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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블로그시작한지3년

요즘 최대 관심사 - 결국 부동산, 그리고 기도

작년부터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신경은 써봤지만 기본소득은 정해져있고 시간이 한정적인 만큼 결국 부동산이 답이란 생각이 들었다.
3년 전만 해도 내 꿈은 내집마련이었다. 그리고 빚이 엄청 많았지만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고나자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집 하나만 더 있음 참 좋겠다 생각이 들었다. 나같은 사람 때문에 집값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구나를 생각했고 우리나라에 나같은 사람이 엄청 많구나를 느끼고 있다.
그리고 3개월전부터 기도를 많이 했다. 회사일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하느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고 모두다 나를 위한 것이라고 믿기로 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부천지역 분양을 알게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넣었는데 당첨이 되고나니 이제 그 마음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곧 부천에 분양이 하나더 있다. 대규모고 곧 부천에서 이사를 나갈 예정이다보니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한번 넣어보고 싶어졌다. 가점이 18점밖에 안 되기 때문에 추첨에 기대를 걸어볼 예정이다. 그리고 또 기도를 하고 있다. '하느님 뜻대로 저에게 이롭게 해주소서.' 되면 되어서 좋고 안 되면 내가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안 되는 걸로 믿기로 했다.
세상을 살다보면 노력으로 되는 것도 많지만 나같이 자본금이 없는 상황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열심히 일만 해서는 욕심을 버리고 마음공부를 하는 것이 답이었다. 그러기에 나는 욕심이 꽤 많은 사람이기에 아마도 시간이 지난 후 후회할 것이다. 그래서 모든 노력을 다해보기로 했다.
부천에 분양이 된 집을 10년 정도 갖고 있다보면 어떤 상황이 될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그 집 외에 꼭 서울에 마지막 퇴직 전에 최소 2년은 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 이렇게 2채의 집을 보유하며 빚을 줄여나가는 내 인생의 과정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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