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내가 청소를 하는동안 슬찬이는 유튜브를 보고 있었다.
갑자기
슬찬 "우리집에 계모 있어요?!"
나 "계모?! 계모가 뭔데?!"
슬찬 "신데렐라 백설공주에 나오는~"
나 "우리집에 없지. 있니?!"
슬찬 "있어요. 착한 계모~"
난 솔직히 나를 말하나 싶었다. 그래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할머니'란다. '할머니는 할머니지~' 대답해주고 청소를 끝냈다. 청소기 소리가 시끄럽다고 방문을 닫고서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문밑에 선이 걸려서 문이 열리지 않았다. 문을 열려고 이래저래하고 있는데 자기는 같이 살짝하다 다시 유튜브를 보러 쇼파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화가 났다.
"김슬찬!! 너 지금 문이 안 열려서 못 나와. 안에서 선을 옆으로 빼봐."
화를 내니까 살짝 말을 듣다가 또 티비를 보고 있다. 화를 냈더니 운다.
어찌어찌하여 선을 빼고 슬찬이는 미술교습소에 보내고 난 이비인후과에 왔다. 걸으며 생각해보니 나에게 슬찬이가 꼭 착한 계모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악한 의도는 없지만 이것저것 시키는 것이 많은~그래서 슬찬이가 할머니를 착한계모라고 했구나~싶었다.
갑자기
슬찬 "우리집에 계모 있어요?!"
나 "계모?! 계모가 뭔데?!"
슬찬 "신데렐라 백설공주에 나오는~"
나 "우리집에 없지. 있니?!"
슬찬 "있어요. 착한 계모~"
난 솔직히 나를 말하나 싶었다. 그래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할머니'란다. '할머니는 할머니지~' 대답해주고 청소를 끝냈다. 청소기 소리가 시끄럽다고 방문을 닫고서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문밑에 선이 걸려서 문이 열리지 않았다. 문을 열려고 이래저래하고 있는데 자기는 같이 살짝하다 다시 유튜브를 보러 쇼파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화가 났다.
"김슬찬!! 너 지금 문이 안 열려서 못 나와. 안에서 선을 옆으로 빼봐."
화를 내니까 살짝 말을 듣다가 또 티비를 보고 있다. 화를 냈더니 운다.
어찌어찌하여 선을 빼고 슬찬이는 미술교습소에 보내고 난 이비인후과에 왔다. 걸으며 생각해보니 나에게 슬찬이가 꼭 착한 계모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악한 의도는 없지만 이것저것 시키는 것이 많은~그래서 슬찬이가 할머니를 착한계모라고 했구나~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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