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여기무조건행복-꿈수기의 인생공부 진행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근길 지하철에서 멍 때리며 휴대폰 보면서 놀고 있었다. 오늘도 조금 늑장을 부렸더니 지하철에 사람이 많다. 그래도 몇코스 가니 자리가 나서 앉으며 보니 반대쪽에 훤칠한 대학생이 바닥에 쓰러져 자고 있다. 순간 인상이 찌푸려졌다. 그래도 나랑 상관없으니 앉아 놀고 있었다. 한코스 정도 갔을까...어떤 할아버지께서 그 학생에게 가서 일어나라고 한다. 솔직히 '뭐지?! 무슨 잔소리를 하시려고...' 이 생각이 가장 컸다. 혼자서 아무리 그 청년을 깨워도 일어나지 앉자 내 옆자리에 계시던 할아버지께서 또 일어나서 두분이서 함께 그 청년을 그냥 앉혔다. 그 청년이 드디어 깼다. 처음 할아버지께서 "바닥에서 자지 말고 저기 자리에서 자." 노약자석을 가리키며 말씀하셨다. 그땐 일반석도 자리가 있어 함께 도와주셨던 분이 저쪽 자리에.. 더보기 네이버카페<월급재테크연구> 가입 딱 작년 이 맘때쯤 에드센스 승인을 받으려고 블로그를 만들고 카페도 가입했던 것 같다. 처음엔 또 신세계를 만난 듯 했고 참 열심히도 사는 사람이 많음에 자극도 받고 공감도 되고 좋았었다. 그러나 난 지금까지 너무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오래 못 버텼다. 결국 자기하기 나름인게 참 많고 약간의 경쟁이 느끼고 난 못한다고 지레 포기해버리는 성격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가 돈에 대해 대했던 태도였던 듯 하다. 그러다 어제 문득 딴데 눈 돌릴게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좀더 집중하고 지금 벌고 있는 돈으로 좀더 연구를 해보자 싶어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했다. 맘마미아님껜 죄송하지만 출간한 책도 처음 들어봤다. 그만큼 돈엔 관심이 없었으니... 어제 하루는 카페가 궁금해 계속 있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더보기 [미경티비]지영쌤의 리얼돈공부 1강 지난 방송을 보고 언제 첫방송이 나오는지 계속 기다리고 검색하고 했었다. 드디어 첫 강의~난 지영쌤의 온화하지만 강직한 모습이 참 좋다. 이런 인생 선배를 찾고 있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보다 차근차근 한걸음씩 했는데 성공한 사람. 그리고 그 성공으로 행복해보이는 사람~ 자신을 믿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지금 현재 그 모습이란 믿음을 준다. 그리고 나도 노력하면 비슷하게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앞으로 이 강의를 잘 따라가볼 생각이다. 끝이 어딜지 모르겠지만 시나브로 성장해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해본다. 매일 아침 집을 나설때 본인이나 지인에게 모닝플랜을 써서 보낼 것!! 성인이 되고 난 후가 진정한 공부를 시작할 때이며 부자들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고 말씀하시는 이지영쌤~ 오늘의 강의내용은 여.. 더보기 돈 벌 궁리중 요즘 내 체력이 되는건지 딴생각이 자주 든다. 어쩜 지금하고 있는 본업에 자신이 없어 딴데로 시선을 돌리는 것일 수도 있다. 하루는 길을 가다 김밥집에 저녁8시부터 11시까지 홀서빙을 구하는 것을 보고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어쩜 저렇게 몸을 쓰는 일을 해보는게 좋겠단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역시 무리다 생각하고 넘겼었다. 어젠 틈틈히 재택부업을 검색해봤다. 아무리 내가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겠단 마음으로 생각해도 쉽게 접근이 안 되는 분야가 있었다. 초기 비용 100만원정도는 지출까지 생각하며 진짜 해볼까 하는 마음이 컸다. 그러나 계속 검색하면 검색할수록 거부감이 커졌다. 어느순간 내가 깨달은것 중 하나가 내가 아주 보편적인 취향의 소유자란 것이다. 내가 싫은건 보통 사람들도 싫어할거란 것...그렇.. 더보기 아깝다는 생각 생각해보면 결혼하고 계속 무언가 '아깝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던 것 같다. 어제 사무실에 명상을 공부하고 있는 동료와 대화를 하다 깨달았다. 그분이 전에 스트레스 지수가 '0'이 나와 진짜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0'라고 하더라도 불행지수가 주관적 스트레스가 너무 높았던 나랑 비슷했단 점...그때도 약간의 깨달음이 있었다. 그런데 어제 내가 "요즘 머리 감는 것도 귀찮아요. 머리를 하러 함 가야하는데 그 돈이 너무 아까워요."라고 했더니 "아깝다는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에너지가 흐르니 그냥 써. 그러면 또 그게 흘러 자신에게 돌아올거야."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마음에 남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 출근을 하며 10분 늦게 늦장 부렸다가 사무실에 와야할 시간보다 3분 늦게 되었다. .. 더보기 오늘의 생각 요즘은 김창옥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위로만 받고 별다른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에...그리고 지금으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머리론 이해하는데 마음이 응하지 않는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다시 이것저것 찾아보려 노력하는 중이다. 김창옥교수님께서 이런 정서를 유목민이라 표현하셨다. 나 또한 정서를 정착하고 싶은 욕구는 있지만 진정 바라는 모습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기에 아직은 방황하고 있는 듯 하다. 요즘은 나는 20대때의 홀가분했던 나의 사고를 참 부러워하고 있다. 그때는 많은 고려없이 참 단순하게 살았었다. 지금은 지켜야할 게 많아진 것인지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것부터 일로 부담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자체가 또 생각이 되고 머릿속이 복잡하단 느낌이다. 이 강연의 끝은 결국 운동을 하란 이야기였다... 더보기 [김미경MKTV]엄마의돈공부 이지영 를 읽었었다. 어릴때 다세대주택이었던 우리 집에 세입자들의 수리 요구에 은근 돈 들어갈 일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던 엄마를 기억하기에 나는 임대사업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연금에 관심을 가진다고 나이가 들었을때 일을 하지 않아도 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정도의 생각을 하며 책을 덮었었다. 그러면서도 50, 30, 20 저축과 지출, 특히 나에 대한 지출도 꼭 필요하다는 글 등을 읽으며 공감이 되었었다. 그리고 협조적이고 늘 지지해주는 뜻이 같은 남편이 있는 것이 참 부러웠었다. 오늘 동영상을 보며 실제로 말하는 것을 들어보니 이지영작가님의 온화하고 느긋한 성격이 느껴졌다. 참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모습이 참 멋졌다. 앞으로 이 동영상을 통해 나도 제대로 돈공부를 해봐야겠다. 지금 당장 요거부터 .. 더보기 [김창옥의 포프리쇼]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 알지만 잘 안 되는 것들이 참 많다. 그리고 혼자 속상하고 자기합리화하고 남탓하고 자기비하하고 등등 스스로를 힘들게도 한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은 버렸지만 늘 선한 마음에 대한 의지가 있는 나에게 삶은 숙제다. 이런 강연, 좋은글을 놓치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도 선한 마음을 가질려는 노력이란 생각이 든다. 더보기 10월 웅진북클럽상동 문화센터 프로그램 토요일은 일정이 아침 10시반에 웅진북클럽에 왔다가 12시 미술수업을 하고 3시 성당에 가는걸로 정했다.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티비만 주구장창 보게 되는데 내가 귀찮아서 보여주면서도 죄책감은 느끼고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좋을텐데 하는 이기적인 생각도 들고 해서 토요일은 그냥 내가 델꼬 나오고 있다. 위치도 홈플러스 맞은편 아웃백건물이라 걸어다닐 수도 있고 홈플러스보다 덜 북적대고 돈도 덜 쓴다. 수업에 넣고 혼자 책도 읽고 자유로운 시간도 좋고 선생님들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세상엔 참 다양한 직업도 있고 살아가는 모습도 다 비슷한 듯 다른듯한 것도 느끼고...집밖으로 나와서 사람들 살아가는걸 보는게 역시 좋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더보기 슬찬이의 일상 요즘 눈 찡긋이 포즈의 중심인듯 하다. 잘 웃고 잘 울고 고집도 세고 자기 멋대로이고 보통 6살 아이답다고 생각하고 있다. 2년간 하던 방문미술을 그만두고 학원을 보낼까 알아보고 있다. 집 바로 앞에 남자선생님께서 하시는 미술교습소가 있고 슬찬이가 다니는 이비인후과 윗층에 바퀴달린그림책 중 한군데로 정할 예정이다. 10월 어쩌다보니 겹쳐서 3군데의 미술수업을 하고 있는셈이다. 결과물로만 봤을때 엄마 욕심으론 바퀴달린그림책이 마음에 든다. 슬찬이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집앞에 미술교습소가 맞을텐데 한번 체험수업 후 자기가 바퀴달린그림책에 가겠다고 했다. 그러더니 어젠 갑자기 바퀴달린그림책에 안 가겠단다. 왜라고 물으니 "난 알라딘반 하고 싶은데 도로시반이어서 가기 싫어."란다. 이렇게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들..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