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블로그시작한지1년

[YMCA부모교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11월 11일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먹을 것 중에 한 가지가 떠올랐나요? 설마 빼빼로는 아니겠죠? 11월 11일라고 빼빼로 데이라는 기념일을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주고받던 빼빼로. 상술이란 걸 알면서도 괜히 한 번씩 사게 만들던 빼빼로 데이, 사실 이 날은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랍니다. 아직 모르고 계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11월 11일은 바로 '농업인의 날'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랍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로서 매년 11월 11일입니다. '농업인의 날'은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된다는 의미에서 11월 11일로 제정되었으며 국민들이 농업인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것과 아울러 한 해의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농업, 농촌의 소중함과 우리나라 국민의 먹거리를 지키는 농민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천YMCA 아기스포츠단에서는 2006년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 지정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가래떡 데이'는 막대 과자를 주고받는 '빼빼로데이' 대신 우리 쌀로 만든 우리의 고유음식인 가래떡을 주고받자는 취지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생하는 우리 농업인들을 기억하고 이러한 기념일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농업인의 날'을 지키려는 부천YMCA 아기스포츠단
부천YMCA 아기스포츠단에서는 바른 먹을거리 교육으로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 지정하여 중앙공원에 직접 나가 부천지역 시민들에게 우리의 먹을거리와 농업인의 날을 알리는 등 우리 아기스포츠단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11일 해당 주간에는 공장과자의 해로움을 직접 알아보는 실험을 하기도 하고 가래떡으로 간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의 바른 먹을거리를 지켜주시는 농업인들과 농촌의 발전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부천YMCA 아기스포츠단- 

'2017-블로그시작한지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E.T.  (0) 2017.11.13
슬찬이의 가을  (0) 2017.11.13
안나까레니나1  (0) 2017.11.10
경과8. 한약  (0) 2017.11.07
경과7. 약?! 독?!  (0)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