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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블로그시작한지2년

and 그리고 can 영어 문장을 길게 할때는 and로 연결하면 된다. 부정 뒤에 and가 연결될 경우 두 가지 동작을 모두 부정하게 된다. 즉, don't go and drink coffee는 '가지도 않고 커피도 안 마신다'는 뜻이다. Can은 가능과 허락의 의미를 가진다. 'Can I help you?'를 그렇게 외우고도 시원스쿨에서 이렇게 설명하기 전까지 인지를 못하고 있었다. 할 수 있다=해도 된다 이 영어의 표현을 읽으며 할 수 있는건 다 해도 되는구나 하는 깨달음이 들었다. 우린 끊임없이 하지 않을 핑계거리를 찾는다. 단순하게 생각하자. 할 수 있는 건 해도 되는거라는 걸~ 더보기
2018. 8월 가계부를 매번 써도 지출에 통제를 안 하다보니 별의미가 없었다. 이제 집이 정리가 되고 대출도 정리가 되다보니 생각을 하고 살아야겠단 생각이 들어 다시 어플을 깔았다. 용돈 타서 쓸 때가 제일 좋은거 같아~이 말 정말 정답이다...어른이 되고 살림살이 꾸려나가다보니 어찌나 돈 들어갈 데가 많은지~ 통제를 하고 보니 지출이 확 줄었다. 좀많이 빠듯하지만 뭔가 되는거 같아 즐겁다. 슬찬이 3분기 ymca 등록금이 나가는 달이었다. 9월에 추석상여금으로 충당이 될 예정이다. 조금의 여유도 없이 버는만큼 다 나갈 데가 있다. 고정지출엔 보험도 있고 대출상환금도 있고~이제 내 성향을 알아서 빚내서 갚는게 나에겐 저축이구나 생각한다. 더보기
명절기차표 끊기 8월28일 경부선 예매일에 7시에 바로 들어가자마자 2천번대였다. 사람들 손 진짜 빠르다를 생각하며 20분쯤 기다리니 내 차례가 왔다. 너무 버벅거려 포기하고 나왔다 다시 들어갔다. 우린 추석 당일에 내려가서 연휴 마지막날에 올라올 예정이라 하행선은 끊기 쉬운데 돌아오는 티켓이 늘 문제다. 취소수수료가 없는 결제기한이 지날때를 기다렸더니 매진이던 것들이 예약대기로 많이 바뀌어있다. 예약대기를 걸어놓고 기다리면 늘 티켓이 생겼던 것 같다. 처음엔 특실이 생겨 발권했더니 옆자리가 아니라 한자리씩 앞뒤로 쭈욱이었다. 그래서 계속 기다리다보니 일반석도 나왔다. 특실은 취소를 하고 이번 기차표도 성공!! 명절기차표를 끊을때마다 굳이 이때 꼭 가야 하나 하는 의문이 있다. 그래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움직이.. 더보기
아로니아 직장 선배(?!)가 뜬금없이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셨다. 그리곤 아로니아라고 알아?! 인터넷검색을 해보고 10kg에 4만원이라며 오늘 가서 따서 바로 보내주시겠다고 하셨다. 솔직히 전화통화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꼭 받아야 할 전화가 아님 안 받을때도 많은데 어쩌다 받았고 처음에 좀 황당했다. 그래서 내 첫말이 "저한테 영업하시는거에요?!"였다. 그러나 이 분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영업 같은 것과는 너무나 다른 사람이다. 거짓말도 못하고 조금은 어수룩하고 자기거 못 챙기고 손해를 많이 보고 살아오신 분~직장내에서도 사람은 참 착한데...라는 소리를 듣지만 뭔가 좀 답답하다는 평판을 듣는 분이다. 그러다보니 대인관계도 엄청 좁을 분이 나에게 전화를 해서 이러시는 걸 보니 '뭐지?!' 라는 생각.. 더보기
영화 <치즈인더트랩>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드라마 중 하나가 이다. 뭔가 모르게 여운도 많이 남았었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매력있었다. 옥수수에 뜬걸 보고 드라마를 뛰어넘기 힘들거라 예상은 했다. 16부작 드라마를 참 잘 압축해놓은 느낌이었다. 포인트만 잘~이미 본 작품을 또 보는 느낌에 약간은 지루한 느낌도 없진 않았다. 게다가 홍설은 김고은이 머리에 박혀있어 몰입이 안 된 부분도 있다. 김고은에 비해 오연서는 너무 이뻐서 홍설로의 매력을 느끼기엔 아쉬움이 컸다. 백인호, 백인하도 서강준, 이성경으로 머리에 박혀있어 어색하게 느껴졌다. 이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띈 인물은 영곤역의 오종혁이 아닐까 싶다. 기존의 이뿌장한 이미지를 완전 탈피하고 영곤역에 충실한 듯 했다. 을 보면서 공감도 많이 됐고 생각도 많았던 것 같다.. 더보기
김창옥의 포프리쇼 이번 주제는 관계의 거리에 대한 이야기였다.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너무 가까워지면 부담으로 느껴져 피하게 된다는 분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이 분의 어머니는 늘 바빴고 무서웠단다. 그리고 딸에겐 최대한 잘해주려 애쓰지만 한번씩 폭발하게 된다는 질문자의 말에 김창옥 교수님의 말씀하신다. 우스개소리 같지만 딸에겐 늘 일관된 할머니가 오히려 낫다고 느낄 수 있다는~그리고 질문자에게 잘해주려 하지 마라. 평소 화날때 참지 말라는 게 주요지였다. 충분히 공감하는 이야기였다. 자기 감정에 솔직하게 사는 일...그리고 영화든 책이든 강연이든 다양한 만남을 가지라는 말씀~동굴에서 회복할 시간도 필요하지만 동굴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거라고 했다. 그리고 대학교4학년 학생회장을 맡은 청년의 질문~열의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반.. 더보기
데이미언 셔젤 <위플래쉬> 아침에 영화 소개해주는 이란 프로에서 편을 해주었다. 최근 본 가장 감동적인 작품이었고 한참을 ost를 듣고 했었다. 이 감독님의 또다른 음악영화인 도 이야기되었다. 음악영화로 제목은 들어봤었지만 감독님인 줄 몰랐다. 보고 싶어 급히 찾아 봤다. 이동진평론가께서 감독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꿈과 사랑을 이분법적으로 그린다는 말을 듣고 를 온전히 사랑이야기로만 봤던 나는 내가 진짜 단순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를 보고 어머니께서 둘다 성공하는 이야기더라 하셔서 엄청 충격이었었다. 영화를 그렇게 볼 수도 있구나...하고 그런데 오늘 아침 을 보다보니 예술가로서 살아가는 과정 중에 실연이 엄청 좋은 소재가 될 수도 있다는 걸 갑자기 깨달았다. 그래서 둘이 미소를 나누며 서로의 인생을 응원해주며 끝이 난 장면.. 더보기
다시 영어공부 시원스쿨을 사놓고 한달 하다 말았던 듯 하다. 그냥 듣기만 하면 너무 기초고 다 아는 내용이다. 중요한 건 말하기인 듯 하다. 아침에 녹음하며 들어보는데 녹음한 내 목소리가 살짝 웃기고 재밌었다. 계속 끊기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칭찬하며 언제까지 어디까지 하는지 지켜보기로 했다. 1. When 의문문의 답 - in : 하루를 기준으로 하루보다 긴 시간 앞에 쓴다. - on : 하루 단위 앞에 쓴다 - at : 하루보다 짧은 시간 앞에 쓴다. 2. Where 의문문의 답 in은 우리말로 '~안에서', at은 '~에서'에 해당하는데, 일상 대화에서는 in과 at을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3. How 의문문의 답 by로 대답할 수 있다. by, through은 우리말로 '~로'에 해당한.. 더보기
고소한 귀리 https://m.smartstore.naver.com/brainthink/products/3212368568?NaPm=ct%3Djl4kl2k8%7Cci%3De9f186b2d190dda6a64d0f44e8da62b6614cfc5e%7Ctr%3Dslsl%7Csn%3D730934%7Cic%3D%7Chk%3D0a961b4dcb2efc8e09648a607cb6493227a53574 뜬금없이 연락이 왔다. 예전에 업무 때문에 알게 된 친구인데 나보다 5살정도 어리고 작년에 결혼을 했다. 우리가 어느정도 사이일까를 생각해보면 뜬금없이 연락해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가 아닐까 싶다. 어떤 날은 갑자기 전화해서 생각이 났다고 별의미없는 수다를 유쾌하게 1시간이나 하다 끊었고 최근엔 카톡을 한번씩 했다. 개명을 했다고 알리.. 더보기
참고자료 <열두달 토끼밥상> 슬찬이와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은 요리에 도움이 될만한 책~ 요리는 포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음식에 별관심이 없는 슬찬이가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하려면 요리가 정답인 듯 하다. 우선 생각없이 사놓고 안 본다고 후회하지 말고 정보부터 모아두고 하나씩 실천해보면 좋을듯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