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인도 아재 럭키의 버스킹>
비정상회담 시즌2 인도 대표 럭키입니다. 한국사람들 만나면 같이 웃어보고 싶거든요. 인도는 요가의 나라죠. 웃는 요가가 있어요. 손을 들고 크게 웃어보세요. 안 웃으면 괴롭힐거에요.
인도인인 제가 자주 듣는 질문들이 있어요. "인도는 밥을 손으로 먹지 않아?" "갠지스강에서 다 목욕하지 않아?" "인도는 요가를 많이 하지?" 또 인도에서 왔다고 하면 "나 발리 가고 싶어. 발리가면 뭐 해야 해?" 그런데 발리는 인도네시아에요. 인도랑 인도네시아가 를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세요.
솔직히 인도에서는 시간이 '내일 아침에 만나자'하면 해뜬 후부터 점심까지가 아침이에요. '내일 오후에 보자'라고 하면 점심부터 저녁까지가 오후구요. 시간 개념이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1~2시간의 기다림은 일도 아니에요. 제가 한국 와서 버스표나 기차료를 봤을때 출발, 도착시간이 정확하게 분단위로 적혀있더라구요. 뭐 이렇게 복잡하게 해요? 인도는 무조건 30분 단위로 끊어요. 그마저도 2~3시간 늦어도 상관없어요. 제가 탄 기차가 부산에 3분 늦게 도착한거에요. '승객 여러분, 우리 기차가 3분 늦게 도착해서 죄송합니다.' 인도 기차엔 스피커가 없어요. 한국에서는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성공을 할 수 없다라고 배우죠. 저도 한국에서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고 15분씩 시계를 빨리 맞췄어요. 시간을 못 지키는 분들 이 비법을 써보세요.
한국에 온 지 거의 20년이 되어갑니다. 1996년 3월 23일 아침 6시에 한국에 도착했어요. 시간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비행기에서 일출 보신 분 있으세요? 색달랐던 하늘 위에서의 일출....'동방의 등불인 나라에서 나를 환영구나. 해가 반기니 내가 이 나라에서 성공을 할 수 있겠구나'라고 느끼며 부푼 희망을 품고 한국에 도착했어요. 얼마 안 가 그 감정은 깨졌어요. 한국에 오자마자 서울대학교 어학당에서 연수를 하는데 대학교 근처에서 하숙을 했어요. 비슷한 조건으로 하숙하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던중 하숙비 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들은 월 15만원 정도인데 1996년도에 제가 낸 하숙비는 70만원이었어요. 제가 왜 70만 원이나 냈을까요? 한국 물정을 몰랐으니까요!! 하숙집 아줌마에게 항의를 했죠. 그랬더니 아주머니께서 "내가 무슨 사기꾼이야. 내가 70만원이라고 했을 때 니가 OK했잖아!"라고 말하시더라구요. 너무 당당해서 오히려 제가 잘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증금이 있어 두달 후에 나가게 됐어요.
이미 벌어진 일은 잊고 다음일로 그렇게 잊으려고 했는데 더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게 됐어요. 2000년도에 외국인 장기자랑에서 1등을 하고 방송 출연을 하게 되었어요. 드라마<야인시대>에서 비중있는 역으로 출연했죠. 그때 매니저형과 그 어머니께서 살뜰하게 챙겨 주었어요. 어느날 매니저형이 엄마가 아파서 돈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머니가 아프고, 저도 아는 사람이니까 400만원을 빌려줬어요. 시간이 지나 돈을 갚으라고 하자 매니저가 활르 내더라고요. "우리 엄마가 어떻게 했는데 돈 갚으란 소리가 나와?"라며 빌릴 때와 전혀 다른 말을 하더라구요. 호의로 빌려준 돈이 곤욕으로 돌아왔죠.
하지만 그 일로 저는 무너지지는 않았어요. 산스크리트(고대 인도)어 문장 중에 이런게 있어요. '사람은 빈 손으로 태어나고 빈 손으로 돌아간다. 지금 현재 당신이 갖고 있는 것은 과거에 누군가가 가졌던 것이고 또 미래에는 다른 사람이 가질 것이다. 변화는 자연의 법이다.'
한국이 나빠서 당한게 아니라 내가 몰라서였고 한국어는 배웠지만 인생어를 또 배워야겠다.라고 생각했죠. 다시 행복을 찾자라고 마음 먹고 한국에 적응하던 중 촬영차 간 인도에서 이동 중에 휴식을 위해서 어떤 마을에 들렀어요. 젊은 남자들이 모여서 하릴없이 여기 보고 저기 보고 낄낄 웃으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더라구요. 한국에서 배운대로 시간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싶어서 "당신들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나처럼 큰 도시에 가서 현대적인 생활을 하면 행복할거야."라고 했어요. 인도 청년에게 한국식으로 충고한 거죠. 그 충고에 그 청년들이 "내가 보기에 네가 더 슬퍼보여.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친구 만나고 싶을 때 친구 만나고 여유롭게 사는 것이 행복이야." 예상밖의 대답이었죠. 그때 정말 제가 큰걸 깨달았어요. 경제적으로 잘 사는 한국인이 행복한가? 여유가 많은 인도인이 행복한가? 저는 답을 몰라요. 행복은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았어요. 간디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에요.
주변의 비난을 이겨내고 나만의 길을 가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 "질문 안에 답이 있어요. 마이웨이는 내가 선택한 나의 길이잖아요. 어떤 결과라도 결국 내 선택이죠. 모두가 각자의 색안경을 쓰고 자신들의 잣대로 나를 평가하죠. 그렇다고 나의 본질이 변하지 않아요. 마이웨이는 좋은 웨이에요."
<요람에서 무덤까지 헬조선, 사회학자 오찬호의 버스킹>
여러분들 말하는대로 들으시면서 위로 받고 그러시죠? 근데 저는 위로 안 할 거에요. 저는 사회학을 기반으로 몇 권의 책을 썼어요. 근데 그 책을 읽으면 기분을 다 잡쳐요. 그래서 오늘 버스킹이 끝나고 황망함이 여러분 가슴 속에 들면 저하고 소통이 잘된 거에요.
첫번째로 그 불안의 징표에 대해서 '사춘기'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10대 이전에 꿈이 뭐였냐면 공룡, 울트라맨, 산타클로스 그런게 그냥 꿈이었어요. 그런 판타지는 외부에서 간섭을 안 해요. 공룡학원에 가자 이런게 없잖아요. 자신의 한계를 느낄 필요가 없는 거죠. 정말 꿈을 꿈대로 꾸는 거에요. 이후 사춘기를 거쳐 20대가 되면 공룡을 꿈 꿔서는 안 된다는 걸 알게 되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오늘날 이런 패턴이 다 깨진 거예요.
7,8살 짜리가 아직도 공룡을 꿈 꾸고 그러면 부모들이 난리가 나는 거죠. 현실적인 꿈을 빨리 꿔야 돼요. 경쟁이 과거보다 많아졌고 빨라졌죠. 과연 7,8살 짜리가 경쟁으로부터 본인의 한계를 느끼는 사춘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그렇지가 않은거죠! 5살 때부터 경쟁사회에 뛰어들면 이런 공포가 그 시기에 형성되는거죠. 그렇다면 20대에는 꿈이 완성될까? 다 아시죠? 그런 사회가 아니라는 거!! 꿈도 얼마나 현실적입니까? 뭐 'CEO가 되겠다.' 이런 것도 아니죠. 기업, 취업, 정규직! 그럼에도 내가 열심히 노력을 해도 꿈과의 간격이 좁혀지지 않는 사회인거죠. 그러면 이제 40대, 50대를 한번 봐요. 중년의 생활은 과연 안정적인가? 결코 아니라는 거죠. 한국 사회의 중년들은 빠른 퇴직, 늦은 은퇴라고 말해요. 정리해고 등으로 직장에서 빨리 퇴직하는 반면 일을 놓지는 못하는 거죠. 왜냐하면 자녀들이 독립하지 않으니까. 중년 세대는 끝없이 돈을 계속 벌어야 하는 그런 상황인거죠. 그렇다면 노년은 행복한가? 절대 아니라는 거죠. OECD 회원국 중 노인빈곤율 1위, 노인 자살율도 1위죠. 인생의 한 치 앞도! 예상을 하지 못하는 그런 현실이죠. 그렇게 중년하고 노년이 힘드니까 젊은 친구들은 '내가 저렇게 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더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죠.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 경쟁이 더 과해지는 거예요.
그 결과로 과도한 '스펙' 경쟁이 나타났죠. 2004년 학벌, 학점, 영어점수를 스펙3종세트라고 했어요. 13년동안 3배로 많아졌어요. '학벌, 학점, 영어점수, 어학연수, 공모전, 자격증, 봉상활동, 인턴, 성형수술'까지 '외모도 이제 토달지마라' '외모도 경쟁력이다' 라고 인정하게 된거죠. 점점 우울해지고 있죠? 더 우울한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한 사회가 얼마나 불안한지 알려면 그 사회 속 현재의 청춘들이 '무엇에 투자하고 있는가'를 보면 되요. '무엇'이라는 것은 청년들이 가진 꿈의 목록이죠. 그 목록이 많으면 다양한 진로가 보장된 사회라는 말이고 진로가 다양해지면 사람들의 의견이 다양해지니까 관용적인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죠. 그런데 한국사회는 목록이 제한되어 있다는 거죠.
우리 사회의 이러한 특징을 잘 설명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공무원 열풍'이죠. 학생들에게 '공무원 시험 왜 준비해?'라고 물으니까 '그나마 이게 공정하니까'라며 자조의 소리를 하죠. 만약 한국에서 9급 공무원 시험이 없었으면 진작에 혁명이 일어났을 것이다.라고 말해요. 2016년 국가직 9급 공무원 4,120명을 선발하는데 218,530명이 탈락을 해요. 단 1.85%만이 합격해요. 공무원시험은 합격하지 않으면 어떤 누구도 보상이 없어요. '나는 그때 노량진에서 3년 동안 시험을 말아먹었지.'라고 하면 인정은 커녕 바보 인증이 되는 거예요. 말하자면 어디에 회사를 가도 내밀 수가 없어요. 그래서 공무원 시험을 오래 준비할 수록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게 되면 결국 낮은 급여의 직업을 얻게 되는거죠. 그걸 보고 사회에서는 '야, 저거 봐.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 안 되면 인생 저렇게 돼' 라며 더 많이 경쟁시키고 더 빨리 경쟁시키고 결국 각자도생의 사회가 되면서 우리사회의 '불안'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되죠. 그런데 청춘들만 취업이 어려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게 아니고 취업한 사람들도 9급 시험을 많이 준비해요. 왜냐면 급여는 낮고 갑질 당하고 여자라고 차별받고 남자라고 야근에 일 더 시키고 여성이라고 경력 단절되고..이래서 수많은 젊음들이 노량진으로 모이죠. 제 책은 보통 여기서 끝납니다. 아주 기분 좋겠죠?
이렇게 얘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래 알겠어! 그래서 어쩌라고?'하죠. 보통 해외로 시야를 넓혀서 새로운 가치에 투신해야 되고 나의 잠재성이 터질 때까지 더 노력해야 되고 여행같은 걸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이 돼야 되고 이런 식으로 대안을 찾아요. 그런데 사회학을 공부한 저로서는 그 대안이 절대로! 사회적인 대안이 아니다! 그것은 세련된 방식의 각자도생이다. 그런 대안은 결심을 해야 되고 의지를 가져야 되고 열정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면 그 결심과 의지와 열정을 할 수 없는 사람은 죽어야 됩니까?! 아닌 거잖아요.
대단한 결심없이 평범하게 살아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사회, 우주 여행 보내달란 얘기가 아니에요. 지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요. 40시간 일하면 가족을 꾸릴 수 있는 급여를 받고 내가 여가활동 할 수 있는 급여를 받고 그게 어떤 대단한 의지와 열정으로 이뤄지는 사회는 굉장히 퇴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어떻습니까? 죽도록 노력해서 평범해지는 사회, 중산층이 되는게 내 유일한 꿈이라고 하잖아요. 평범한 사람들이 인생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기 위해서 '내가 어떤 관심을 가져야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해요. 이것이 정책들, 정치적 결정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예요. '나는 알 바 아니야'가 아니고 최저 임금에 관한 문제, 급여의 정당성에 관한 문제, 차별을 금지하는 여러 법안들, 그런 것들이 사회에 제대로 갖춰져서 내가 비정규직이라도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고 인턴이어도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된다면 사회전체 삶의 질은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면 '그런다고 사회가 변할 것 같아?'라고 말하죠. 맞아 쉽게 변하진 않을 겁니다. 그런데 확실한 사실 하나가 있어요. '그런다고 사회가 변하냐'는 사람이 많은 사회일수록 그 사회는 반드시 나쁘게 변할 것이란 거죠. 세상은 하루 아침에 다 바뀌진 않겠죠.
영어학원에 가야하는데 버스킹을 듣다가 그래도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지금 힘을 길러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 "지금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내가 '힘'을 가진 다음에 나중에 '사회를 바꾸기 위한 기여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게 자본주의가 가장 원하는 답이에요. '맞아. 그래 우리 사회는 억울해! 하지만 지금은 열심히 공부해서 네가 서울대를 가고 고위 공무원이 되고 나중에' 자꾸 그 변화의 순간을 지체시키도록 하는거죠. 결국은 내가 지금 느끼는 불안과 불만에 대해서 여론을 형성하고 그 여론이 정치인을 압박하고 그 정치인이 손을 댄 제도의 변화가 나한테 수혜를 줄 수 밖에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포기해서는 안 되는거죠."
제 이야기가 당장 내일부터 여러분이 하고 있는 걸 그만 두고 '새로운 세상을 꿈꿔라'라는 게 아니라는 거에요. 우리의 삶은 그대로 갈 거에요. 그러나 이런 고민을 가지게 되면 삶의 여정속에 우리의 결정들이 달라질거에요. 우리가 이럴수록 더 불평, 불만 투덜이가 되어야지만 긍정적인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기의 느낀점>
둘다 잘 모르는 사람이었고 별생각없이 보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것들과 일치하는 이야기를 한다. 시간에 대한 강박이 있는 나에게 럭키의 인도식 시간개념이 참 부러웠다. 나는 어릴때부터 스스로 성공하고 싶었고 잘 살고 싶었다. 내 주변에 누구도 나에게 성공해야한다고 이야기 한 사람이 없다. 그저 열심히 살고 있는 부모님을 보면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집이 잘 살지 못한 것에 대해 스스로 느끼며 압박해왔다. 더 잘 사는 친구들을 보면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아이들이 사랑받으며 자란다고 느꼈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로만 나를 평가해왔었고 그게 나를 증명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내가 영화를 많이 보면서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을 참 많이도 했었고 그 행복을 위해서는 잘 살아온 것이 다행이다. '내가 하고 있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조화를 이룰때 행복이 찾아온다.' 간디의 이말이 내가 늘 떠들던 그 말이었는데 내가 느끼고 있는 이 행복이 정말 진짜 행복이구나를 확신하게 된다.
사획학자인 오찬호 작가의 말을 들으면서 이런 사람들이 진짜 많아지면 좋겠다. 내가 요즘 뭔가 투덜대게 된 이유가 내가 계속 행복하려면 나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잘 살아야 한다고 느낀 이후다. 알랭드보통의 불안을 읽고 내가 엄청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하는 거고 인간의 기본가치, 존엄성에 대해서도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늘 생각하던 노동의 가치가 바껴야 한다고 또한번 느낀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은 보수가 많아져야 한다. 명예만 있거나 돈이 있거나 요즘은 명예와 돈이 함께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힘들고 폼나지 않는 일에는 기피하는 현상이 있다. 이런 구조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리고 직업적 안정성을 유지시켜줘야 한다. 이렇게 사람들의 기본 생계에 대해서는 국가가 나서서 지켜줘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생계가 해결되고 나면 인간으로서의 삶, 어떻게 사는게 행복할까에 대해서는 다들 생각해보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
내가 요즘 느끼는 것은 사람이 답이다. 진짜 행복하려면 혼자서는 힘들다. 김제동의 책에도 나와있듯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아이의 친구, 그 친구의 부모 이렇게 모두가 행복해야한다는 말에 요즘 정말 공감한다. 한숨 돌릴 줄 아는 여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2017-블로그시작한지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임경선의 '태도에 관하여' (0) | 2017.03.03 |
---|---|
[아이랑함께세부여행]다음을 위한 기록 (0) | 2017.03.02 |
여행을 위한 이유있는 소비-클럽앳더하얏트&그랑블루체크카드 (0) | 2017.02.24 |
[말하는대로]홍석천의 버스킹 별종 톱 게이로 사는 법 (0) | 2017.02.23 |
[책]안도현의 연어이야기 (0) | 2017.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