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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블로그시작한지3년

영화 시동 박정민&정해인이라 별 고민없이 솔직히 큰 기대도 없이 skt 공짜표로 예매를 했다. 정해인은 볼때마다 느끼지만 참 예쁘다...조손가정에서 나름 순진하게 착하게 자라오다 사채업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모습은 좀 짠하다...어쩜 그에게 쉽게 돈 버는 것이 버거운 삶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했을 듯 하다....정해인 때문에 예매를 했지만 이 영화는 역시 박정민 배우와 마동석의 영화로 남을 듯 하다. 단발머리의 거석이형 마동석은 좀 충격적이지만 임팩트 있었고 박정민 배우는 18세라고 느껴지긴 어렵지만 고택일 그 역할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듯 하다. 비록 학교 잘 다녀주는 평범하고 착한 아들은 아닐지 몰라도 자기 밥벌이는 자신이 하겠다며 엄마 하고 싶은거 하며 살라는 아들을 둔 엄마 윤정혜는 꽤 .. 더보기
[법률스님]하고 싶은 일이 없다는 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이 있어야 한다는 헛된 생각이 문제!! 새해에는 더욱더 옳고 그름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아보자. 스스로에게도 더 관대해지자!! 더보기
분양권 전매 안내 지금 고민중이다. 바로 우리 명의로 옮길지 원하는 가격으로 부동산에 계속 올려놓을지... 한동안 송도에 관심이 있었다. 여전히 관심은 있다. 그래서 부천 분양권을 팔고 송도 분양권을 사둘까에 대해 고민중이다. 무주택 상태에서 계속 청약에 넣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도 하고~ 2020년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살짝 고민해봐야겠다. 더보기
나의 한계 꽤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느끼려 노력해왔다. 올해 2월말 갑작스런 인사이동 이후 내 인생이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계속 고민이었다. 현재의 업무에 대해.... 나쁘지 않다. 내가 지금이 아니라 1~2년 뒤에 이 업무를 맡게 되었다면 그냥 고민이 없어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아이를 키우는 동안은 직장에서 배려를 받으며 월급에 부끄럽지는 않게 일하고 싶었다. 그 시간이 내 생각엔 슬찬이가 10살이 될 때까지였다. 그래서 그때까진 승진이나 인정받으려 노력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나 지금의 업무는 너무 눈에 띄는 자리고 시기를 내가 결정할 수 없는 업무다. 그러다보니 늘 언제 일이 시작될지 불안한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 자체가 나.. 더보기
윤희에게 엄청 오랜만에 온전히 쉬고 있는 주말이다. 영화를 보러 오기전 슬찬이에게 늦은 점심을 먹이며 물었다. 슬찬이는 엄마가 행복해보이니?! 슬찬이가 그렇단다. 그 말에 내가 잘 살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영화 를 보고나니 아까 그 질문이 또 생각났다. 준과 헤어진 후, 윤희에게 남겨진 삶은 벌이라고 생각했었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봄이 구김살없이 잘 커준 모습을 보면 윤희는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며 살아온 듯 하다. 전남편이 이혼한 이유가 윤희는 사람을 외롭게 해서라고 하지만 술에 취해 자주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 전남편에게 윤희는 사랑이었던 듯 하다. 남편의 청첩장을 받고서야 가벼워진 윤희는 진심으로 축하한다. 나 또한 윤희의 그동안의 미안함과 원망이 한순간에 풀어지는 기분에 같이 마음이 편안해졌다. 개.. 더보기
2019 성서주간맞이 100일 복음쓰기 시작 우선 굿뉴스 어플 말고 가톨릭 어플을 다운 받아야 한다. 그리고 들어가서 굿뉴스 어플의 아이디와 연결을 한 후 매일 챌린저스로 영어성경쓰기를 하고 있었지만 이런걸 하고 싶었다. 누군가와 함께 꾸준히~ 출석점수에 따라 운이 좋으면 선물도 받을 수 있겠다. 꾸준히 복음을 읽고 묵상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 될 듯 하다. 더보기
[좋은글]중세기 회교도의 충고 슬픔이 너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말라. 쓸데없는 근심이 너의 날들을 뒤흔들게 내버려두지 말라. 책과 사랑하는 이의 입술을 풀밭의 향기를 저버리지 말라. 대지가 너를 그의 품에 안기 전에 어리석은 슬픔으로 너 자신을 너무 낭비하지 말라. 그 대신 축제를 열라. 불공정한 길 안에 정의의 예를 제공하라. 왜냐하면 이 세계의 끝은 무이니까. 네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라. 그리고 자유롭다고. - 오마르 카이얌 위로받기 위해 펼쳐진 시집 중에서 '너 자신을 너무 낭비하지 말라'는 말에 꽂혔다. 쓸데없는 생각과 감정들...로 내 시간들을 낭비하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지금은 당장 어쩔 수 없는 감정들과 생각들~ 가능한 빨리 흘러가주길~ 더보기
[읽고 싶은 책]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 한동안 머리가 무겁다. 게다가 약간의 우울감까지~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답답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위로받고 싶어 좋은 글을 찾았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책!! 이미 있는 행복을 놓치지 않고 깨닫고 느끼며 살아가도록 도와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는 책이다. 바쁜 업무가 끝나고 약 한달 뒤에 기분좋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을 나를 상상해본다. 더보기
휴켓 UV풀점착 강화유리 액정이 완전 깨졌다. 노트9으로 바꾼지 2달정도 됐는데 유독 많이 떨어뜨리고 막 쓰고 있었다. 액정이 깨져도 터치하거나 폰을 쓰는데는 큰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보기에 좋지 않아 바꾸기로 마음을 먹고 인터넷 검색으로 강화유리를 주문했다. 특별히 고민하지 않고 가격대비 평이 좋은 상품을 샀다. 그리고 오자마자 아무생각없이 뜯어서 하나 한개를 망쳤다. 내 자신을 못 믿어선지 배송료도 아낄 겸 살 때 3개를 샀는데 잘 산거였다. 한개를 망치고 넘 어려워서 반품할까 고민하다 다시 시도해보기로 하고 상자를 보니 안내문이 그제서야 보였다. 읽어본 후 우선 동영상을 한번 봤다. 그리고 천천히 시키는대로 하니 성공!! 내가 했으니 누구나 할 수 있는 듯 하다. 1. 유막형성 오일 도포-오일을 뿌린 후 액정클리너키트의 d.. 더보기
한국주택금융공사 담보대출 상환 어제는 중도금을 받는 날이었다. 매수인도 중도금대출을 받아 처리를 하다보니 매수인의 거래처인 삼성생명 담당자와 만나 대출 동의를 먼저 했었다. 그리고 전날 삼성생명쪽 법무사를 통해 중도금 기일인 어제 아침 한국주택금융공사로 전화를 해서 납부액과 가상계좌를 받아 문자로 넣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아침 9시부터 대표번호인 1688-8114로 전화를 해서 끊지 않고 연결될때까지 10분정도 기다렸더니 원하는 자료를 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디딤돌로 2억, 보금자리로 1억 대출을 받았기에 2건이고 대출을 받은지 1년 5개월만에 상환하다보니 중도상환수수료가 꽤 많이 발생했다. 이 문자를 삼성생명법무사로 전달해주고 오후에 상환된 후 다시 상환영수증과 담보말소 서류를 법무사팩스로 보내달라고 했었다. 오전에 통화할 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