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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블로그시작한지2년

10월 웅진북클럽상동 문화센터 프로그램

토요일은 일정이 아침 10시반에 웅진북클럽에 왔다가 12시 미술수업을 하고 3시 성당에 가는걸로 정했다.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티비만 주구장창 보게 되는데  내가 귀찮아서 보여주면서도 죄책감은 느끼고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좋을텐데 하는 이기적인 생각도 들고 해서 토요일은 그냥 내가 델꼬 나오고 있다.
위치도 홈플러스 맞은편 아웃백건물이라 걸어다닐 수도 있고 홈플러스보다 덜 북적대고 돈도 덜 쓴다. 수업에 넣고 혼자 책도 읽고 자유로운 시간도 좋고 선생님들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세상엔 참 다양한 직업도 있고 살아가는 모습도 다 비슷한 듯 다른듯한 것도 느끼고...집밖으로 나와서 사람들 살아가는걸 보는게 역시 좋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