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여기무조건행복-꿈수기의 인생공부 진행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5세 남아의 일상 슬찬이와 어제 함께한 미술 주제는 '접시동물'입니다. 접시로 동물을 표현해보는건데 슬찬이는 교재에 있는 고래가 마음에 들었는지 고래를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파란색물감을 묻혀 접시에 슥슥 칠해주고 말리는 동안 스케치북에 고래의 친구들을 그려주자! 하니까 '고래친구아니야~ 이고래는 아빠고래야 바닷속에는 엄마고래랑 슬찬이고래 그려줄거야!' 하더니 접시고래랑 똑같이 그려준다며 웃고있는 엄마고래를 먼저 그려주었습니다. 점을 찍어주니 선을 먼저 긋고 위로 동글하여 반원을 그린 후 꼬리도 비슷하게 알려주니 슬찬이고래는 혼자 그리더라구요^^ 손힘도 많이 늘고 표현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혼났습니다ㅎㅎ 또 가오리라며 동글그리고 꼬리와 반점.눈도 두개그려주었습니다. 갑자기 교재에 있는 접시동물 그림을 보며 막.. 더보기 20170625 교중미사 종교란 아무리 생각해도 의식이다. 나는 이 의식을 좋아하게 되었고 성당에 참여하는 이 시간이 일주일 중 가장 가치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난 주일의 강론 중 신부님께서 말씀하신다. 많은 신자들의 죄의식을 일으키는 무서운 이야기라고....나에게 죄를 지은 사람을 77번 용서하라는 말씀....정말 가혹하다. 그러나 이 말씀 전에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다. "너희 중에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마음을 모아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는 무슨 일이든 다 들어주실 것이다."(마태오 복음 18장19절) 두 사람이 세상에서 마음을 모아 구하면 무슨 일이든 다 이룰 수 있다는 이 말을 나는 이제 이해한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부부간에 마음을 맞추는 일이 정말 어렵다. 그러나 아이가 있고 .. 더보기 용의 꼬리 vs 뱀의 머리?! 나는 개인의 행복이 집단이나 단체의 발전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나는 늘 '뱀의 머리'의 위치에서 정신승리로 즐겁게 잘 살아왔다. 서울에 오고 부산에서보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패배감이나 우울감이 크다는 사실을 알았다. 비상식적인 집값,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는 티비 속의 풍요로움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 비교대상이 없다면 그렇게 우울할 일이 없을 것이다. 내가 3년간 우울하고 올해 초 성당에서 가장 큰 후회가 내가 용이었는데 뱀에 안착한 것 같다는 느낌 때문이었다. 그리고 다시 깨달았다. 나는 늘 내 자신에게 최선의 선택을 해왔다는 것을. 그리고 나는 절대 위치에 상관없이 꼬리처럼 살 생각은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내 가까이에 우울감에 젖어서 사는 사람들이 꽤 있다... 더보기 폼나게 주말 보내기 작년 10월에 클럽앳더하얏트에 가입해서 케이크, 와인 교환 쿠폰과 클럽올림퍼스 이용권이 있었다. 약간은 숙제처럼 늘 한번은 가야하는데 생각만 하고 있다 어제 다녀왔다. 2시부터 3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수영장 입장제한시간이었다. 2시반쯤 도착한 우리는 30분 정도 야외에서 놀다가 3시에 맞춰 입장했고 YMCA에서 수영을 배운 슬찬이는 수영을 조금씩 한다. 지난주 워터파크에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선지 제대로 실력을 안 보여줬는데 이런 공간에서 슬찬이도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 아빠에게 슬찬이를 맡기고 나는 휴식을 했다. 5시까지 놀다가 샤워를 하고 이스트타워에 있는 8(에잇)에 갔다. 멤버십이 있으면 성인 2명이 갈때 1명 가격만 받는다. 그렇게 3명이서 성인 1명(88천원)의 비용으로 뷔페를 .. 더보기 표고버섯볶음&깻순무침&브로콜리데치기 금요일마다 배달되어 오는 채소꾸러미 덕분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건강식 반찬~~나름 해보니 재미도 있고 맛도 괜찮다. 사진이 좀 많이 흔들렸지만 버섯볶음~~아무 생각없이 기름도 안 두르고 마늘 볶았다가 마늘이 타버릴뻔 했다. 방법 :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2쪽)을 넣고 숨이 죽으면 간장 2, 올리고당 1, 미향 1, 후추 2번 넣고 볶다가 대파랑 참기름 넣으면 끝 양상추는 씻어서 드레싱 소스에 뿔려서 그냥 먹고 깻순은 무침으로~~ 방법 : 꼬다리를 다 뗀후 소금 넣고 끊인 물에 4분 삶은 후 찬물에 행군 후 국간장 1, 소금 1, 참기름 1을 넣고 무치면 끝. 브로콜리를 다듬은 후 소금 넣고 끓인 물에 살짝 담겼다가 뺀 후 찬물에 헹군다. 그냥 먹었는데 생밤이랑 비슷한 맛이 났다. 어쩌다보니 의무적으.. 더보기 [YMCA부모교실]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6가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는 부모의 평생의 숙제인 것 같습니다. 무조건 최선을 다하고 사랑만 주는 것도, 혼을 내기만 하는 것도 안 되겠지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기 아이들에게는 자신만의 발달계획이 다 있습니다. 그러니 이것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부모가 원하는 것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2. 아이에게 항상 모범 보이기 부모의 평소 생활 태도는 아이들이 그대로 보고 따라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에 행동 하나하나에도 조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3. 많은 스킨십 해주기 아이에게 스킨십을 충분히 많이 해주세요. 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스킨십을 많이 받은 아이가 정서적으로.. 더보기 사랑의 5가지 언어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소속되어 있고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사랑과 애정의 욕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이들은 충분한 애정을 받음으로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반면 사랑이 결핍된 아이들은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를 겪게 될 것이다. 우리는 바로 알아야 한다. 만일 사랑에 빠진 상태가 계속된다면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그 감정의 여파가 사업이나 직장이나 교회나 학교 등 사회 구석구석에서 부작용을 일으킬 것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다른 것에 도무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사로잡힌'상태라고 부른다.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의 욕구는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본능이 아닌 이성과 선택에서 나온 사랑을 알고 서로 진정으로 사랑받는 것이.. 더보기 욕심 버리기 나는 어릴때부터 참 욕심이 많았다. 기억이 나는 것 중 하나가 국민학교 3~4학년때쯤 내가 새우깡을 먹고 있는데 오빠가 하나만 달라고 했었다. 싫다고 했더니 오빠가 장난으로 하나를 뺏어먹었고 봉지를 바닥에 던져버렸다. 미안하다며 그걸 주섬주섬 담아주던 오빠의 모습이 기억난다. 또 초등학교1~2학년때 저금하던 것을 좋아했고 오빤 몰래 내 돼지저금통에 손을 댔다. 대충 알았지만 어쩔 수 없이 냅뒀다. 그리고는 나를 약올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럼 울음을 터트리거나 못 들은척 하거나 했던 것 같다. 나는 이렇게 어릴때부터 내 것에 대한 인식이 강했고 지키려고 노력했다. 어제 글을 쓰고 깨달았다. 지금 내가 내 자리가 너무 좋아 욕심 내고 있었다는 것을...그래서 그것을 지키고자 엄청 애쓰고 있었던 것 같다. 직.. 더보기 생각과 마음을 다루기 김도인의 '숨쉬듯 가볍게'를 읽으며 가장 공감이 간 부분이 생각이 많은 사람은 집중력을 키워야 한다는 말이었다. 생각은 없애려 하면 할수록 없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그동안 많이했었고 나 또한 그것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해소해왔다.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때면 긍정적인 생각들로 부정적인 생각을 덮으며 생각은 충분히 다룰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마음은 참 어렵다. 마음 먹었다가도 쉽게 무너지곤 하는 것 같다. 나의 경우 감각이 엄청 발달되어 있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낀다. 보고듣는 것에 강하다. 특히 시야가 넓어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잘 보는 편이다. 그 예민한 감각이 업무를 볼 때 참 도움이 된다. 대신 털어내지 못한 부정적인 감각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있고 부정적인 마음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더보기 부추전 꾸러미채소 중에 부추가 있어서 비가 한방울 떨어지기에 슬찬이랑 부추전을 해먹기로 했다. 재료 : 부추, 당근, 건새우, 부침가루, 계란, 다진마늘 인터넷에 백종원 부추전이 있길래 있는 재료만 가지고 따라 해봤다. 1. 건새우 1줌을 물 1컵을 따라 불려놓는다. 2. 불려둔 물에 다진마늘, 밀가루 2컵, 계란, 썰어둔 당근과 부추를 넣고 섞는다. 3. 포도씨유를 뿌린 달군 후라이펜에 적당히 덜어서 노릇노릇 굽는다. 너무 맛이 없으면 버리고 적당히 먹을만하면 내가 다 먹지 뭐 하는 마음으로 요리를 하니 편하고 즐겁다. 이번 부추전은 슬찬이가 맛나게 먹어줘서 너무나 행복했다. 더보기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