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한 언니가 놀러와서 오늘까지 잘 놀다 돌아갔다. 슬찬이보다 6개월 어린 수현이와 함께~
둘은 어제는 3시간정도 각자 하고 싶은 말로 대화하며 레고놀이를 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9시부터 저녁6시까지 함께 했다.
아침에 함께 간단히 빵과 우유를 먹고 웅진문화센터에 빼빼로 만들러 갔다 홈플러스에서 점심을 먹고 레고방에 갔다가 집에 돌아와 슬찬이는 성당에 다녀온 후 2시간정도 집에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
5, 6살 정도 되니 함께 참 잘 논다. 더 어릴때는 내꺼야 라며 서로 양보하지 않아 한명씩 곧잘 울곤 했던거 같은데 서로 뭐가 좋은지 깔깔깔 웃기도 하고 대화도 하며 지겨워하지 않는 것만 같다.
24시간쯤 지나자 수현이가 자기마음대로 하지 않는다며 슬찬이가 살짝 삐쳤다. 그리고 둘은 쿨하게 인사하고 수현이가 돌아갔다. 그래도 수현이도 다시 오겠다 하고 슬찬이도 수현이가 한번더 오면 좋겠다고 한다. 정말 수현이가 자주와 친구처럼 형제처럼 함께 해주면 참 좋겠다. 둘이 함께 잘 노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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