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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블로그시작한지2년

슬찬이의 일상

남편의 생일이 어린이날이다. 그래서 아침에 슬찬이가 좋아하는 올리볼렌에서 케이크를 만들기를 했다. 저녁에 이 케이크로 생일축하 노래도 불렀다.

토요일이어서 성당에도 다녀왔다. 지난주 성당에서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미사시간에 얌전히 있어달라고 이야기를 많이 했고 미사를 잘 보면 홈플러스에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성당 가는길에 비누방울만들기도 하고 나무를 보더니 나무흉내를 낸다. 그리고 미사시간 너무 얌전히 잘 했다. 이 아이는 진짜 목표가 정해지면 뭐든 잘 할 것만 같다.

성당에서 돌아오는 길엔 운동기구도 하고 저녁에 이마트 상품권을 쓰기 위해 이마트로 가니 빅만들기는 인터넷으로 사란다. 오늘은 다른걸 사야겠다며 레고를 사왔다.
그리고 남편과 내가 저녁 먹는동안 혼자서 뚝딱뚝딱 잘 만든다.

레고를 시리즈로 사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예전에 조각이 많다고 생각하고 만들고 해체할 생각에 그냥 클래식을 샀는데 생각보더 안 가지고 놀았다. 시리즈를 하나씩 완성할때마다 일종의 성취감을 느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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