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운동회를 보고 엄청 감동적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감동적이긴 했다. 마스게임에선 줄 지어 자기 위치를 지키고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은 정말 언제 저렇게 컸지란 생각이 든다.
손 흔들며 얼굴에 환한 웃음으로 입장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웃겼다. 어릴때 나와는 다른 면이다. 슬찬이는 정말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가 직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다.
마스게임이 끝나고 자기가 해야할 것들은 끝나고나니 집에 가고 싶다는 슬찬~나도 정말 집에 가고 싶었다. 하는 것도 없이 앉아만 있는게 참 힘들었다. 엄마들과 수다도 떨고 해야 시간도 잘 갈텐데 슬찬이의 운동회라고 꼭 가야한다더니 마스게임 후부턴 농담인지 진담인지 계속 집에 가자는 남편도 신경쓰이고 엄마들과 수다 떨 에너지도 없고~다음날 출근을 해야 한다는 것이 시작부터 계속 마음에 걸려 있었던 듯 하다.
그래도 무사히 운동회는 끝났다. 끝까지 자리도 지켰고...아이의 행사를 온전한 기쁨으로 할 수 없을까란 생각이 살짝 들었으나 나에겐 꼭 해야할 숙제인 듯 하다.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쁜마음으로~가 나에겐 역시 힘이 덜 드는 방식인 듯 하다. 생각을 줄이고 현재에 집중할 연습을 해야겠다.
손 흔들며 얼굴에 환한 웃음으로 입장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웃겼다. 어릴때 나와는 다른 면이다. 슬찬이는 정말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가 직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다.
마스게임이 끝나고 자기가 해야할 것들은 끝나고나니 집에 가고 싶다는 슬찬~나도 정말 집에 가고 싶었다. 하는 것도 없이 앉아만 있는게 참 힘들었다. 엄마들과 수다도 떨고 해야 시간도 잘 갈텐데 슬찬이의 운동회라고 꼭 가야한다더니 마스게임 후부턴 농담인지 진담인지 계속 집에 가자는 남편도 신경쓰이고 엄마들과 수다 떨 에너지도 없고~다음날 출근을 해야 한다는 것이 시작부터 계속 마음에 걸려 있었던 듯 하다.
그래도 무사히 운동회는 끝났다. 끝까지 자리도 지켰고...아이의 행사를 온전한 기쁨으로 할 수 없을까란 생각이 살짝 들었으나 나에겐 꼭 해야할 숙제인 듯 하다.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쁜마음으로~가 나에겐 역시 힘이 덜 드는 방식인 듯 하다. 생각을 줄이고 현재에 집중할 연습을 해야겠다.
싫다싫다 하면서도 할 건 다하는 두사람~
'2018-블로그시작한지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잼라이브 눈치코치 (0) | 2018.10.11 |
---|---|
적응속도 (0) | 2018.10.10 |
<잼라이브 응모> JAM×LG gram (0) | 2018.10.10 |
정이현의 <달콤한나의도시> (0) | 2018.10.08 |
탁월한 사유의 시선 (0) | 2018.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