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생일이었다. 5월은 5일이 어린이날이자 남편의 생일에 어버이날 게다가 내 생일까지 작년에 날마다 챙겨먹고 놀고 지나고보니 돈이 아까웠다. 그래서 올해는 하루 몰아서 식사를 하고 그냥 넘어가는걸로~어머니께서 미역국은 끓여주셨지만 남편은 아예 까먹고 혼자서 슬찬이를 데리고 오전부터 돌아다니다 저녁에 결국 폭발했다.
집은 분명 내 욕구였다. 그래서 집은 샀는데 혼자 아등바등하다보니 삶의 무게에 짓눌린다는 기분이 들었다. 최근 마보도 일종의 성취처럼 하다보니 뭔가 차분해지는 걸 넘어 내 감정의 밑바닥에 있는 우울감에 다가가는 기분이었다. 돈이라도 좀 쓰면서 스트레스를 풀면 해소될까 싶어 어젠 홍광호가 나오는 맨 오브 라만차도 질렀다. 예전엔 공연을 볼때까지 지속이 되었는데 이젠 2주간을 버틸 힘도...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힘이 소진된 기분이다.
오늘은 잠을 푹 자려고 낮까지 누워있었지만 허리만 아프고 뭔가 쉽고 즐거운 소일거리를 찾아얄 거 같다.
집은 분명 내 욕구였다. 그래서 집은 샀는데 혼자 아등바등하다보니 삶의 무게에 짓눌린다는 기분이 들었다. 최근 마보도 일종의 성취처럼 하다보니 뭔가 차분해지는 걸 넘어 내 감정의 밑바닥에 있는 우울감에 다가가는 기분이었다. 돈이라도 좀 쓰면서 스트레스를 풀면 해소될까 싶어 어젠 홍광호가 나오는 맨 오브 라만차도 질렀다. 예전엔 공연을 볼때까지 지속이 되었는데 이젠 2주간을 버틸 힘도...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힘이 소진된 기분이다.
오늘은 잠을 푹 자려고 낮까지 누워있었지만 허리만 아프고 뭔가 쉽고 즐거운 소일거리를 찾아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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