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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지금, 여기 무조건 행복!!

LG그램 17인치-남편의 생일선물 ㅎㅎㅎ 그램을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 난다. 작년부터 계속 사고 싶었다. 그러나 꼭 필요하다곤 할 수 없다보니 엄청 절실하지 않았다. 수시로 검색은 해봤지만 막상 지르진 못했다. 그런데 남편이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줬다. ㅎㅎㅎ 윈도우가 없는 노트북이라 사무실에 들고가서 한바탕 자랑도 하고 사무실에 오시는 pc설치 기사님께 3만원 드리고 윈도우와 한글, 오피스를 깔았다. 어제 처음 켜보고 검색해보고 참 좋다. 앞으로 10년간 나의 가장 친한 친구처럼 내 시간 속에 늘 함께 하길 기대해본다. 더보기
오늘의 글-집착 지난 주 '부부의 세계'를 보고 느낀 점이랑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무너지기 전까지 나는 여다경이 가장 이성적이라고 생각했다. 역시 있는 집에서 여유있게 자라다보니 준영이에 대해서도 의도가 어떻든 이성적으로 준영이의 앞길을 생각해주는 사람이라고 느꼈었다. 지선우의 모든 불행은 부모를 동시에 잃고도 괜찮은 척 불쌍하게 보이지 않으려 악착같이 혼자의 힘으로 살아낸 것이 시작일 듯 하다. 혹여나 또 모든 것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걱정과 불안이 내재된 채로 늘 긴장감 속에서 완벽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준영의 갑갑함...또한 이해됐었다. 둘다 잘 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모든 원인이 나에게도 있었음을 받아드리는 일 이제 다음주가 마지막이다. 지선우와 준영이 마음을 잡고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아내.. 더보기
코헬렛8장 살아가다보면 세상사에는 참 불합리가 많다. 어릴땐 그게 이해가 안 되었다. 그러나 본능적으로 거스르면 안되는 것들을 알았다. 그래서 그것을 지켜왔고 나를 성장시키고 내가 나의 말과 행동에 책임질 수 있는 때를 기다렸던 듯 하다. 내가 무신론자였기에 삶이 버겁고 힘들었던 때가 많았구나를 느꼈었다. 그 또한 나에게 깨달음 주시는 기회였음을 이제는 이해하고 확신한다. 내가 평생토록 경외한 분이 계심을 그리고 앞으로도 잘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 더보기
소소한행복 솔직히 커피맛은 잘 모른다. 커피 가루를 선물로 받아서 다이소 일회용 드립백을 사용해서 챙겨 마시다말다를 반복하다 최근에 드립세트를 샀다. 이렇게 내려서 마시면 과정의 재미 때문인지 살짝 좀더 맛있게 느껴진다. 왜 사람들이 커피에 빠지는지도 조금은 이해할 거 같다. 더보기
코헬렛 7장 정말 성경 속에 답이 있다. 개인적으로 모든 문구가 마음에 와닿는다. 내가 하고 있는 생각과 마음들~ 이미 이전의 누군가도 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코헬렛서~ '허무로다. 허무'가 급 이해되었다. '모 아니면 도'가 인생이 아님을 느끼고 있는 요즘17~18절이 가장 좋다. 하느님을 믿고 경외하며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적당히 욕심도 내라는 말로 이해된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그분에게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더보기
오늘의 글-나보다 성공적인 사람은 나보다 많은 것을 이룬 사람은 하기 싫은 일을 나보다 더 많이 한 사람이다. https://youtu.be/7H8E6PAe7fU 올해도 여전히 영어공부를 해야지 하지만 열심히는 아니다. 나에겐 그만큼 절실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리라. 슬찬이와 함께 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는만큼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봐야겠다. 영어공부 또한 운동과 똑같다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 운동선수가 실전 경기가 없더라도 꾸준히 연습해두고 실전 경기에 임하듯~ 언젠가 프리토킹이 되는 날을 상상해보며 영어공부를 해봐야겠다. 더보기
오늘의 글-인간은 모두 이기적이다 모든 사람은 이기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내가 이기적이듯 상대도 이기적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내가 보기에 못마땅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하는 마음으로 고치도록 해보는 것 모든 것에 때가 있으며 살아 있는 동안 즐기며 행복을 마련 제 마음의 즐거움에만 몰두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법륜스님의 을 읽고 가톨릭 성경쓰기를 한다. 신이 있다고 믿었던 때부터 난 운명론자가 된 듯 하다. 어차피 결론은 정해져 있음을~ 그 끝으로 가는 과정 자체가 삶의 이유이며 신이 바라는 것은 다만 한가지 그저 내가 행복한 것이라는 걸 확신한다. 더보기
코헬렛서 4장 얼마전 교회를 다니는 친구가 보내준 목사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전도서가 읽고 싶어졌다. https://youtu.be/o6fAS6XDttQ 그리고 찾아보니 가톨릭성경에서는 코헬레서였다. 하루 한 장씩 굿뉴스 쓰기를 하는중인데 새삼 성경 속에 내가 원하는 답이 있음을 느꼈다.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방법에 대해 성경에 적혀 있었다. 요즘 근평이다 성과관리다 어수선하다. 한 발짝 물러나 있는 입장에선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어차피 갖지 못하기에 자기합리화인가도 생각했는데 정말 마음이 편했다. 그러다 이 구절을 읽고 확신했다. 나는 지금 때를 기다리고 있는 중임을~ 절대 될대로 되라고 놓은 적이 없음을 내 마음이 원하는대로 잘 해나가고 있으며 이것이 나에겐 옳은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더보기
중도 지금껏 중도는 기준을 본인이 정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사람들마다의 기준도 다르고 행태도 다르고~ 물론 상대방을 기준으로 해도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나만 만족해서는 진정한 만족이 아님을 많이 느낀다. 나이가 들수록 더더욱 자타공인 그럴 듯해야 진정하구나를 많이 느낀다. 그렇게 이제서야 내가 좀 평범해지는 것 같다. 중도라는 것은 상대방이 적당하다고 하는 것에 내가 맞추는 것!! 더보기
영종도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예비당첨 점수가 21점밖에 안 된다. 그래서 청약이 될거란 기대가 없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꾸준히 넣어보기로~ 예비당첨자를 몇명이나 뽑았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172번이란다. 가서 서류를 내기만 하면 추첨권이 주어지는지도 정확히 모른다. 가격이 낮은만큼 나도 들어가서 살기 힘들 거 같았다. 그래서 이번엔 참여하지 않기로~ 꾸준히 계속 넣어는 볼 예정이다. 이러다 운이 좋게 덜컥 하나쯤 당첨되면 참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