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하는대로]여행작가 생선 김동영&개그우면 장도연, 40살의 신인배우 허성태 - 여행작가 생선 김동영 -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의견을 내죠. 가깝게는 친구와의 만남에서도 필요한 의견인데 저는 주로 친구에게 결정을 맡겨요. 이유는 신중한편이에요.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더 곰곰히 생각하는 거죠. 그렇다고 회색분자나 결정장애는 아니에요. 중요사항 아님 무엇을 하든, 먹든 관심 없거든요? 제게 중요한 건 시간을 할애해서 저를 만나주고 멀리서 와준 사람들을 만난다는 만남 자체가 의미에요. 그래서 친구들의 의견을 존중하는거죠. 그런데 사람들은 제가 의견을 말하지 않고 남에게 미루거나 그 사람들의 의견을 따르면 의식 없는 사람으로 곡해해요.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생각이 많아서 더 시간이 필요할 뿐인데요. - 개그우면 장도연 - 저도 밥을 먹으러 갈 때도 작가님 얘기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