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헬렛 9장 코헬렛서가 좋은 점은 너무나 공감가게 그리고 쉽게쓰여져있다는 것이다.성경이라고 말을 하지 않으면 성경에 이런 글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것만 같다.읽다보면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참 많다.오늘 또한 1자~8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어차피 우리의 운명은 죽음으로 정해져 있음으로살아있는동안 즐겨라!!9장 중 가장 마음에 와닿은 단어는"희망"이다.산 이에게는 모두 희망이 있기에 죽은 사자보다 산 개가 낫다는 말이 확 와닿았다.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그리고 또하나가난한 이의 지혜에는 누구도 귀 기울이지 않았다고 한다.분명 더 들을 가치가 있음에도...가난한 이를 그대로 가난하게 두신 것도 과연 하느님의 뜻이었을까의문이 들었다. 더보기 LG그램 17인치-남편의 생일선물 ㅎㅎㅎ 그램을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 난다. 작년부터 계속 사고 싶었다. 그러나 꼭 필요하다곤 할 수 없다보니 엄청 절실하지 않았다. 수시로 검색은 해봤지만 막상 지르진 못했다. 그런데 남편이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줬다. ㅎㅎㅎ 윈도우가 없는 노트북이라 사무실에 들고가서 한바탕 자랑도 하고 사무실에 오시는 pc설치 기사님께 3만원 드리고 윈도우와 한글, 오피스를 깔았다. 어제 처음 켜보고 검색해보고 참 좋다. 앞으로 10년간 나의 가장 친한 친구처럼 내 시간 속에 늘 함께 하길 기대해본다. 더보기 오늘의 글-집착 지난 주 '부부의 세계'를 보고 느낀 점이랑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무너지기 전까지 나는 여다경이 가장 이성적이라고 생각했다. 역시 있는 집에서 여유있게 자라다보니 준영이에 대해서도 의도가 어떻든 이성적으로 준영이의 앞길을 생각해주는 사람이라고 느꼈었다. 지선우의 모든 불행은 부모를 동시에 잃고도 괜찮은 척 불쌍하게 보이지 않으려 악착같이 혼자의 힘으로 살아낸 것이 시작일 듯 하다. 혹여나 또 모든 것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걱정과 불안이 내재된 채로 늘 긴장감 속에서 완벽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준영의 갑갑함...또한 이해됐었다. 둘다 잘 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모든 원인이 나에게도 있었음을 받아드리는 일 이제 다음주가 마지막이다. 지선우와 준영이 마음을 잡고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아내.. 더보기 코헬렛8장 살아가다보면 세상사에는 참 불합리가 많다. 어릴땐 그게 이해가 안 되었다. 그러나 본능적으로 거스르면 안되는 것들을 알았다. 그래서 그것을 지켜왔고 나를 성장시키고 내가 나의 말과 행동에 책임질 수 있는 때를 기다렸던 듯 하다. 내가 무신론자였기에 삶이 버겁고 힘들었던 때가 많았구나를 느꼈었다. 그 또한 나에게 깨달음 주시는 기회였음을 이제는 이해하고 확신한다. 내가 평생토록 경외한 분이 계심을 그리고 앞으로도 잘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 더보기 소소한행복 솔직히 커피맛은 잘 모른다. 커피 가루를 선물로 받아서 다이소 일회용 드립백을 사용해서 챙겨 마시다말다를 반복하다 최근에 드립세트를 샀다. 이렇게 내려서 마시면 과정의 재미 때문인지 살짝 좀더 맛있게 느껴진다. 왜 사람들이 커피에 빠지는지도 조금은 이해할 거 같다. 더보기 코헬렛 7장 정말 성경 속에 답이 있다. 개인적으로 모든 문구가 마음에 와닿는다. 내가 하고 있는 생각과 마음들~ 이미 이전의 누군가도 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코헬렛서~ '허무로다. 허무'가 급 이해되었다. '모 아니면 도'가 인생이 아님을 느끼고 있는 요즘17~18절이 가장 좋다. 하느님을 믿고 경외하며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적당히 욕심도 내라는 말로 이해된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그분에게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더보기 오늘의 글-나보다 성공적인 사람은 나보다 많은 것을 이룬 사람은 하기 싫은 일을 나보다 더 많이 한 사람이다. https://youtu.be/7H8E6PAe7fU 올해도 여전히 영어공부를 해야지 하지만 열심히는 아니다. 나에겐 그만큼 절실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리라. 슬찬이와 함께 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는만큼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봐야겠다. 영어공부 또한 운동과 똑같다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 운동선수가 실전 경기가 없더라도 꾸준히 연습해두고 실전 경기에 임하듯~ 언젠가 프리토킹이 되는 날을 상상해보며 영어공부를 해봐야겠다. 더보기 오늘의 글-인간은 모두 이기적이다 모든 사람은 이기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내가 이기적이듯 상대도 이기적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내가 보기에 못마땅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하는 마음으로 고치도록 해보는 것 모든 것에 때가 있으며 살아 있는 동안 즐기며 행복을 마련 제 마음의 즐거움에만 몰두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법륜스님의 을 읽고 가톨릭 성경쓰기를 한다. 신이 있다고 믿었던 때부터 난 운명론자가 된 듯 하다. 어차피 결론은 정해져 있음을~ 그 끝으로 가는 과정 자체가 삶의 이유이며 신이 바라는 것은 다만 한가지 그저 내가 행복한 것이라는 걸 확신한다. 더보기 코헬렛서 4장 얼마전 교회를 다니는 친구가 보내준 목사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전도서가 읽고 싶어졌다. https://youtu.be/o6fAS6XDttQ 그리고 찾아보니 가톨릭성경에서는 코헬레서였다. 하루 한 장씩 굿뉴스 쓰기를 하는중인데 새삼 성경 속에 내가 원하는 답이 있음을 느꼈다.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방법에 대해 성경에 적혀 있었다. 요즘 근평이다 성과관리다 어수선하다. 한 발짝 물러나 있는 입장에선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어차피 갖지 못하기에 자기합리화인가도 생각했는데 정말 마음이 편했다. 그러다 이 구절을 읽고 확신했다. 나는 지금 때를 기다리고 있는 중임을~ 절대 될대로 되라고 놓은 적이 없음을 내 마음이 원하는대로 잘 해나가고 있으며 이것이 나에겐 옳은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더보기 중도 지금껏 중도는 기준을 본인이 정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사람들마다의 기준도 다르고 행태도 다르고~ 물론 상대방을 기준으로 해도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나만 만족해서는 진정한 만족이 아님을 많이 느낀다. 나이가 들수록 더더욱 자타공인 그럴 듯해야 진정하구나를 많이 느낀다. 그렇게 이제서야 내가 좀 평범해지는 것 같다. 중도라는 것은 상대방이 적당하다고 하는 것에 내가 맞추는 것!! 더보기 영종도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예비당첨 점수가 21점밖에 안 된다. 그래서 청약이 될거란 기대가 없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꾸준히 넣어보기로~ 예비당첨자를 몇명이나 뽑았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172번이란다. 가서 서류를 내기만 하면 추첨권이 주어지는지도 정확히 모른다. 가격이 낮은만큼 나도 들어가서 살기 힘들 거 같았다. 그래서 이번엔 참여하지 않기로~ 꾸준히 계속 넣어는 볼 예정이다. 이러다 운이 좋게 덜컥 하나쯤 당첨되면 참 좋겠다. 더보기 직장에서 편하게 하는길-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내가 요즘 가진 가장 큰 고민이다. 난 늘 어디가서든 처음에 120을 했다. 그러면 보통 신뢰를 얻고 일하면서 간섭을 적게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신뢰가 쌓였을 때부터는 80만 하면서 열심히 한다는 소리를 듣는 걸 원했다. 대체적으로 이 포지션을 잘 지켜왔던 듯 하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80만 해도 별무리가 없는 일들이었다.그런데 요즘 처음에 120을 했더니 과장님께서는 120을 100이라 생각하고 계속 요구를 받는 느낌이었다. 과장님을 실망시켜야 하는 상황이 가장 스트레스였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제 알겠다. 난 일하기가 싫었다는 걸...최선을 다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옆에서 볼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느껴주기만 바랬던 듯 하다.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에 맡긴다고 세뇌해왔.. 더보기 [지주택 성공사례]동작 트인시아=보라매자이 지주택 가입 후 여러 글들을 읽으며 알게 된 사실 지주택의 성공확률이 20%에도 못 미친다는 것!! 그나마 준공이라도 되면 성공이라고 보는 것이고 준공 이후 추분 때문에 논란이 많다는 것!! 그래서 궁금증에 지주택 관련해서 여러 사례들을 공부해볼까 한다. 내가 가입한 의 모집당시 아주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던 가 가장 대표적인 지주택 성공사례이기도 하고 제대로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폭풍 검색~~ 2014년부터 모집을 해서 2021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결과만 봤을 때는 진짜 엄청난 성공이다. 신대방삼거리역 1분 거리의 초초역세권, 959세대의 아파트를 2021년 10월에 준공하게 되었다. 2010년 서울에 올라오고 내가 살았던 동네다. 그때 그 지역에 빚을 다 끌어서라도 아파트를 샀어야 했는데...... 더보기 [독서통신]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솔직히 책은 다 읽지 못 했다. 올해는 낸 책이 참 안 읽혔다. 아마도 머리가 복잡하고 생각이 많아 글이 들어올 틈이 없었던 듯 하다. 어찌어찌 독서통신 숙제를 완료했다. 어제부터 책이 조금씩 읽힌다. 그래서 블로그에 글도 쓸 수 있어 참 좋다. 생각이 너무 많을 때 일종의 배출구로 블로그에 막 써나갔었다. 블로그에 글을 못 쓰는 시간이 생각 할 틈 도없이 바쁘게 살았다고 볼 수 있지만 돌이켜보면 바쁜 건 하나도 없었던 듯 하다. 현실에 만족하지 못해 다른 방법을 찾아내느라 머리만 바빴고 구체적으로 구상이 안 되니 블로그에 글도 못 썼던 것 같다. 요즘엔 아침에 법륜스님의 짧은 글들을 하나씩 읽으려 노력해본다. 그리고 역시 나에게 법륜스님은 정답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 '인생의 황금기는 지금이다.' 나잇.. 더보기 올바른 관계맺기-다름을 인정하기 예전의 나의 방식은 무조건 회피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휴직을 염두해둔다. 휴직수당이 나오는 육아휴직이 3개월 남아있단 것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소탐대실이란 걸 알면서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참 재미가 없다. 부서를 옮길 때 약간의 기대를 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아마도 난 열심히 빡시게 일을 하고 인정을 받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러기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경쟁에 뛰어들기엔 무리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 정리한다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옳은 일 같지 않다. 내 욕망과 도덕적 상식적 경계에서 나는 그나마 늘 후자를 선택했고 그 선택들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휴직...을 하자니 돈이 좀 .. 더보기 오늘의 글~ 요며칠 좀 덜 괴롭다... 법륜스님께서 행복이란 '괴롭지 않은 것'이라 하셨는데 그 말을 이제 마음으로 받아드리고 있는 중이다. 최근까지도 나는...행복=쾌락, 즐거운 것이라 착각했던 것 같다. 그러나 요즘 출근길에 명상앱을 들으며 '일어남과 사라짐' 사이에서 존재하고 있는 나 라는 걸 깨달으려 노력하다보니 조금씩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결혼을 하고 꽤 오랜 기간 나에겐 '육아'가 가장 큰 문제였다. 신기하게도 슬찬이와 함께 하는 삶을 인정한 순간 괴로움보다 즐거움이 많아졌고 육아로 더 이상 괴롭지 않았다. 그리고 이게 진짜 행복이구나, 이 삶이 바로 천국이라고 느끼며 살았다. 아마도 내 카르마는 불안을 찾아내는 것 같다. 안정되고 편안함 속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 더보기 20200501 롯데아쿠아리움 가까운 남산타워를 갈까 하다 슬찬이가 좋아하는 아쿠아리움으로 결정했다. 아점으로 빵을 먹고 12시 넘어서야 집에서 출발~ 집에서 3차로 30분 걸려 롯데월드 도착~ 역시 사람 많고 어수선하다...그나마 적은편이었을텐데... 패밀리 3인권으로 56천원에 결재하고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규모도 적은 편~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나들이를 했더니 엄청 피곤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집으로~ 남은 주말은 빈둥빈둥 집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야겠다. 더보기 20200430 성동나들이 남편은 연휴에 어딘가로 가고 싶어했지만 사회적거리두기도 그렇고 썩 마음이 내키지 않아 집에서 걸어서 서울숲까지 가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코스로 정했다.집에서부터 4시간정도 걸린 듯 하다. 슬찬이도 제법 잘 따라와주고 꾸준히 3명이서 다니며 추억을 만들어야겠다. 더보기 삶을 긍정하다 한동안 기분이 안 좋았다. 아마도 작년부터 쭈욱 그랬던 것 같다. 명확하게 말할 순 없지만 그냥 기분이 안 좋고 특별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삶이 좀 재미없다고 느껴졌다. 이 기분이 오래 되면 나에겐 독이란 생각에 이것저것 찔끔찔끔 도전하다 흥미를 잃고의 반복된 시간이었다. 그러다 한 2~3주 전부터 더 기분이 안 좋아졌다. 모든게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없고 뭔가 엉망진창이란 기분이었다. 그래도 또 이건 아니야 하며 이제 다시 성당에 나가야지 하고 다짐은 했다. 내가 육아가 힘들때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이니... 마음은 먹고도 실천하지 않으며 우울, 불안을 진정시킬 무언가를 찾았다. 유튜브의 강의를 몇 개 듣고 살짝 나아졌다. 그러다 어제 긍정학교 교장이라는 정신과의사선생님의 '긍정'에 대해 듣고 조금.. 더보기 주식 정리 폭락장 직전 카카오로 하루에 40만원을 벌고 그 다음주에 너무 큰돈을 넣었다가 내가 감당할 수준이 아닌 듯 해서 큰 손해를 감수하고 반을 정리했었다. 2주 정도 지나자 회복되는 걸 보고 내가 섣부른 판단을 했었구나를 깨달았지만 보유하면 매일매일 신경을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별도의 주식계좌에 용돈 정도로 재미삼아 하고 있다. 그리고 카카오주식은 정리하기 위해 매일 아침 163~165천원 정도로 매도 예약을 해뒀다. 오늘 아침에도 164천원에 매도예약을 했다고 생각하고 10시쯤 보니 금액수정을 안 해 어제의 종가로 매도된 걸 알게 되었다. 지난번에는 매도를 매수로 누르는 바람에 생각보다 비싼 가격으로 산 적이 있다. 주식을 하다보니 내가 나의 실수...그리고 즉각적인 손해에 대해 미련이 크.. 더보기 슬찬이의 꿈 더보기 일상 아닌 일상 지난 주말 이틀 근무에 오늘 대체휴무를 받아 며칠째 몰아보고 있는 2014년도 작 을 보고 있다. 지난 월요일부터 슬찬인 긴급돌봄에 보내는 중이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게 안전할 수는 있겠지만 과연 집에만 있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다. 지지난주부터 계속 37도정도의 미열이 있던터라 계속 열은 재보고 고민해보지만 지난주엔 월, 화 이틀 보냈고 또 3일간 집에서 빈둥거리게 하고 이번주는 5일 등교중이다.학교 운동장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모습이 뭉클했다. 벌써 이만큼 컸구나 하는 마음과 앞으로 이렇게 혼자서 묵묵히 해나가야 하는 시간들에 슬찬이가 힘들진 않을까 하는 앞선 걱정들... 한솥도시락은 자기가 싫어하는 새우가 들어있어 싫다는 슬찬~수요일부턴 도시락을 싸가고 있는중이다. 김치랑 계란후라이, 햄 요렇게 .. 더보기 휴가~슬찬이와 일상 개학은 늦어지고 어머니께 계속 와계셔주셔서 다행히 회사를 다닐 수 있는 상황~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슬찬이와 하루를 보냈다. 아침에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낼까 협의하다 슬찬이가 격렬히 반대를 했지만 4시까진 티비를 금지하고 이것저것 하며 하루를 보냈다.처음엔 멍때리며 계속 안 하려 했지만 나름 끝까지 잘 따라와준 걸 보면 슬찬이는 역시 부모입장에서 참 편한 아이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더보기 20200326 숙제검사 코로나 사태로 개학이 늦어져 하두 티비만 보길래 문제집을 사고 숙제를 내줬더니 얼추 푼다. 같이 꾸준히 공부해서 내가 끝까지 챙길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더보기 슬찬이 문제집 초등학교까진 공부를 시키고 싶진 않았다. 특히 저학년때는... 개학이 너무 늦어지고 매일 집에서 티비와 탭으로 유튜브를 보고 게임만 하고 있는 듯 해서 문제집을 주문했다. 퇴근하고 슬찬이랑 같이 풀어봤다. 공부의 시작이 역시 자세이구나를 느끼게 해준 국어문제집~ 하두 놀아선지 제법 앉아서 잘 따라줬다. 결국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냐가 문제란 생각이 든다. 더보기 주식=도박, 욕심이 문제!! 더보기 피아노 10일째 10일째 하루 10분이상 꾸준히 연습중이다. 코드 연습중인데 오른손으로 3개음을 동시에 치는데 새끼손가락이 마음대로 되지 않지만 아직은 재밌다. 어릴때 손가락이 아프다고 그만뒀던 것이 거짓말은 아니었단 걸 깨달음ㅋㅋㅋ 더보기 20200313 카카오주식 사고 팔기 더보기 롤랜드 FP30 스테이지피아노 들이다 슬찬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는 피아노를 보내야지 늘 생각은 하고 있었다. 부천에서 방학기간중 일주일 다녀보곤 1학년때 다닌다고 했었는데 서울로 이사오고나서 한달간 보육의 개념으로 한달동안 집에서 교습하는 곳에 보낸 후 피아노는 배우지 않겠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연습할 겸 슬찬이도 조금 취미삼아 시켜보고 싶어 디지털피아노를 사기로 했다. 코로나로 입학도 미뤄지고 집에만 있는데 안 되겠다 싶어 야마하 s670 키보드를 추천받고 지난 토요일에 주문했었다. 그런데 계속 배송대기중이라 해서 연락을 해보니 3월 중순에나 출고가 가능하단다. 결국 어제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낙원상가로 갔다. 첫번째 들어간 집에서 추천받고 추천해주시는 제품으로 구입하고 그날 저녁에 바로 받아 설치했다. 슬찬이가 재미삼아 쳐보는거까진 좋.. 더보기 마음에 울림을 준 글 아침마다 코끼리로 명상을 하며 출근을 한다. 솔직히 집중은 하지 않는데 지금 자신감이 필요해서인지 꽤 잘 들리고 마음에 와닿았다. 생각이 말을 만들고 말이 행동을 이끌며 행동이 습관으로 형성되어 습관이 쌓여 가치관이 되고 그 결과 운명이 된다. 결국 운명 또한 스스로의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말씀이 내 마음에 울림되었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결정한다면 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고 결국 그렇게 살게 될 것이다. 주변의 방해요인과 생각과 마음을 흔드는 것들에 대해 견뎌내는 힘은 결국 나에겐 종교다. 내가 옳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나의 영원한 지지자가 세상에 있다는 믿음을 절대 잃지 말자. 더보기 이전 1 2 3 4 5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