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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블로그시작한지1년

인간도 역시 동물~

요즘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인간도 동물'이다. 날씨가 추워지니 몸을 움직이기 싫고 몸이 엄청 무겁다. 사람들도 겨울잠을 잘 수 있음 좋겠다.
어릴때는 가을을 가장 좋아했다. 것도 약간은 쌀쌀한 바람이 부는 늦가을을 가장 좋아했고 더운 여름보다는 차라리 추운 겨울이 좋다고 생각했었다. 아이를 낳고 바뀐 생각이 약간만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슬찬이가 감기에 걸리는 모습을 보며 겨울이 너무 싫었다.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힘들 수밖에 없기에~
슬찬이는 5살이 되고 감기에 덜 걸리고 감기에 걸려도 쉽게 잘 넘어가고 있다. 그러나 내가 계속 빌빌대고 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낫겠지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