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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블로그시작한지1년

YMCA등대자료 《제철 먹을거리의 중요성》

건강한 밥상은 자신의 체질에 맞는 체철 먹을거리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제철 먹을거리란 그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로, 자연의 생명력을 몸에 흡수시키는 것을 통해 건강하게 계절을 보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주위 환경을 느끼며 성장하는 제철 먹을거리들...먹을거리와 인간의 몸은 자연이라는 거대한 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제철 먹을거리보다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 설탕과 같은 단순 당질류, 지난친 육류 섭취로 인해 혈액이 혼탁해지고 끈적해져서 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혈액오염은 온갖 질병의 시작입니다. 혈액이 산성화되고 신진대사가 불균형을 이루고 노폐물 배설이 어렵게 되면 인체는 오염됩니다.
많은 의학자들은 노화와 암, 생활습관병의 원인을 유해산소(활성산소)에서 찾고 있습니다. 채소류와 과일에는 이 유해산소의 활성을 막아주는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카로티노이드 등의 천연 항산화물질이 풍부합니다. 신선한 식물에는 면역력을 길러주고 암을 물리치는 질병 대항 물질들이 풍부합니다.
채소는 보편적으로 날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조리를 하더라고 그 과정이 단순하고 짧은 것이 좋으며, 양념을 싱겁게 해서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인간의 성장과 발육 등 생명 활동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곡식의 씨눈과 껍질, 채소, 해조류, 견과류에 존재합니다.
채소의 잎사귀, 열매, 뿌리 모두 인간의 생명을 보존해 줍니다. 따라서 다양한 색깔의 잎채소, 뿌리채소, 줄기채소를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푸르고 싱싱한 생명력과 건강이 넘치며 입맛을 돋우는 채소음식, 제철식품으로 차린 채소밥상은 자연이 차려놓은 향연입니다.
-노지재배의 좋은 점-
식물은 동물처럼 이동할 수 없어 강한 자외선을 받고 벌레가 고여도 참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 적응해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강한 자외선에 손상되지 않도록 자외선을 흡수해 무해한 것으로 바꾸는 물질과 해충을 막기 위해 벌레가 싫어하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이 물질이 바로 '식물화학물질'입니다. 따라서 햇볕이나 비바람, 해충과 가뭄 등과 같은 자연재해나 병충해로부터 보호받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자란 식물은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노지재배보다 식물화학물질이 적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입맛에 길들여진 현대인이 껍질도 두껍고 잎도 뻣뻣하고 두툼한 노지재배 채소와 농작물을 먹어야 되는 이유가 바로 식물화학물질에 있습니다.
*레드와인에 풍부한 것으로 유명한 폴리레놀, 수박이나 토마토 등의 붉은 색을 내는 성분인 라이코펜, 콩에 함유되어있는 이소플라본, 녹차의 카테킨, 들깨나 참깨에 많이 들어있는 리그난이 모두 식물화학물질입니다.
-식물화학물질의 건강효과-
1. 활성산소제거 2. 손상된 세포복구 3. 암세포증식방지 4. 간염증에 대한 저항력 강화 5. 면역력향사 6. 기억력, 집중강화, 알츠하이머 예방 7. 노화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