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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블로그시작한지2년

꿈, 진짜 마음의 표현 난 복잡한 감정을 많이 느낀다. 머리와 마음이 따로일때도 많고 그 중 대부분 머리를 택하는데 그 선택은 대체적으로 옳았고 후회하진 않는다. 그런데 허한 기분일때가 종종 있다. 아마도 마음을 무시했던 댓가가 아닐까 싶다. 내가 집을 사기 전 꿈을 꿨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결혼하는 꿈. 꿈에 김정숙여사도 나와서 꿈에서조차 섬뜩하다고 느꼈다. 분명 엄청 기뻤고 즐거웠는데 김정숙여사도 보이고...어쨌든 대통령과 결혼하는 꿈은 좋은 꿈이라 해서 경매장도 가보고 결국 집을 샀다. 그리고 후회하진 않는다. 그런데 신기한건 내가 편하게 살고 싶어 집을 샀고 내 인생의 최고 버킷을 해결했는데 편안하면서도 그냥 이젠 생각없이 살면 되는데 불평할 거리도 없고 배부른 소리지만 살짝은 심심한 것도 같고 또 허했다. 그리고 지난.. 더보기
[10분공부]help/keep/make 학창시절 사역동사란 이름으로 용법을 배웠던 기억이 있다. 그 규칙이 왜 그런지는 아직도 잘 모른다. 그건 내 이름이 왜 이신숙인가와 비슷할 정도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결국 영어로 말을 하려면 용법에 맞는 문장을 만들고 그 문장을 통째로 계속 해보는 것이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더보기
또 궁금한 사람, 고미숙 개인적으로 김미경강사님은 좋아하지 않았다. 너무 시끄럽고 드세다고 해야 할까...옳은 말이지만 그런 모습은 말도 듣고 싶지 않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경강사님도 본인하고 비슷한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직원들은 성격이 다 느긋하다고 하셨다. 아마도 나도 김미경강사님하고 성격이 비슷하다보니 거슬리는게 많았던 듯 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요즘 김미경강사님이 소개해주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나도 참 좋다는 것이다. 따뜻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사람들, 표현방식도 부드럽고 여유있는 사람들, 보고 배울점이 있는 사람들...그래서 앞으로도 김미경강사님의 강의를 챙겨보게 될 듯 하다. 더보기
[월급재테크연구] 믿음, 실천, 나눔 까페에 가입하고나니 정보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크게 목표를 잡고 힘들게 하고 싶지 않기에 가벼운 것들부터 그리고 이미 하고 있는 것들 위주로 내 생활방식에서 지켜나가얄 것, 바꿔야할 것 등 정리 중이다. 하루 한번 출석체크 개념으로 메뉴에 저 글을 쓴다. 쓰는 것만으로 다짐을 하게 되고 믿는 효과가 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돈을 너무 무시했었다. 그중에 푼돈이라면 더더욱 쉽게쉽게 썼다. 이란 맘으로 기념일 식사나 선물로 쓰려고 천원 적금을 시작한지 한달정도 되었다. 축하해줘야 할 생일을 돈 때문에 그런것까지 해야 해 하는 마음이 들지 않게 준비해두는 것...참 잘한 일인 것 같다. 그리고 평일에 꼭 필요한 지출 외엔 지출을 안 하다보니 자연스레 무지출로 지내는 중이다. .. 더보기
코딩지도사 자격증 통과 한동안 언젠가는 할 수도 있을 공부방 또는 하원서비스를 생각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코딩지도사란게 있어 도전해보았다. 컴퓨터로 실습을 하며 진짜 익혀야 내것이 되는 것인데 운전면허증과 같은 하나의 자격증일 뿐 할 수는 없다. 민간교육기관이 아주 많았고 어떤 시스템인지 궁금해서 한번 들어봤다. 출퇴근길에 놀면 뭐하나 싶어 시작했는데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욕구가 또 올라왔지만 더이상 나에게 포기나 실패의 경험을 주고 싶지 않아 꾸역꾸역 끝까지 듣고 시험을 쳤다. 솔직히 처음에만 수업을 제대로 들었을뿐 대충 듣고 시험을 보기 전에 기출문제만 풀어봤다. 아마도 그 정도로 시험은 딱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내가 코딩을 아는 건 전혀 아니기에 진짜 관심이 있다면 앞으로 공부를 해야할 하나의 분야가 또 .. 더보기
[월급재테크연구]"아빠+엄마+아이=행복"이라는 가족 버킷리스트 까페나 지영쌤이나 내가 따르고 싶은 이유가 왜 돈을 모아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가 가족의 행복 때문인 것이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내가 가장 많이 느낀 것이 나혼자만 즐겁다면 그 즐거움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결국 남편도, 아이도 즐겁고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다는 것이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야 내가 어떤 일을 해도 그렇게 즐겁지 않다는 것이었다.어제 까페에 가입하고 이 버킷리스트를 보며 이런게 조율이 되는 가정은 정말 행복으로 가득찰 거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남편도 그렇게 호의적인 성격은 아니기에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건 차후의 문제이고 어제부터 나의 버킷리스트가 뭘까 생각해봤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내 인생의 버킷 중 하나였던 내집마련이 해결되고 살짝 해이해졌었다.. 더보기
[월급재테크연구] 미라클모닝실천법 개인적으로 지영쌤의 모닝플랜은 나에겐 엄청 도움이 되진 않는다. 원래도 지출은 적은 편인듯 하고 그저 돈이 없다는 느낌에 매일 0원이 된다 해도 그 자체로 만족감은 덜 했다. 쓸돈은 써야 한다가 강한 생각이라... 지영쌤의 리얼돈공부를 통해서는 배우고 싶은 건 지영쌤도 육아가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아마도 돈이 없어서...그때 힘들었던 환경을 극복하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었던 힘을 배우고 싶고 까페를 통해서는 공감을 통해 지속하는 힘을 키우고 싶어 둘다 해보고자 한다. 결국 둘다 실천이 중요하고 '모닝'...하루의 시작을 잘 하는 것이 하루를 바꿀 수 있은 시작이고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는 것은 기본인 듯 하다. 더보기
출근길 지하철에서 멍 때리며 휴대폰 보면서 놀고 있었다. 오늘도 조금 늑장을 부렸더니 지하철에 사람이 많다. 그래도 몇코스 가니 자리가 나서 앉으며 보니 반대쪽에 훤칠한 대학생이 바닥에 쓰러져 자고 있다. 순간 인상이 찌푸려졌다. 그래도 나랑 상관없으니 앉아 놀고 있었다. 한코스 정도 갔을까...어떤 할아버지께서 그 학생에게 가서 일어나라고 한다. 솔직히 '뭐지?! 무슨 잔소리를 하시려고...' 이 생각이 가장 컸다. 혼자서 아무리 그 청년을 깨워도 일어나지 앉자 내 옆자리에 계시던 할아버지께서 또 일어나서 두분이서 함께 그 청년을 그냥 앉혔다. 그 청년이 드디어 깼다. 처음 할아버지께서 "바닥에서 자지 말고 저기 자리에서 자." 노약자석을 가리키며 말씀하셨다. 그땐 일반석도 자리가 있어 함께 도와주셨던 분이 저쪽 자리에.. 더보기
네이버카페<월급재테크연구> 가입 딱 작년 이 맘때쯤 에드센스 승인을 받으려고 블로그를 만들고 카페도 가입했던 것 같다. 처음엔 또 신세계를 만난 듯 했고 참 열심히도 사는 사람이 많음에 자극도 받고 공감도 되고 좋았었다. 그러나 난 지금까지 너무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오래 못 버텼다. 결국 자기하기 나름인게 참 많고 약간의 경쟁이 느끼고 난 못한다고 지레 포기해버리는 성격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가 돈에 대해 대했던 태도였던 듯 하다. 그러다 어제 문득 딴데 눈 돌릴게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좀더 집중하고 지금 벌고 있는 돈으로 좀더 연구를 해보자 싶어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했다. 맘마미아님껜 죄송하지만 출간한 책도 처음 들어봤다. 그만큼 돈엔 관심이 없었으니... 어제 하루는 카페가 궁금해 계속 있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더보기
돈 벌 궁리중 요즘 내 체력이 되는건지 딴생각이 자주 든다. 어쩜 지금하고 있는 본업에 자신이 없어 딴데로 시선을 돌리는 것일 수도 있다. 하루는 길을 가다 김밥집에 저녁8시부터 11시까지 홀서빙을 구하는 것을 보고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어쩜 저렇게 몸을 쓰는 일을 해보는게 좋겠단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역시 무리다 생각하고 넘겼었다. 어젠 틈틈히 재택부업을 검색해봤다. 아무리 내가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겠단 마음으로 생각해도 쉽게 접근이 안 되는 분야가 있었다. 초기 비용 100만원정도는 지출까지 생각하며 진짜 해볼까 하는 마음이 컸다. 그러나 계속 검색하면 검색할수록 거부감이 커졌다. 어느순간 내가 깨달은것 중 하나가 내가 아주 보편적인 취향의 소유자란 것이다. 내가 싫은건 보통 사람들도 싫어할거란 것...그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