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찬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는 피아노를 보내야지 늘 생각은 하고 있었다. 부천에서 방학기간중 일주일 다녀보곤 1학년때 다닌다고 했었는데 서울로 이사오고나서 한달간 보육의 개념으로 한달동안 집에서 교습하는 곳에 보낸 후 피아노는 배우지 않겠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연습할 겸 슬찬이도 조금 취미삼아 시켜보고 싶어 디지털피아노를 사기로 했다. 코로나로 입학도 미뤄지고 집에만 있는데 안 되겠다 싶어 야마하 s670 키보드를 추천받고 지난 토요일에 주문했었다. 그런데 계속 배송대기중이라 해서 연락을 해보니 3월 중순에나 출고가 가능하단다.
결국 어제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낙원상가로 갔다. 첫번째 들어간 집에서 추천받고 추천해주시는 제품으로 구입하고 그날 저녁에 바로 받아 설치했다.
슬찬이가 재미삼아 쳐보는거까진 좋은데 좀 혹시나 밀려서 떨어뜨릴까 걱정되어 오늘 아침에 공간을 다시 재배치했다.
심플리피아노 광고를 보고 관심이 있었는데 다운받아 기본연습하고나니 더많은 자료를 이용하기 위해선 비용이 부담해야 했다.
일주일 내에는 취소가 가능하다고 하는 듯 한데 나 또한 꾸준히 연습해보기 위해 유지해볼 생각이다.
꾸준히 하기 위한 나의 방법은 챌린저스에 도전도 했다. 하루에 10분씩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간 익숙해지겠지 기대로 또 새로운 도전을 해본다.
결국 롤랜드FP30을 구매하게 된 이유
직접 가서 키보드를 만져보니 건반의 느낌이 너무 가벼워서 피아노를 치는 기분이 들 것 같진 않았다. 이미 80만원 정도로 카드결제를 했던터라 그 정도의 금액으로 맞췄다.
사장님께선 유명하고 가장 많이 나가는 제품이라고 하셨다.
비트, 녹음 등 몇 가지 기능도 있으면서 건반의 느낌은 일반피아노와 유사한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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