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늦잠을 잤다. 나올까말까 고민을 하다 나왔다.
미사시간은 7시인데 명동성당 도착시간은 7시10분.
세수도 안 하고 복장도 대충...우리 어머니 같은 신자분들은 눈살을 찌푸렸을 것이다. 내가 좋으면 됐지...란 생각을 하면서도 미사포로 살짝 가리고 미사에 참여했다. 마침 복음중이셨고 강론을 하신다.
인도의 인삿말 '나마스테'는 '당신 안에 있는 신에게 경의를 표한다'라는 뜻이란다. 우리 모두에게 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상에서 나온 말이란 것. 그러시면서 말씀하신다. 과거를 보고 살고 있느냐 미래를 보고 살고 있느냐. 눈으로 보느냐 마음으로 보느냐. 실패한 결과만 보느냐. 노력한 과정을 보느냐.
과거를 보고 산다면 실망을 하겠지만 미래를 보고 산다면 희망이 있으며 눈으로 본다면 사람만 보겠지만 마음으로 본다면 사람 안에 하느님을 볼 것이며 실패한 결과만 본다면 미움으로 남겠지만 노력한 과정을 본다면 용서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미사의 마지막 축복 전 우리 모두 하느님의 작품이다. 오늘 날씨만큼 아름다운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말씀.
성당이나 교회, 절 다 마찬가지일 듯 하다. 종교가 아닌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한번쯤 관심 가져볼만 하다는 생각을 오늘 또 해본다.
미사시간은 7시인데 명동성당 도착시간은 7시10분.
세수도 안 하고 복장도 대충...우리 어머니 같은 신자분들은 눈살을 찌푸렸을 것이다. 내가 좋으면 됐지...란 생각을 하면서도 미사포로 살짝 가리고 미사에 참여했다. 마침 복음중이셨고 강론을 하신다.
인도의 인삿말 '나마스테'는 '당신 안에 있는 신에게 경의를 표한다'라는 뜻이란다. 우리 모두에게 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상에서 나온 말이란 것. 그러시면서 말씀하신다. 과거를 보고 살고 있느냐 미래를 보고 살고 있느냐. 눈으로 보느냐 마음으로 보느냐. 실패한 결과만 보느냐. 노력한 과정을 보느냐.
과거를 보고 산다면 실망을 하겠지만 미래를 보고 산다면 희망이 있으며 눈으로 본다면 사람만 보겠지만 마음으로 본다면 사람 안에 하느님을 볼 것이며 실패한 결과만 본다면 미움으로 남겠지만 노력한 과정을 본다면 용서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미사의 마지막 축복 전 우리 모두 하느님의 작품이다. 오늘 날씨만큼 아름다운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말씀.
성당이나 교회, 절 다 마찬가지일 듯 하다. 종교가 아닌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한번쯤 관심 가져볼만 하다는 생각을 오늘 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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