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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블로그시작한지2년

2018 여름휴가-가족여행 2일 거제

오전 9시에 출발해서 무주에서 출발해 거제로 왔다.   친구네가 거제 몽돌해수욕장에서 애들을 풀어놓을 예정이라 해서 오랜만에 얼굴도 볼겸 슬찬이에게 친구도 소개시킬겸 거제로 목적지를 정했다.
집에서 출발전부터 기침을 하더니 계곡물에 들어갔다온 후엔 더 심해졌다. 거제에 소아과를 검색하고 찾아갔으나 두군데나 없어졌단다. 결국 보이는 내과로 가서 기침약을 처방 받고 흑진주몽돌해수욕장으로 갔다. 남편도 소화가 안 되고 속이 안 좋다고 했다. 친구와 해수욕장에서 짧게 놀고 헤어져야겠다 생각하며 도착해서 신나게 놀았다.

해수욕장에 도착한 시간은 1시반~2시간정도 즐겁게 놀고 거제씨월드에 가서 벨루가와 돌고래도 봤다. 이렇게 놀고 헤어질 생각이었으나 저녁을 사주겠단다. 맛있게 저녁을 얻어먹고 대리기사님이 운전해주는 차를 얻어타고 통영 금호리조트로 넘어온 시간이 12시다.
예약해둔 방은 원룸이었으나 방이 없나보다. 제일 큰방으로 주시며 너무 커서 불편하면 내일은 바꿔주겠단다.

거실 모습~방이 3개, 욕실 2개, 거실에 화장실이 별도로 있다. 예전에도 한번 이랬던 기억이 있은데 늦어서 오히려 횡재를 했다. 어젯밤에 역류하는 똥꿈을 꿨는데 안 좋은 꿈이라 해서 잊고 있었는데 이 방이 그 꿈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