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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무조건행복-꿈수기의 인생공부 진행중!!

부모교육: 감정코칭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가 나에겐 늘 숙제다보니 감정을 다루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심이 많다. 마침 부모교육 주제가 감정코칭이라 휴가를 내고 어린이집 교육에 참석했다. 어찌보면 슬찬이가 있어 가장 좋은 점이 이런 휴가를 낼 거리들이 생긴다는 것이다. 물론 그냥 쉬고 싶을때 휴가를 내도 좋지만 아무 이유도 없이 계획도 휴가를 내면 아까웠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유익한 교육도 듣고 사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는 아이가 있기에 만들 수 있는 하나의 기쁨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세 살이 아주 중요한 나이란 말씀~감정을 다루는 방법 또한 이 나이 때 형성되어 평생 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이 '기쁨, 놀람, 슬픔, 두려움, 혐오, 분노 + 경멸' .. 더보기
나의 정원 이틀만에 또 꽃이 폈다. 결혼을 하고 화분이 계속 있었지만 내가 직접 챙긴 적이 없다. 어머니께서 주기적으로 물을 주시고 챙겨주셨었다. 이번 이사가 그래서 나에겐 어머니로부터의 독립이란 의미가 크다. 물론 해야할 일이 더욱 많아졌지만 소소한 재미를 찾아가는 중이다. 어릴때부터 동물보다 식물을 좋아했다. 동물은 늘 무서워했었다. 나를 해칠 것만 같다고나 할까...늘 식물을 좋아한다 하면서도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이번 참에 꾸준히 물도 주고 드는 햇볕을 고려해 자리도 옮겨보고 해본다. 아직 이름도 모를 친구들이지만 내가 신경을 쓰는 것과 안 쓰는 것의 차이를 확 느끼게 해준다. 그 중 대표적인 녀석이 바로 이 녀석이다. 이 화분은 3번째 주인을 맞이했고 이 녀석도 계속 시들시들했었다. 아침 저녁 .. 더보기
중도금대출 신청 어머니 명의로 청약이 된 아파트의 계약금과 1차 중도금 마련을 위해 부천 집을 팔게 되었었다. 중도금대출 안내문을 받기 전까지는 그냥 1차 중도금을 낼 생각이었다. 어머니는 특별한 소득이 없어서 대출하려면 뭔가 까다롭고 귀찮을 것만 같아서였다. 안내문을 받고 보니 노령연금을 받을 경우 서류가 적혀있어 은행에 전화해보니 우선 넣어보라고 해서 해당일에 맞춰 서류를 준비해서 방문했다. 청약을 넣을때부터 내가 어머니 공인인증서를 관리하고 있어서 민원24시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대부분 인터넷으로 발급받고 어머니께는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신분증, 기초노령연금수급통장 사본을 부탁드렸다. 그리고 현장 가는날 스마트뱅킹으로 비대면통장개설을 했다. 이전에 해라고 되어있었는데 깜박했었고 깜짝 전화로 문의하니 당일도 가능.. 더보기
매일미사 20191105 그리고 오늘의 성경쓰기 잠언3장 내가 성당을 다니는 이유는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고 성경을 읽으며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여서다. 오늘 매일 미사를 읽으며 생각해본다 결국은 '서로 지체하며 살아가는 것 = 생명의 길'을 선택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잠언3장을 읽으며 좀더 구체적인 글들이 마음에 와닿았다 내가 지키며 살아가야 할 것들 자애, 진실, 신중함, 현명함 그리고 경계해야 할 것이 바로 오만함이라는 생각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신뢰하고 너의 예지에는 의지하지 마라' '주님께서는 너의 의지가 되시어 네 발이 덫에 걸리지 않게 지켜 주시리라' 여전히 의문점은 있다. 나는 과정 자체가 목적이며 신을 믿으며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축복이라 생각하는데 성.. 더보기
또 챌린저스~ 10월엔 이래저래 일이 많았다. 그래서 100%할 자신이 없어서 정말 쉽고 간단한 것만 했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해보려다보니 나에겐 챌린저스가 참 도움이 된다. 하고는 싶지만 절실하지 않은 것들~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굳이 꼭 해야할 필요성은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나는 늘 계산을 하고 꼭 해야할 것들 위주로 생활을 해왔다. 챌린저스 메인에 보면 이 문구가 딱이다. 생각이 행동이 되는 곳!! 의지는 돈으로 사세요~ 나는 돈 잃는 것이 싫기에 시작해보면 하게 되어 있다. 이제는 정말 일상생활에 습관이 되면 좋을 것들을 찾아 도전해봐야겠다. 그중 하나가 이렇게 블로그쓰기!! 블로그는 그냥 늘 그때의 나다. 나의 생각들이 그대로 표출되는 곳~굳이 멋져보이려거나 좋아.. 더보기
성동금호도서관 문화센터 빼빼로 만들기 원래는 미술수업인데 엄마와 함께 하는 요리수업이 진행되었다. 어떤 요리일까 궁금해하며 갔더니 빼빼로였다. 재료를 받아 과자에 초코를 묻혀 굳기를 기다리면 끝~ 슬찬인 만드는동안 반은 먹은 듯 하다. 친구네 놀러가며 들고 갔더니 맛있다는~ㅋㅋ좋은 재료에 과자와 초코라니 안 맛있을 수는 없을 듯하다~ 더보기
다시 영어공부계획 늘 꿈이다. 그러나 절실하지 않다보니 하다말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영어공부다. 지금은 돈을 투자하기 보다는 집에 있는 책들을 공부하고 끝내는걸로 목표를 잡았다. 우선 시원스쿨부터 시원스쿨은 책을 보면 너무 쉽다. 그래서 오히려 안 보게 되는 책이었다. 시원스쿨 책으로 말하기를 끊임없이 해야하는데 책만 본다는건 의미가 없단 생각이었다. 월1권을 목표로 1독은 하고 책을 없애는걸 목표로 삼겠다. 굿모닝팝스도 1년간 정기구독했다가 지금은 끊었다. 부천에서 출퇴근할때 듣다 졸다를 반복하며 집중을 하지 못했는데 시원스쿨을 끝내고 굿모닝팝스 책을 마스터해봐야겠다. 음치인 내가 팝송을 듣는건 좋아하지만 따라 부르는 것엔 늘 한계가 있어 포기했던 듯하다. 그래도 다시 한번 노래에도 도전!! 그외에 이것저것 자잘하게 영.. 더보기
[좋은시]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에 달린 일. 나는 배웠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임을. 삶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가 아니라 누가 곁에 있는가에 달려 있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함을.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함을 나는 배웠다. 삶은 무슨 사건이 일어나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달린 것임을.. 더보기
어쩌다 미국을 다녀오다 올 한해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뜻하지 않은 일들로 가득하다. 그 중 또 하나 어쩌다 미국을 다녀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솔직히 미국이란 나라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고 여행으로라도 미국을 가보고 싶단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업무로 어쩌다 다녀오게 되었고 너무 잠깐이라 아쉬움이 남아서인지 다시 한번 제대로 가보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 이번 출장에선 한인타운에 오래 있었기에 한국인으로서의 미국에서의 삶을 엿볼 수 있었는데 나에게는 그 자리에서 자리잡고 살아가는 그 분들의 모습이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 들었다. 그리고 내가 어쩜 환상을 가지고 있던 미국의 모습과는 달라서 그렇게 견디고 버티고 살아가는 삶에 대해 무엇이 그렇게 만들까 하는 궁금증도 들었다. 일정 중 맨하탄 영사관에 갈 일이 있었다. 파견으로 나와 .. 더보기
가장 보통의 연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다. 바빴던 일상, 무거운 직장의 분위기에서 벗어나고자 가볍게 웃으며 보고 싶어 혼자서 보러갔는데 두 사람이 이해가 되는 듯 하면서도 공감이 안 되기도 하고 기대했던 바와는 살짝 달랐다. 이미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 가볍게 세상을 살아가는 듯 보이는 선영과 파혼으로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진 재훈의 모습이 30대 중반이기에 풋풋함이라곤 조금도 느낄 수 없었던 설렘과 서로에게 계속 끌리는 신경이 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서 제목이 '가장 보통의 연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영은 연애 전까지의 관계만 즐기는 듯 보인다. 연애를 시작하고난 후 일상이 되어버리고마는 관계에는 조금도 매력을 느낄 수 없었기에 결혼조차 생각하지 않지만 육아 지친 친구에게 좋아보인다고 하는 모습이 결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