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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블로그시작한지1년

내마음대로 팬텀싱어2의 우승은 미라클라스??

팬텀싱어2를 처음 보고 내가 가장 응원하는 사람은 한태인이라는 글을 적었었다. 그냥 좋았다. 너무나 즐겁게 음악을 대하는 모습이 나 또한 기분이 좋아졌었다. 노래를 하는 순간 자기자신도 정말 행복해보였다. 그리고 진행될수록 조민웅, 시메를 챙기는 모습에 더욱 감동을 받았다. 참 따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계속 어디까지 갈까하고 지켜보고 있었다. 드디어 결승무대만 남겨놓고 있다. 김주택, 정필립, 박강현에 한태인이다. 이 팀이 어쩜 우승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충주, 조형균, 김동현, 안세권 팀은 이미 기존에 인정받은 팀으로 마지막까지 아주 멋진 무대를 선사할거란 기대가 있다. 그리고 이미 완성체이다보니 청중평가단에게는 아주 잘 해도 당연하다는 식으로 밖에 인정을 못 받을수도 있다. 그리고 조민규, 강형호, 배두훈, 고우림의 조는 선곡에 따라 다를거라는 생각을 한다. 나는 조민규가 선택했던 락오페라나 마지막곡 같은 곡을 좋아하기는 한다. 원래도 락음악을 가장 좋아했었고 듣고 있으면 신이 난다. 그러나 그때뿐일 경우가 많다. 보이는 그 순간이 아니라 품격있고 여운을 남기는 곡을 선택해야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할 것만 같다.

그러기에 지금껏 계속 1등에 목말라 있는 김주택, 점점 상승세로 가고 있는 정필립, 그리고 완전 내감성의 박강현, 한태인 조에 기대를 걸어본다. 한태인은 자기자신을 잘 안다. 그리고 참 열심히 한다. 주변인을 도움으로써 자신도 같이 성장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정필립까지 즐기기 시작했다. 이 새로운 조합이 정말 기적을 이러낼것만 같다.

나는 늘 생각한다. '바보는 천재를 이길 수 없고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이 말이 언제부터 내 마음 속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이것은 정말 진리라고 생각한다. 나에겐 인생을 즐겁게 살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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