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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블로그시작한지2년

주말 저녁-프레시지 월남쌈&스테이크

어머니께서 3개월간 같이 사시다 지난 주말 독립하셨다. 다행히 인근이라 다음주부턴 저녁은 얻어먹고 넘어올 생각이다.
이번주 내내 저녁을 간단히 떼우다 슬찬이가 월남쌈을 먹고 싶단 말에 예전에 시켜먹던 프레시지가 생각났다. 주말동안 먹으려고 주문하다보니 과소비를 했었다.
그래도 대만족이긴 하다.

토요일 저녁은 월남쌈을 먹었다. 슬찬이는 싸는 재미로 해먹자고 했었지만 막상 해보니 잘 안 싸지고 야채도 맛이 없는지 잘 안 먹었다.

일요일 저녁은 스테이크였다. 슬찬이한테 순서대로 하라고 했더니 재밌게 한다. 그리고 맛도 일품이었다.
난 외식비가 너무 아깝다. 슬찬이와 함께 하는 외식이 그닥 편하지 않다보니 입으로 먹는건지 코로 먹는건지 게다가 비용도 만만찮은데 프레시지 음식은 재료도 다 손질되어 오고 엄청 편하면서 맛도 좋고 외식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요리를 거의 안 하다보니 채소가 남을 경우 버려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딱 맞춰서 보내주다보니 직접 요리하는 기분도 들고 질이나 양도 괜찮고 주말엔 이렇게 먹어도 꽤 괜찮을 듯 하다.
그리고 주문한 김에 같이 준비했던 샐러드~

채서섭취가 꼭 필요하단걸 알겠지만 매번 이렇게 먹는건 좀 오버일듯 하다.
다음주도 특가라고 홍보가 와서 주문해뒀는데 그담부턴 계산해보고 또 주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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