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성 성격장애

전에 친구가 재밌다고 했는데 별관심없다가 어제 우연히 들었는데 채사장이랑 나랑 남편이랑 너무 비슷하다는 걸 알았다.
스키마 : 사람들만한 정서, 인지, 행동들의 연합으로 평소 사건들에 대처하는 고정된 패턴
성격장애로 분류된 경우 스키마가 안정되고 고착화되어 있기 때문에 수정하기가 쉽지 않다. 주변 어른들이 납득시켜줘야 하는데 아이에게 문제 있다는 식으로 했기 때문임
1. 문항체크- 4가지 이상이면 해당
ㅇ 가족의 일원이 되는 것을 포함하여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ㅇ 거의 혼자서 하는 일을 한다.
ㅇ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ㅇ 소수의 활동에서만 즐거움을 얻는다.
ㅇ 직계 가족 외에는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없다.
ㅇ 타인의 칭찬이나 비판에 무관심해보인다.
ㅇ 정서적 냉담, 무관심, 둔마된 감정을 보인다.
2. 예전의 정신분열증과 혼동해서 썼으나 최근에 분리됨.
ㅇ 나만의 공간이 필요해. 고립전략. 대인관계가 결여. 사회적 거리를 두고 자신이 맺는 관계에서 어떤 만족도 느낄 수 없음. 다른 사람과 같이 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 하고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자유를 침해당하는 것이라 생각함
ㅇ 자율성의 화신. 주변인과 분리된 것처럼 보이고 지극히 제한된 감정만 보이고 기분의 현저한 변화를 보이지 않음. 따분하고 재미없어 보일 수 있음.
ㅇ 육체적, 정신적 사랑을 형성하는게 어려움. 심할 경우 주변인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을 수 있음. 어릴때 이랬다면 사회적 기능을 형성하기 어려울 수 있음
ㅇ 나는 외롭다. 독립성을 중시. 타인을 물질과 비슷.  자기가 주체적으로 고립되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에 문제라고도 인식하지 않음. 가족들, 주변인들이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음.
3. 원인
ㅇ 초기 아동 경험, 또래로부터 거절당한 경험. 채사장은 초등학교 저학년때 연약하고 아파서 친구들과 못 어울림. 중학교부터 바뀜
ㅇ 가족들과 성격이 다를 경우 너는 누구자식이야. 남들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
ㅇ 부모님과의 애착,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 못할 경우
* 유년기의 경험에 원인을 계속 두다보면 자기연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 자기연민은 일시적인 위안이 될 수는 있지만 자유를 주지 못함
4. 극복방법
ㅇ 정서적교감을 나누기를 원하면 불편함
ㅇ 양가적 감정을 내보일 수 있음 자기를 내보이면 더많은 결함이 드러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불안을 느낄 수 있음
* 자발적으로 문제목록을 써보자. 변화하고 싶은 목록을 만들어두면 좋다.

나의 경우 세상에 대해 특히 일상적인 먹고 사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어제 다짐을 했는데 늘 피하기만 하던 내가 더 잘 살기 위해 도움이 될 거 같다. 그리고 요즘 다시 재밌거리를 찾았는데...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