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블로그시작한지2년

[YMCA부모교실]자존감을 높이는 격려의 말

격려와 지지하는 말을 자주 듣고 자란 아이는 스스로 할 일을 알고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부모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관심이 아이에게는 정서 안정과 긍정적인 도전의식을 갖게 합니다. 사랑한다면 말로 행동으로 표현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의 격려와 말을 먹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해 보세요.

@틀려도 괜찮아

소심한 아이들은 틀릴까 봐, 혹은 잘못했다는 말을 들을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에 아이가 용기를 가지고 어떤 일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엄마가 항상 격려하는 말을 해주면 좋습니다.

@엄마는 정말 너를 사랑한단다.

사랑한다는 말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말은 없답니다. 아이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가 부모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는 확신입니다.

@넌 잘할 수 있어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이나 잘 모른다는 것 때문에 중도에서 포기하거나 시작조차 하지 않으려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럴 때 엄마의 말 한 마디는 아이에게 천국만마를 얻은 듯 한 자신감을 주게 됩니다.

@ 네가 정말 열심히 했으면 그것으로 충분한거야

엄마가 결과에 집착하면 아이 또한 지나치게 경쟁적인 아이로 자라기 쉽고 엄마가 보는 데서는 잘하려고 보지 않는 데서는 아무렇게나 행동할 수 있답니다. 아이 스스로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가장 실망할 사람은 바로 아이 자신입니다. 아이가 노력한 그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엄마에게 뽀뽀해 줘

아이 때는 곧잘 엄마나 아빠에게 뽀뽀를 하지만 자라서는 그 행동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뽀뽀는 사랑의 표시일 수도 있으며 서로의 감정이 전해지는 자연스런 스킨십이 되기도 합니다. 엄마와 아이는 서로 만지면 만질수록 애정이 깊어집니다.

@오늘 하루 가장 즐거운 일은 뭐였니?

평소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시와 잔소리와 건조한 일상의 대화만 나눈 건 아닌지 반성해 볼 일입니다.

@하루에 한번은 하늘을 보렴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사실 자연과 정서적으로 친숙해질 기회가 없답니다. 여름 산이 얼마나 푸르고 아름다운지, 하늘색이 어떻게 변하는지. 계절에 따라 나무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직접 느낄 수 없다면 학습으로라도 자연에 친밀감을 느끼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인사는 관계를 형성하는 최초의 언어통로입니다. 친구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할 줄 알고 도움을 받았으면 당연히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잘못했으면 당당하게 미안하다고 말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엄마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미안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을 정확하게 사용합시다.

격려의 말로 자존감 높여주는 부모가 되어보세요.

-부천YMCA 아기스포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