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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블로그시작한지2년

슬찬이의 일상

만성비염 치료중~

개구지고 약간은 어색한 듯 억지로 웃는 이 모습도 좋다. 웃음의 힘을 슬찬이도 아는 듯 하다.

만들기 체험 후 집에 가는길 숨기 중이란다.

토요일에는 만들기체험 가서 등을 만들었는데 안녕유산균에 나오는 유산균이란다. 보자마자 너 너무 대충 만든거 아니냐고 했지만 완성품이란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개구리버거를 만들었다. 개구리 눈만 쏙쏙 빼먹는 슬찬~

날계란을 식초에 5일간 담가두면 탱탱볼이 된단다. 그 탱탱볼로 고래를 만드는걸 유튜브에서 보고 따라해봤다. 탱탱볼 같은 질감이 된 것은 나도 신기했다.

식탁에 잠시 올려뒀는데 하나가 바로 깨졌다. 식초를 버리고 계란을 씻은 후 슬찬이에게 바닥에 떨어뜨리면 엄마 화 낼거야. 엄마 마녀로 변할거야라고 했더니 슬찬인 그 말이 재밌었나보다.

두번째 계란을 물뿜는 고래처럼 했다가 다 터지고 난 후 자기가 마녀로 변하고 있단다.
요즘 ymca에서 과학을 배우는데 슬찬이는 너무 재밌는지 과학자가 되겠단다. 괴짜 과학자가 나오는 드라마를 좋아했던터라 슬찬이가 그렇게 자라주면 너무 좋겠단 생각을 했다. 수십번 꿈이 바뀌겠지만 이렇게 하고 싶은게 많은 슬찬이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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