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나에겐 그냥 영원한 집 같다. 그래서 여행이라기보다 집에 간다는 생각이 강하다. 그리고 언젠가 돌아가고 싶은 곳이다.
슬찬이가 이제 정말 많이 컸단 걸 느낀다. 같이 지하철을 타는 것도 역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기차안에서도 적당히 통제가 되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 참 기쁘다. 이제 내가 좋아하던 여행을 함께 해줄 동반자라는 생각이 든다. 한번씩 버스여행, 기차여행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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