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드는 강의를 듣고 그 강사를 좋아하는 것은 결국 본인을 좋아하는 것이라는 말씀 참 공감이 됐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은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시점에 책이나 강의에서 듣다보면 본인이 생각한대로 마음먹은대로 살아도 된다는 힘이 생기는 듯 하다.
요즘 책도 안 읽히고 우연히 김창옥교수님의 강의를 찾았다. 본인도 본인이 말씀하신대로 살고 있진 않다는 말씀...그렇지만 사람들이 듣고 싶은 따뜻한 위로와 유쾌한 유머...세상의 사람들이 이렇게도 고민하며 상처받으며 견디며 살아감에 출근길 살짝 용기가 생겼다가 크게 달라진게 없는 것도 같다가 내 마음이 약간은 움틀거리는 것도 같아 약간은 가벼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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