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억력에 대해 좀전에 의심이 들었다. 울 언니네가 비가 오는데 비옷을 입고 통영을 누볐다며 사진을 보냈다. 즐거워보였고 조카에게 좋은 추억이 될거 같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남편에게 사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이 되겠지만 굳이 하고 싶진 않다고 했더니 '우리 우도 가서 그랬잖아'...이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행복도 높은 나를 위한 나만의 기술이지만 이러다보니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대응실력이 전혀 발달되지 않는 듯 하다. 이래서 나에겐 일기와 같은 블로그가 필수인 듯 하다. 내가 어찌 살아가는지 끊임없이 지켜보는 것, 그것만이 내가 나를 잃지 않기 위한 최선의 노력인 듯 하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그 자체를 그냥 지켜보고 왜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내 숨은 욕망을 인정하는 것이 나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나의 바람이다.
행복도 높은 나를 위한 나만의 기술이지만 이러다보니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대응실력이 전혀 발달되지 않는 듯 하다. 이래서 나에겐 일기와 같은 블로그가 필수인 듯 하다. 내가 어찌 살아가는지 끊임없이 지켜보는 것, 그것만이 내가 나를 잃지 않기 위한 최선의 노력인 듯 하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그 자체를 그냥 지켜보고 왜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내 숨은 욕망을 인정하는 것이 나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나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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