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이란 프로그램을 챙겨봤었다. 생각해보면 음악프로그램 중 슈스케 등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챙겨본 적이 별로 없다. 어느정도 실력이 갖춰진 후 생방직전부터 봤던 적이 많았다. 그러고보면 <팬텀싱어>는 완전 본방사수에 다시보기까지 엄청 좋아했던 걸 보면 난 역시 능력주의자다. 노력하는 것보다 잘 하는게 더 중요한 사람인 듯하다.
난 트웰브를 가장 좋아했지만 비비와 카더가든이 남았고 둘중엔 카더가든을 응원했다. 왠지 여자목소리는 내 귀엔 잘 안 들렸다. 카더가든 또한 완전 내 취향은 아니지만 노래를 부를때 느껴지는 절실함 등 복잡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응원하게 되었다.
모든 경연이 끝나고 유희열이 말했다. "비비는 사랑받고 싶어하는 것 같고 카더가든은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리고 비비를 선택했다.
이래서 내가 유희열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난 사랑이 더 포괄적인 개념이라 생각한다. 사람에 대한 인정이 전제가 되어야 사랑할 수 있는 것 아닐까...실력에 대해선 인정하지만 싫은 사람도 있고 실력은 별로지만 좋은 사람도 있다.
그 방송이 단순히 실력으로 승자가 누군가이기보다 '팬'이 뭘까란 걸 느끼게 해주는 방송이었다면 '팬'은 '스타를 사랑하는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스타라면 팬의 사랑에 보답하려 노력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카더가든을 응원하고 싶어졌다.
난 트웰브를 가장 좋아했지만 비비와 카더가든이 남았고 둘중엔 카더가든을 응원했다. 왠지 여자목소리는 내 귀엔 잘 안 들렸다. 카더가든 또한 완전 내 취향은 아니지만 노래를 부를때 느껴지는 절실함 등 복잡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응원하게 되었다.
모든 경연이 끝나고 유희열이 말했다. "비비는 사랑받고 싶어하는 것 같고 카더가든은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리고 비비를 선택했다.
이래서 내가 유희열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난 사랑이 더 포괄적인 개념이라 생각한다. 사람에 대한 인정이 전제가 되어야 사랑할 수 있는 것 아닐까...실력에 대해선 인정하지만 싫은 사람도 있고 실력은 별로지만 좋은 사람도 있다.
그 방송이 단순히 실력으로 승자가 누군가이기보다 '팬'이 뭘까란 걸 느끼게 해주는 방송이었다면 '팬'은 '스타를 사랑하는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스타라면 팬의 사랑에 보답하려 노력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카더가든을 응원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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