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보를 시작하고 집중하려고만 하면 몰려드는 졸음~틈틈이 하고는 있지만 제대로 집중이 되지 않고 딴생각을 하다 잠이 들곤 한다.
마보를 하고 내 머리가 끊임없이 돌아가고 있단 것을 알게 되었다. 대체적으로 다음에 할 일이나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 계획들로 바빴다.
그리고 호흡이 참 짧았다. 의식적으로 호흡하지 않을땐 숨을 쉬고 있단 것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얕은 호흡만 하고 있었다. 고요하게 평온하게 하루를 보내는 연습을 해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