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하는대로]김세정, 신동욱, 이수정 김세정의 '검은아이'란 표현을 들으며 이 친구 어린나이에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36살에 대면한 나의 검은아이를 인정해가고 있는중이다. 이제야 감정에는 좋고 나쁜게 없다는걸 이해하게 되었다. 부정적인 감정을 계속 억압하고 표현하지 않다보면 내 마음속 깊이 검은아이가 자라 자기자신에게조차 솔직하지 못하게 된다. 검은아이 또한 내 자신임을 인정하고 받아드린 김세정을 응원한다. 신동욱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멘탈이 정말 강한 사람이다. 스스로 나약해질까봐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 순간 삶을 포기하고 싶어지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럴거 같고...본인이 긍정적이어서 해결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고 해나갔다는 말을 들으며 자신이 좋아질거란 믿음이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