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블로그시작한지2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류사회 아마도 사춘기시절 이런 영화를 참 좋아했다. 중2때부터 영화보는걸 좋아했고 그때 비디오가게 아저씨가 나를 좋게(?!) 보셔서 좋은 영화가 나오면 먼저 볼 수 있게 챙겨주셨었다. 그때 본 영화 중에 샤론스톤과 리처드기어가 나왔던 마지막연인이란 영화가 문득 생각난다. 어른들의 삶이 이렇구나라고 느꼈던 영화였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사랑이 저럴 수 있다는 것, 겉으로 멀쩡해보여도 속은 썪어 문드러질때로 문드러진 관계가 많다는 걸 그때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재밌었다. 그때의 순수하고 도덕적인 내가 가난해도 더 낫다고 그 어른들을 무시했던 듯 하다. 요즘은 이런 영화를 볼때마다 살짝 불편하다. 왜 영화 속의 부자들은 대부분 부정적으로 그려질까...돈을 못 가진 사람들의 열등감을 그렇게 그린 건 아닐까..... 더보기 슬찬이의 주말 어제 친한 언니가 놀러와서 오늘까지 잘 놀다 돌아갔다. 슬찬이보다 6개월 어린 수현이와 함께~ 둘은 어제는 3시간정도 각자 하고 싶은 말로 대화하며 레고놀이를 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9시부터 저녁6시까지 함께 했다. 아침에 함께 간단히 빵과 우유를 먹고 웅진문화센터에 빼빼로 만들러 갔다 홈플러스에서 점심을 먹고 레고방에 갔다가 집에 돌아와 슬찬이는 성당에 다녀온 후 2시간정도 집에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 5, 6살 정도 되니 함께 참 잘 논다. 더 어릴때는 내꺼야 라며 서로 양보하지 않아 한명씩 곧잘 울곤 했던거 같은데 서로 뭐가 좋은지 깔깔깔 웃기도 하고 대화도 하며 지겨워하지 않는 것만 같다. 24시간쯤 지나자 수현이가 자기마음대로 하지 않는다며 슬찬이가 살짝 삐쳤다. 그리고 둘은 쿨하게 .. 더보기 웅진북클럽 엄마의서재&영어 투게더수업 웅진북클럽을 지금 월119천원을 내고 있다. 소비단식을 하고 싶은 나에겐 꽤 큰돈이다. 그리고 슬찬이가 탭으론 책보는걸 그리 즐기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나름 만족하는 것은...잘 활용하면 꽤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기 때문이다. 첫번째가 엄마의 서재~성인들 책이 한번씩 추천도서로 뜨는데 정가로 판매하다보니 10%로 비싸게 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차피 받은 포인트 알차게 쓰자 싶어 주문한다. 포인트로 주기적으로 슬찬이 책을 넣어줘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집을 싫어했던 경험탓에 한 질 다 읽고 넣으려고 처음 2질 외에는 주문을 안 하고 있다보니 아직 여유가 좀 있다. 그래서 내 책을 주문했다. 그리고 포인트로 영어투게도 수업을 주문해봤다. 지난 수요일에 처음 들었는데 화상으로 선생님과 .. 더보기 오늘의 웃음코드 요즘 계속 김용진, 이적 노래를 듣다 좀 웃고 싶어 유희열 이적을 검색해봤다. 그랬더니 예전에 즐겨 듣던 라디오방송이 나왔다. 김장훈과 유희열이 친한 연예인 뒷담화 하는 코너~컨셉도 웃길 뿐더러 오늘 깨달았다. 내가 유희열을 좋아하는 이유, 김어준과 똑같이 웃음이 경박스럽다. 본인이 말하고 본인이 웃고 상대는 진지해도 본인은 계속 웃는~웃음이 많아서 좋아했던 듯 하다. 더보기 소비단식(소비다이어트) 를 읽으며 나도 저자와 참 비슷한 생활을 해왔던 것 같다고 생각했다.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순식간에 사야 하는 것으로 둔갑시키는 능력이 특히나 그랬다. 그리고 '도 아니면 모'란 극단적인 면도 나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다. '적당히'란 것은 나에게는 참 어렵다. 그래서 나도 2019년말까진 소비단식에 돌입하려 한다. 물론 식비, 주거비, 직장을 다니기 위한 최소한의 경비는 필수 지출항목이다. 이 외에도 따져봐야 할 항목이 많다. 2019년까지 목표달성을 하고 2020년 2월엔 슬찬이 ymca 졸업기념으로 여행을 다녀와야겠다. 목적없이 편안하게 즐겁게 사는 것이 내 꿈이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목표가 살아지고 나면 난 편안하다기보다 심심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지루하게 생각한다. 세상에 할 수 있는게 무궁.. 더보기 돈으로 떼우기 지난주부터 열심히 돈공부에 매진해보려는 중이다. 지금 라는 책을 읽으며 공감 가는 이야기가 꽤 많다. 나는 너그럽고 여유로워 보이고 싶은 마음에 남의 돈으로 그렇게 살아오고 있었단 사실을 깨달았다. 큰 지출은 하지 않는 편이라, 합리적이라 생각하며 나의 소비에 많은 이유를 갖다붙이고 자기합리화를 해왔다. 그 상황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불편한 것이 싫고 그 상황들을 쉽게 빨리 마무리 짓기에 돈보다 편한 것이 없었던 것이다. 가진 돈도 없으면서 돈을 우습게 보며 참 많이도 누려왔다. 당분간 평일에는 '소비단식'을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내일도 바로 약속이 잡혔다. 내일 모임에서 2019년까지 소비단식을 선언해야겠다. 그리고 슬찬이에겐 장난감을 사주지 못함을 선언해야 할 듯 하다. 나 스스로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더보기 웅진북클럽 상동 문화센터 11월 프로그램 뭘 만들기를 좋아하는 슬찬이에겐 꽤 좋은 프로그램들~요렇게 주말에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이 있단건 참 좋은 일 같다. 더보기 이북에 관하여 리얼돈공부의 두번째 강의 추천 도서여서 볼까말까 하고 있다 검색해보니 이북이 무료였다. 좋다고 다운받아 보다보니 체험판만 무료였다. 지영쌤의 유튜브만 잘 따라해도 충분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체험판을 읽어보니 꽤 재밌었다. 그래서 읽고 싶어 처음으로 이북을 구매를 해서 읽는 중이다. 종이책을 좋아했다. 그래야 책 읽는 맛이 난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북을 읽다보니 틈틈히 읽기 참 편하고 좋다. 일하다 중간중간 짬을 내서 종이책을 읽기엔 너무 티가 나니 눈치가 보여 못 했는데 이북은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가격도 2~3천원정도 싼 듯하다. 새 책을 사서 중고로 팔아도 얼마 못 버는걸 알고 나니 앞으로 이북을 종종 이용해야겠다 싶다. 더보기 주말 저녁-프레시지 월남쌈&스테이크 어머니께서 3개월간 같이 사시다 지난 주말 독립하셨다. 다행히 인근이라 다음주부턴 저녁은 얻어먹고 넘어올 생각이다. 이번주 내내 저녁을 간단히 떼우다 슬찬이가 월남쌈을 먹고 싶단 말에 예전에 시켜먹던 프레시지가 생각났다. 주말동안 먹으려고 주문하다보니 과소비를 했었다. 그래도 대만족이긴 하다. 토요일 저녁은 월남쌈을 먹었다. 슬찬이는 싸는 재미로 해먹자고 했었지만 막상 해보니 잘 안 싸지고 야채도 맛이 없는지 잘 안 먹었다. 일요일 저녁은 스테이크였다. 슬찬이한테 순서대로 하라고 했더니 재밌게 한다. 그리고 맛도 일품이었다. 난 외식비가 너무 아깝다. 슬찬이와 함께 하는 외식이 그닥 편하지 않다보니 입으로 먹는건지 코로 먹는건지 게다가 비용도 만만찮은데 프레시지 음식은 재료도 다 손질되어 오고 엄청 편하.. 더보기 돈공부는 이사중 어쩌다보니 돈공부에 관련하여서는 네이버블로그에 글을 쓰기로 했다.티스토리는 지정된 PC에서밖에 작성을 못하다보니 거의 휴대폰으로 글을 쓰는데 즉흥적으로 쓰고 싶은 글을 막 쓰기에는 참 좋다.그렇게 2년간 잘 써왔고 그러나 이제는 조금은 제대로 블로그를 하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폰으로 쓰다가 PC에서도 쓸 수 있고 PC에서 쓰다가 폰에서도 수정가능한 네이버가 나을 것 같았다.티스토리는 나의 날 것 같은 곳이기에 당분간은 그냥 계속 해볼 생각이다.내가 멀티가 안 되는 사람이란 걸 알기 때문에 살짝 걱정은 되지만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우선은 는 https://blog.naver.com/a31355 이동한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