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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블로그시작한지2년

또 꿈...불안감의 표시?!

또 꿈을 꿨다. 요즘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하다보니 그렇겠지 생각은 한다.

꿈에서 어떤 여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어떤 목적지를 향해 갔는데 누군가 약속한 사람을 만나기로 했던듯 하다. 거기서 그 여자와 내가 만나게 되었고 그 여자는 약속한 사람이 나오지 않아 자신도 돌아가려는데 나를 데려다주기로 했다. 오토바이 뒤에 타서 같이 가는데 고양이떼들이 있었다. 꿈에서조차 고양이는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사람을 공격하지 않아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여자가 속도를 높여 그곳을 통과해 지나갔다. 너무 무서워 눈을 질끈 감고 있었는데 고양이들의 울음소리가 귓가에 머문듯 했다.
일어나자마자 기분이 별로라고 생각하며 해몽을 검색해보니 고양이꿈은 좋은꿈이 아니라는~
고양이는 여성을 뜻하고 불안감과 피해의식이 생길 수 있다는 식의 풀이가 있었다.
그러고보니 어제도 이래저래 짜증이 났었다. 슬찬이 피부과에서 1시간 넘게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 진료를 보니 오히려 지난주보다 악화되어있는 듯 하고 남편한테 슬찬이 성당 데리고 가게 한 후 청소를 하고 저녁을 챙겨 먹이고 설거지를 하고 났더니 넉다운이었다. 몸이 피곤하다보니 짜증이 나고 기분좋게 잠들지 않다보니 그런 꿈을 꾼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