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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블로그시작한지1년

[아이랑함께]송도 센트럴파크

작년 11월에 상담사가 나에게 혼자 호텔에 가라고 권했었을때 인천 쉐라톤을 가보고 봄에 오면 센트럴파크에 슬찬이랑 놀러와야지 생각하고 잊고 있었다.
우리집에선 대중교통으로 1시간정도 소요되고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내리면 된다. 아이랑 놀러가면 괜찮을 듯 한게 센트럴파크 공원 산책을 하고 너무 힘들면 인근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좀 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오늘은 어린이날이자 남편 생일이라 한옥마을에 있는 경복궁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센트럴파크 산책을 하고 돌아왔다. 슬찬이가 배를 너무 타고 싶어했지만 대기 없는 카약은 내가 타기 싫고 나머진 대기가 넘 길었다. 다음에 방문할때은 예약을 하고 식사를 하러 가야겠다 생각했다. 수상택시를 태워주려 했더니 슬찬이는 구명조끼를 입는 배를 타고 싶어했고 결국 오늘은 그냥 돌아왔다.

산책하다보면 사슴농장이 있어 사슴들도 볼 수 있고 토끼들도 있다. 텐트를 펼쳐놓고 놀고 있는 가족단위도 많았다. 햇볕이 좀 강하긴 하지만 탁 트인 곳이고 나무들이 많아서 그늘은 충분히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밤에 야경이 아주 멋지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오늘은 보지 못했다. 다음엔 바로 앞에 호텔을 잡고 쉬며 놀아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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