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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지금, 여기 무조건 행복!!

[지역주택조합]광진벨라듀...사고?! 도전?!

사고친걸까...하는 생각도 조금은 있다.
그래도 그냥 한번 도전해보는 중이라 믿고 있다.
작년말 우연히 광고를 보고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주 막연하게 광진구면
'슬찬이가 좀더 컸을때 자리잡으면 딱이겠다.'는 생각에서 시작이었다.

지난 주에 오산 엘파크를 가입하고
토요일에 남성동라파크와 광진벨라듀를
방문하려했다 취소했었다.
그리고 주말동안 이래저래 계속 검색해본 남편이
광진벨라듀엔 조금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제 점심시간 짬을 내어 다녀왔다.

내가 궁금한건 딱 두가지
1. 7~8년 뒤에 입주가 가능할까
2. 내가 계속 청약을 넣다 덜커덕 청약에 당첨되면 조합원 탈퇴도 가능할까

우선 홍보관에서는 확신했다.
동작트인시아와 서울숲벨라듀는 7~8년 걸렸지만
그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진벨라듀는 5~6년을 생각하고 있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리고 조합원 탈퇴가 가능하며 광고비 등으로 쓰는 업무추진비만 제외하고 돌려받을 수 있단다.

나는 먼저 사무실로 복귀하고 남편만 설명을 더 듣고
추진하기로 했다.

인감도장이 한양부동산에 있어 보내셨냐고 카톡을 보내자마자 하지 말라고 전화가 왔다.
주변에서 지주택으로 돈번 사람을 본 적이 없단다.

나 또한 솔직히 불안은 하다.

속이려고 덤벼들면 당할 수밖에 없고
처음부터 그러려고 한건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리된 것 또한 있을테고...
그 중에 내가 하나일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남편이 달달 볶는게 가장 큰 걱정인데
남편이 설명을 다 듣곤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그나마 지금이라도 해야 괜찮은 층을 잡을 수 있다는 말에
계약금을 입금했다.
그리고 오늘 점심때 또 방문할 예정이다.
토요일에 다시 가려했지만 오늘까지 계약 완료할 경우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준다는 미끼~

나는 공짜로 무언가 주는 것에 오히려 의심스럽다.
분명 무언가 감당해야 할 게 있을 듯 하기에~

그래도 어차피 저지른거 그냥 다녀올 예정이다.

내 기준에 서울숲벨라듀 초기 비용 또한 적은 금액이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을 것 같다.
광진벨라듀 또한 30평대 업무추진비까지 포함하면 8억이 조금 넘는다.
동작에 비하면 입지는 역에서 조금 떨어져있으니 토지매입에 조금은 더유리하지 않을까가 내 기준이었고
시간이 걸려서라도 가능성이 있다라 생각하기에 선택해본다.


지금 이 선택 나의 발목을 잡는 사고가 아닌 나의 이상에 좀더 가까워지는 도전이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