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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블로그시작한지2년

또 궁금한 사람, 고미숙

개인적으로 김미경강사님은 좋아하지 않았다. 너무 시끄럽고 드세다고 해야 할까...옳은 말이지만 그런 모습은 말도 듣고 싶지 않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경강사님도 본인하고 비슷한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직원들은 성격이 다 느긋하다고 하셨다.
아마도 나도 김미경강사님하고 성격이 비슷하다보니 거슬리는게 많았던 듯 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요즘 김미경강사님이 소개해주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나도 참 좋다는 것이다. 따뜻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사람들, 표현방식도 부드럽고 여유있는 사람들, 보고 배울점이 있는 사람들...그래서 앞으로도 김미경강사님의 강의를 챙겨보게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