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빠질 수 없는 TV. 이번 캠페인을 통해 TV보는 습관을 바로 잡고 TV를 보는 단순한 즐거움 보다는 TV외에도 즐거운 놀이거리들이 있음을 알리고 그 활동들로 인해 단순한 즐거움만이 아닌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그리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부천YMCA는 TV 끄기 운동을 가정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삶에 TV 뿐만 아니라 컴퓨터, 스마트폰 등 각종 미디어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TV, 컴퓨터, 스마트폰에 길들여져 대화가 단절된 채 살아가고 있는 오늘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연구결과에서 어린 시절의 TV시청이 컴퓨터 게임중독, 약물중독, 청소년 범죄, 어린이 자폐, 조기 사춘기, 어린이 비만에 직접 영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대화를 하고 감정을 나누지만 TV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하므로 뇌가 성장해야 하는 유아기 아이들의 뇌 발달 및 건강한 사회성을 만들어 가는데 좋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혹시, 편리함을 앞세워 아이들을 인터넷, 스마트폰, TV에 무분별하게 어릴 때부터 노출시키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TV끄기 운동이 단절된 가족 관계를 회복하여 바람직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어린이 스마트폰 중독시대?!
전 세계는 지금 어린이 스마트폰 중독과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요. 7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인형, 스마트폰을 책상 위에 두고 한 가지를 선택하게 하는 실험ㅇ르 실시했습니다. 그러자 60%가 넘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형형색색의 강렬한 화면과 조작이 간편해서 갖고 놀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엄마들 사이에서도 스마트폰은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거나 달랠 때 필수품이 된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이런 스마트폰의 특성 때문에 세계는 지금 영유아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것입니다.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이 지나쳤을 때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쉽게 접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성인들도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터널증후군처럼 신종증후군과 사회성결핍 등의 사회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이가 울고 보채거나 공공장소에서 조용하게 있고 싶을 때 보호자는 궁여지책으로 스마트폰을 아이들에게 건네기도 하고 아이가 편하게 스마트폰을 감상할 수 있는 유모차용 스마트폰 거치대까지 나온 상황, 써본 엄마들의 말은 한마디로 '최고'였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오래, 일찍부터 상요할수록 대두되는 문제는 더욱 커집니다. 바로 어린이 스마트폰 중독이죠. 영유아시기에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고 노출되어 뇌가 불균형하게 성장하는 것을 유아 스마트폰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뇌가 균형있게 성장하지 못하면 스마트폰 중독에 나아가 게임중독이나 ADHD를 유발할 수 있고 틱 장애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강렬한 이미지가 작은 화면에 반복되는 스마트폰을 유아기에 접하면 우뇌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사회성결핍으로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고 주변의 분위기를 잘 파악하지 못하거나 자제력이 약해지고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서서히 멀어지는 것보다 단번에 스마트폰과 아이를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자극이 클수록 행동을 수정하는 반응도 빨리 오기 때문입니다. 눈에서 보이지도 않고 아무리 떼를 써도 스마트폰을 쥐지 않으면 아이는 어느새 다른 자극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때 독서나 공부보다는 공놀이처럼 야외활동을 하면 쉽게 스마트폰을 잊어버릴 수 있고 우뇌를 자극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입체적인 사고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유대인들은 13세까지 유대인 경전을 암송하면서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이 규칙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스마트폰을 교육용으로 사용해도 결국 스마트폰이 미치는 폐해는 똑같다는 것이 학계의 의견입니다. 너무 어린아이들이 일찍 스마트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출처]지금은 어린이 스마트폰 중독시대?!
슬찬이의 경우 거의 중독이었다. 여전히 많이 보는 편이고 나나 남편이 피곤하다는 핑계로 슬찬이에게 먼저 주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신기할 정도로 요즘에는 스스로 그렇게 오랫동안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엄마나 아빠와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을 느낀다. 미세먼지다 황사다 해서 야외에서 뛰어놀게 하고 싶어도 그러기엔 힘들고 슬찬이도 집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하루종일 같이 놀아주기엔 우리의 체력이 문제다.
'2017-블로그시작한지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0) | 2017.05.09 |
---|---|
비뚤어진 척추는 만병의 근원이다 (0) | 2017.05.08 |
부활 제4주일(성소주일) - 주님의 부르심 (0) | 2017.05.07 |
언어 공부의 필요성 (0) | 2017.05.07 |
꿈의 장난감-레고&정리함 (0) | 2017.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