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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연락이 왔다. 예전에 업무 때문에 알게 된 친구인데 나보다 5살정도 어리고 작년에 결혼을 했다. 우리가 어느정도 사이일까를 생각해보면 뜬금없이 연락해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가 아닐까 싶다.
어떤 날은 갑자기 전화해서 생각이 났다고 별의미없는 수다를 유쾌하게 1시간이나 하다 끊었고 최근엔 카톡을 한번씩 했다.
개명을 했다고 알리며 갑자기 주소를 알려달란다. 개인적인 주소를 아무에게나 알려주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에게 아무나가 아닌 한명 같다. 알려줬더니 집으로 소포가 왔다.
원래 손재주가 좋아 예전엔 직접 염색한 스카프를 주더니 이번엔 직접 만든건줄 알았더니 포장이 판매하는 제품 같았다. 물어보니 스토어팜에서 판매도 하고 있단다.
맛은 너무 건강한 맛이라고 설탕이나 꿀을 섞어 먹으라고 했다. 오늘 처음 먹어보니 나름 고소하다. 귀리 맛이 이렇구나~
내일은 우유를 넣기전에 좀 흔들고 우유를 넣고 다시 섞어야겠다. 가라앉은 가루가 생각보다 안 섞였었다. 플라스틱병이 너무 아담하고 이뻐 한번 먹고 버리기엔 좀 아까웠다.
아침식사대용으로 현미미숫가룻를 먹고 있었는데 요것도 괜찮은 듯 하다.
<둘쨋날>
저기 떠있는게 귀리인가....?! 씹기에 좀 딱딱하다. 우유에만 타서 먹는데 어제보다 잘 섞여는데 살짝 씁쓸한 맛도 난다. 어쨌든 건강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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