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드보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알랭드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일상 예전에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느가를 읽고 부터 알랭드보통을 좋아했었다. 솔직히 책 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 책을 읽고 나는 왜 나를 사랑하는가에 대해서 알게 되었던 느낌만 남아있다. 그리고 21년만의 소설이라는 광고를 보고 책 제목에 완전 이끌렸고 선택했다. 처음 읽는 순간부터 이건 완전 내 이야기였다. 알랭드보통은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걸 경험하지는 못했을텐데 이렇게 현실감있게 글을 썼다는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책 제목처럼 낭만적 연애를 했고 3년간의 결혼생활 내내 라비와 커스틴처럼 싸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친한 언니가 이혼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보며 나도 이혼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부부상담을 하고 있었다. 부부상담이 진행되는 중에도 여전히 남편에 대한 원망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