해요 하여 열심히 같이 만들어보았습니다. 몸통을 그려볼까 했는데 슬찬이가 먼저 몸통은요? 꼬리는요? 하기에 색종이를 이용하여 만들어주었습니다. 눈은 슬찬이가 동물마다 다른 크기로 붙여주더라구요^^ 거북이는 얼굴에 비해 눈이 크지않을까? 하니 얼굴 양끝으로 붙여 이렇게 하면되지요~ 하며 붙여주었습니다. 같이 풀칠을 하여 붙여보고 매직으로 무늬와 코.입등을 그려주었습니다. 다 만든 후 손가락에 쏙쏙 끼워주니 너무너무 좋.. 더보기
사랑이란? 요즘 내가 꽂혀 있는 화두는 사랑이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사랑' 때문이라고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을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거운 것을 보는 것이 행복하다. 중, 고등학교 친구들은 벌써 20년지기인데 그 친구들이 지금 모습으로 잘 살고 있는 것도 너무 좋다. 나는 이 모든게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미안할 일은 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조건없이 그냥 해주는 것...특별하지 않다. 그냥 연락을 주고 받고 각자 잘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매디슨카운티의 다리를 보고 생각했었다. 사랑의 가장 큰 감정이 미안함일 거 같다고. 여주인공은 두 남자에게 얼마나 미안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미안함을 티내지 않으.. 더보기
[아이랑주말보내기]일상의 소중함 어제는 정말 하루 종일 바빴다. 그러나 무리라기보다는 최선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새벽5시에 일어나 새벽미사를 다녀오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나니 슬찬이가 일어났다. 슬찬이랑 티비를 보다 옛날 사진을 같이 봤다. 역시 사진을 찍어두긴 해야하는 것 같다. 찍어만 두고 잘 안 보다보니 의미없다고 생각해왔었는데 그냥 문득 책 보듯 보니 참 좋았다. 그리고 슬찬이가 종이접기를 하자고 해서 같이 종이접기를 하고 아침으로 토스트를 해먹기 위해 장보러 다녀왔다. 예전 같으면 나 혼자 다녀오는 것이 편하고 빠르다보니 혼자 후다닥 다녀오곤 했는데 요즘은 같이 가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고르게 하고 계산대에 올려두게 한다. 슬찬이가 YMCA에서 해본적 있는대로 식빵을 밀어 베이컨, 치즈를 깔고 돌돌 말아서 먹었더니 뭔가 아쉬워 .. 더보기
[YMCA부모교실]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기 의사소통이 가능한 유아기가 되면 아이들은 또래와 함께 노는 즐거움을 알게 됩니다. 블록을 가지고 각자 탑을 쌓아 올리며 놀던 아이들이 함께 힘을 합쳐 성을 만드는 것입니다.사회성의 사전적 정의는 '사회생활을 하려고 하는 인간의 근본 성질'. 다시 말해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꼭 갖춰야 할 성격, 태도를 의미합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성질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유아기를 시작으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어떤 특성보다도 사회성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길러지므로 또래와 함께 어울리고 규칙을 지키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사회성 좋은 아이 기르기]1. 또래와의 놀이 기회를 자주 마련해준다.만2세의 아이들은 또래와 함께 장난감을 공유하고 있어도 각자.. 더보기
[아이랑함께]과천 서울대공원 내가 청소하는 사이 아빠와 함께 문화센터 다녀오면서 슬찬이가 동물원에 가고 싶다고 했단다. 그래서 함께 다녀왔다. 작년에 한번 가봤을 때 나는 솔직히 사람도 너무 많고 동물이 멀리 떨어져 잘 보이지도 않고 엄청 좋다는 느낌은 못 받았었다. 그냥 함께 한바퀴 돈다는데 의의가 있지, 내가 생각하는 '동물원'이라는 곳으로 가기에는 뭔가 많이 부족해보였다. 그리고 우리 안의 동물들이 대체적으로 축 늘어져 있어 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었다.어제 갔더니 역시나 동물들을 잘 보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다만 지난번보다 사람이 좀 적고 넓직한 장소에 자동차가 없고 하니 슬찬이를 풀어놓을 수 있어서 좋고 수목원 같은 느낌으로 산책하고 왔다.올라가는 길에는 코끼리열차, 리프트1회, 입장료 패키지를 구매해서 리프트를 타고 꼭.. 더보기
이상형 변천사 그냥 문득 생각이 났다. 아주 어릴때 나의 첫 이상형은 김승진이다. 너무 좋아해서 달빛 어쩌고 하는 드라마에 나오는 걸 꼭 챙겨보며 크면 김승진과 결혼하겠다고 했었다. 그러다 어느날 만화 쾌걸 조로를 본 후 꽤 오랫동안 디에고가 이상형이었다. 그나마 허구란 걸 알았기에 결혼을 꿈꾸진 않았다. 그러다 6학년때 이상민을 처음 본 후 고3때 이상민이 결혼할 때까지 나는 이상민과 결혼하기 위해 연세대, 대전 카이스트 등 이상민이 있는 곳으르 가야한다고 생각했었다. 여러모로 고3때 나는 많은 좌절을 맛봤다. 그리고 틈틈히 손지창, 이정재, 소지섭, 강동원을 좋아했었다. 나름 일관성이 있다. 너무 크지 않은 쌍꺼풀, 큰키에 모델 같은 이미지, 너무 딱딱하지도 나대지도 않는 약간의 소심함과 젠틀함~ 이 중에선 그래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